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전체기사보기

  • 대전관광공사,‘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운영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6월 15일(토)부터 생태해설사와 함께 대청호 수변을 걸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하고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만나는 ‘2024 대청호 생태테마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1~5구간)과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당일 코스는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하는 1코스와 대청호 생태마을을 체험하는 2코스로 나뉘어 대청호오백리길의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을 듣고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 ‘플라워 스냅투어’, ‘생태마을 산책과 떡만들기 체험’, ‘명상정원 숲 해설 투어’등이 있다.    또한 1박2일 코스로는 인문학 스토리를 따라 여행하는 ‘대청댐 스냅투어’, ‘생태마을 천연염색 체험’, ‘수몰민 역사 인문학 투어’와 대전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원도심 근대건축 투어’등이 운영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은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과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생태관광도 체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여가활동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대청호오백리길의 풍경과 역사속 이야기를 보고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예약 공식 홈페이지(www.movingtrip.co.kr)에 접속하여 일정별 코스를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당일 2만5천원, 1박2일 5만원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6-14
  •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인기’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연간 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양구군의 대표 휴양지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33개의 숙박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숲속 모험시설, 운동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장애 나눔 길도 설치돼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현재 광치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일부 공사 중인 시설을 제외하고 6월과 7월 주말 예약이 가득 찼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늘어나 평일 예약도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의 이용 요금은 객실 크기에 따라 비수기는 4만 원에서 11만 원까지이며, 성수기는 6만 원에서 14만 원까지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숙박 예약은 매월 1일 다음 달 한 달간의 숙박 예약을 받으며, 기존 예약자가 있는 시설물에 최대 3명까지 대기 예약을 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광치자연휴양림은 인근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동해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에 위치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라며 “휴양 시설의 확충과 보완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6-14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세계로 뻗어나간다…18일 개막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해외 국가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참여해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축제장 내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헬로콘서트와 1,500대의 환상적인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목할 점은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춘천시 해외자매도시의 전통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세계적인 미식축제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 국제관에서는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 전통주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 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숙박 및 주요 관광지 입장 연계 할인을 통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춘천시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으로 축제 장소를 바꿔 지난 축제에서 제기됐던 접근성과 주차 문제도 해결했다. 바가지요금을 뿌리뽑기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더불어 춘천시 자생 단체가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미식 축제로 도약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 춘천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지역대표 먹거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다수 외항사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6-14
  • 꿈돌이가 쏜다!「대전빵차」전국 투어 이벤트
       대전시는 0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꿈씨 패밀리의 전방위 홍보를 위해 서울광장(6.18), 보령머드축제장(7.19~20), 한화이글스 원정경기장(광주·부산·서울) 등에서‘대전빵차’전국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전빵차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대전 0시축제' 와‘꿈씨 패밀리 캐릭터’홍보 이미지를 래핑한 45인승 대형버스가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대전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룰렛게임·OX퀴즈풀기, 추억의 뽑기, 셀프촬영 콘텐츠 인생세컷, 꿈돌이 탈인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대전빵차’첫 전국투어는 6월 18일 서울광장에서 대전관광공사의 찾아가는 꿈돌이 홍보관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형 꿈돌이·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여 특색있는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6월23일 한화이글스의 광주기아타이거즈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부산(6.30), 서울(7.9) 등 원정경기에 동행,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 대전 0시축제 등 릴레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현장을 찾아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EDM 디제잉 등을 진행해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어에는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명도 함께 동행하여, 0시 축제 및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대전 빵차」 투어 이벤트를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6-14
  • 김포에서의 특별한 하루, DMZ 평화의 길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인 합정역에서 출발해 한강야생조류공원, 전류리포구가 포함된 DMZ 평화의 길 3-4코스를 걷는 트레킹을 한 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에서 숙박한다. 2일차에는 김포시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도보 여행객들의 쉼터인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는 작년 6월에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시설로, 쾌적한 편의 시설과 DMZ · 김포 관광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으로 숙박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걷다가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에게도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전용 예약사이트(https://dmztrip.modoo.a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인 50,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에는 3식 및 숙박비가 포함된다. 특히 단체 예약(10~20인)의 경우 별도로 문의하여 원하는 날짜에 진행할 수 있어 인기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김포의 자연과 생태를 느끼고, 평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거점센터는 가격대비 훌륭한 시설로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당일형 걷기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김포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특색있는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6-14
  • 하동 재첩축제장에서 떡볶이 먹고 칠기공예 체험하세요
      6월 14~16일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방문하면 떡볶이를 맛보고 칠기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동군은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 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와룡사 회주 성관스님)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매일 500인분의 떡볶이와 한국 전통의 칠기공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제공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와룡사 성관스님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하동군의 대표 축제로서 오래도록 지속돼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그 자긍심과 축제의 열기를 군민과 관광객이 마음껏 느끼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하동군의 지역 문화 계승과 살기 좋은 하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많은 이들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하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와룡사는 하동읍 흥룡리에 있는 사찰로, 길이 15미터 49척의 원석에 새겨진 마애와불과 그 안쪽의 석굴 형태 무량수전(법당)이 유명하다. 법당 안에는 금와보살이 있어, 이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6-14
