김포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개장한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개장 첫 주말까지 1,124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주말에는 1,059명이 찾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라베니체 수변무대 인근(장기동 2028번지)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되며, 아동 1명당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기간 중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될 수 있으며, 당일 운영 여부는 김포시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impo2010)나 보트하우스(070-4242-0340)를 통해 오전 10시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신나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썰매를 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겨울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 이분다 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금빛수로를 찾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운영 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김포시가 시민들에게 계절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계절 행사를 기획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