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2(수)
 

1-1. 제30회 기장멸치축제 안내문.jpg


부산 기장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인 ‘제30회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4월 24일 대변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기장의 봄바다와 신선한 멸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멸치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물 축제 중 하나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한층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 공연, 해상불꽃쇼 등 바다와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봄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3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정서주와 천록담, 25일에는 손빈아·채윤·최지예, 26일에는 미스터팡·김수희·장하온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여기에 멸치 가요제와 ‘태군노래자랑’이 더해지며 참여형 공연 콘텐츠도 강화됐다.


먹거리 프로그램도 축제의 핵심이다. 행사 기간 동안 멸치회 무료 시식 행사가 3일간 운영되며, 제철 멸치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이 선보인다. 기장 멸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당해 봄철 대표 건강 식재료로 꼽히며, 특히 성어기에는 살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과 무양마을회전교차로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인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3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기장의 신선한 멸치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수산물인 멸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KR 2026-04-23 01:09:55
태그

전체댓글 0

  • 281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장멸치축제 30주년, 봄바다 품은 대변항서 개막…먹거리·체험·공연 총망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