  •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준비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6월 29일(토) 야간경관 점등식 행사와 인기가수 진성, 박서진, 강혜연, 박상철 등이 출연하는「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경관 및 편의시설은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8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프로그램) 29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 프로그램과 관람객에게 궁남지에서 키운 연을 미니화분과 함께 제공하여 궁남지의 연꽃을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눈여겨볼 프로그램으로 “연꽃나라 라디오 방송국”은 궁남지 축제 행사장 상설 라디오 방송국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관광객과의 즉흥 토크와 신청곡접수 등으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연꽃을 모티브로 생동감 넘치는 특수효과와 조명으로 궁남지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 미디어아트와 LED 조명 등으로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만들어낼 “궁남지 빛의 향연”, ▲ 연꽃을 국화로 하는 국가의 예술단 초청공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등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 인기가수 이영현의 개막 축하 무대와 벤(발라드), 비오(힙합), 캔디샵(아이돌) 등이 출연하는 2030세대 취향 콘서트 “Lotus 드림 콘서트” ▲인기 트로트 가수 민수현, 윤수현, 별사랑 등이 출연하여 전통 트로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궁남지 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 오케스트라의 정통클래식 연주회 “한여름의 연꽃음악회” ▲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해는 집중호우로 인해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선보이지 못한 아픔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정을 재정비하고 임팩트한 구성과 연출을 통해 프로그램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6-14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 손에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지난달 16일(목)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이 주민의 손에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을 주민과 함께 효율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관리협의체를 꾸린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지난 13일(목)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광진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기초 교육을 받은 뒤에 조를 나눠 물 주기 등 활동을 펼쳤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 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앞으로 협의체와 함께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뚝섬한강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센터 설립 ▴마을정원사 양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식재하는 한편 계절에 맞는 콘텐츠까지 더해 다채로운 정원과 정원문화를 선보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3일(목) 이뤄진 정원관리 활동에 지원한 광진구 주민들은 평소 자주 오가던 한강공원이 새로운 매력을 품은 대정원으로 거듭난 만큼 더 큰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를 거듭하며 풍성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정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진구에 사는 대학생 오OO씨는 “집이 근처라 자주 왔던 뚝섬한강공원이 거대한 정원으로 재탄생하고 동네 주변에도 활기가 더해져 너무 좋다”라며 “정원관리가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서 좀 더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다는 직장인 김OO씨는 “집에서 화분에 물 줄 때와 달리 이렇게 큰 정원에 전문 장비로 물을 줘보니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내 정원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가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능동에 사는 송OO씨는 “광진구에 아름다운 변화가 생긴 만큼 정원에 특별한 관심이 생겼다”라며 “정원을 배우고 직접 참여해보는 활동이 앞으로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월 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기간 중에는 ‘공유정원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이론․실습 교육과 ‘서울시민정원사’ 대상의 심화 관리 교육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 참조)이다.  시민 대상의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고 보완하는 방법까지, 정원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양 강의 총 10회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대상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심화 강의 및 실습 위주 강의를 통해 정원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도시 서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정원’을 늘려나갈 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것”이라며 “일상 깊숙이 정원문화가 스며들어 천만 시민 모두가 ‘가드너’가 되는 날까지 다양한 정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06-14
  • 인천시, 평화·안보 관광상품 9종 선보여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9개 관광상품을 6월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강화권’ 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과, ‘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 3개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인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특히,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3개 지점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한 인천상륙작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여행상품 2종도 6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엑스크루의‘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은 6시간 25분 이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5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상품으로, 체험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신개념 평화관광 상품이다. 인천지역 관광벤처기업인 청개구리의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투어로 종군 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따라, 월미도-개항장 일대 평화안보교육 미션 상품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주)는 강화권 대표 상품으로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섬 교동도의 신규 관광지 화개정원과 평화전망대’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외에도 ‘대청도와 백령도 3일 상품’및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와 차이나타운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 (주)연평여행사는 옹진권(서해5도) 대표 상품으로 안보체험과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접목한 ‘평화의 섬 1박 2일’상품을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안보교육장, 함상공원 등 다양한 평화관광 자원과 미식(꽃게탕)·갯벌체험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청춘열차(ITX)와 연계한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상륙작전·강화(접경지역)·옹진(서해5도)을 테마로 한 몰입형 스토리텔링 상품개발에 주력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인천 평화관광 목적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6-14
  • 영암군 반딧불이축제 이틀 동안 2만여 명 다녀가
      영암군 반딧불이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8~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을 이룬 것.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의 구호 아래, 축제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3,000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 축제 사전예약자 1,000명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기뻐했고, 이들이 장소를 이동하며 손에 들었던 연등은 장관을 이뤘다. 행사장 암전과 함께 진행된 반딧불이 날리기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가자들이 날린 반딧불이들은 아름다운 비행으로 캄캄한 밤을 동화속 환상의 공간으로 바꿨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 재능기부 공연, 조선마술패 연극, 현악 4중주 별빛음악회 등이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텐트촌과 모닥불멍존 등 야간 피크닉 공간에서는 초여름 밤을 즐기는 가족들로 넘쳐났다. 영암군은 농특산물과 영암굿즈 판매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6-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