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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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2025 삼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삼다콘서트는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름밤의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주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삼다콘서트는 2015년 시작 이후 매년 초여름이면 제주 도심 속 자연공간인 삼다공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금요일에만 열리던 행사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제주지역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총 10회의 야간공연을 선보인다. 매회 색다른 테마와 장르의 무대로 구성돼 음악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다채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낮 시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은 하루 종일 삼다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시 운영되는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 굿즈 만들기 ▲에코파우치 제작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한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 ▲자연 속에서의 힐링요가 ▲제주의 식물과 향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 감각적이고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삼다콘서트 공식 인스타그램(@samda_concert)을 통해 6월 초부터 공지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삼다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인증 절차를 거쳐 제주 관련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은 “올해 삼다콘서트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음악과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삼다콘서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다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또는 삼다콘서트 공식 인스타그램(@samda_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를 통해 가능하다.

KIN.KR 2025-09-13 1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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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을 수놓는 ‘삼다콘서트’, 6월 13일부터 삼다공원에서 열려… 전 세대 아우르는 야간관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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