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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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백두대간 20대 명소 선정 법 시행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산림청이 백두대간 보호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기록물을 선보였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와 경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백두대간 명소 20곳을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과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 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 등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형성된 주요 고개와 봉우리, 사찰과 숲길 등 자연과 인간의 역사가 함께 쌓여온 공간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산림청은 2024년 백두대간 인문자원 가치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명소 선정에 앞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중적 인지도와 인문학적 가치 평가,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춘 20대 명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각 명소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유래, 역사적 의미, 관광 안내 정보 등이 담겼다. 백두대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여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핵심 생태축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자산이자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축적된 역사문화자산이다.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산림청은 20년 동안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이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백두대간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두대간이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와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5-12-16
  • 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예술여행자 겨냥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발간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예술 여행객을 겨냥한 아트투어 가이드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아트 미디어 아트드렁크와 협업해 전 세계 예술여행자를 위한 트래블 포 아츠 서울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특별판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트드렁크는 개리 예가 창립한 글로벌 아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뉴욕과 런던, 서울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며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7월 서울관광재단이 신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관광 민관 협의체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인처럼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며 서울의 예술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체 83개 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운데 공연과 전시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 곳곳의 미술관과 공연예술 공간을 엄선했다. 가이드북은 용산 강남 종로 대학로 등등 등 총 다섯 개 권역으로 나눠 구성됐다. 각 섹션마다 공간별 사진과 함께 주요 특징과 주소 운영시간 홈페이지 등 방문 정보를 수록해 처음 서울을 찾는 여행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개된 공간은 총 49곳으로, 용산의 리움미술관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강남의 송은 화이트 큐브 서울 샤롯데씨어터, 종로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아트선재센터 서울공예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미술관, 그리고 스페이스K 간송미술관 DDP LG아트센터 서울 등 서울 전역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 고르게 담겼다. 특히 일러스트 지도를 활용해 각 공간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이드북 한 권만 들고도 도보 아트여행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고려했다. 여기에 여행자 노트 페이지를 추가해 전시와 공연 티켓을 붙이거나 감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정보 안내서를 넘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트투어 가이드북은 디지털 형태로 먼저 공개되며, 12월 16일부터 비짓서울 홈페이지의 가이드북과 지도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비짓서울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관광 정보와 행사 소식, 다양한 테마 여행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을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요소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로컬 경험의 만족도라며, 글로벌 여행 트렌드가 어디를 가느냐보다 왜 여행하느냐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이번 아트투어 가이드북이 관광을 넘어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16
  • 모두투어, 부산 출발 가고시마 팸투어 성료… 동계 전략 노선 상품 강화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주요 전략 노선인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가고시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영남 지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겨울 시즌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고시마 지역의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호텔·관광지·골프장 인스펙션과 현지 체험 중심의 상품 점검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가고시마 텐몬관 호텔 △이부스키 해상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점검하고, 차란 C.C 인스펙션 및 사츠마 C.C 18홀 라운딩을 통해 실제 고객 체감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케다호와 시로야마 전망대 등 가고시마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별 상품 구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을 직접 체험하며 BP 대리점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현지 수요가 높은 가고시마 온천 특화 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대표 상품 ‘[매일온천] 가고시마 4일’은 온천 호텔 3박을 기반으로 기리시마·가고시마·이브스키 등 핵심 관광지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접근성이 우수한 호텔을 활용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일정 중 여유로운 자유시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또한 온천 계란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식은 물론, 흑돼지 샤브샤브와 검은 모래찜질 등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상품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대리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적 판매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 출발 노선의 상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2-16
  • 목포시 전남 협력여행사 팸투어 개최 2026 신규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목포시가 전남관광재단과 손잡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협력여행사 대표단과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남도 협력여행사가 2026년도 신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목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알리고, 여행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광코스 구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전남 협력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와 대반동 스카이워크, 유달유원지, 고하도 전망대, 갓바위 등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신규 숙박시설을 방문해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 가능성도 점검했다. 체험형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며 목포의 바다와 도시 전경을 조망하고, 삼학도 크루즈와 요트 체험을 통해 해양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기존 관광코스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구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포시는 팸투어 기간 중 여행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간담회를 열고, 여행사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 여행사와 지자체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목포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2026년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관광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사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체험과 체류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16
  • 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정비자재 부문 신입 채용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정비자재 신입으로, 항공기 자재 발주, 재고 관리, 저장 관리 등 자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 또는 상경계 전공에 △TOEIC 7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자재관리/보급·무역·통관 업무 경력자 △위험물산업기사/기능사 자격 소지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일정은 합격자 공지 시 안내할 예정이다.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본채용 여부를 심사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 기한은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전형 안내는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https://twayair.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5-12-16
  • 진에어, ‘2026년 미리보는 진마켓’ 오픈
        진에어(www.jinair.com)가 19일까지 4일간 ‘2026년 미리보는 진마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의 스핀오프 형태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진마켓 정식 오픈 전 다가올 한 해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얼리버드와 임박 항공권을 특가로 구성했다. 진마켓 다음으로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26년 봄여름 시즌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 기준 6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대상 노선은 내년 스케줄이 확정된 노선들로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치앙마이, 보홀, 다낭 등과 부산발 세부, 클락, 다낭 등 16개다.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얼리버드 주요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을 살펴보면 △인천~오사카 6만 8,800원 △인천~후쿠오카 6만 8,800원 △인천~삿포로 8만 9,600원 △인천~다카마쓰 6만 3,800원 △인천~치앙마이 13만 300원 △인천~보홀 9만 7,900원 △부산~세부 7만 9,900원 △부산~다낭 11만 2,900원 등이다. (단, 항공 총액 운임은 환율에 따른 공항세·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 임박 항공편은 최대 20% 할인이 주어진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44개 노선이 대상이며,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EARLYJIN’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가가 적용된다. 보다 다채로운 여행을 위해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4일간 매일 새로운 부가서비스 혜택도 공개된다. 1일차에는 좌석 지정과 우선 수하물 1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묶음할인 ‘좌석팩’을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일본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어 2일차에는 사전 좌석 지정 1+1 쿠폰, 3일차에는 사전 수하물 1만원 할인 쿠폰, 4일차에는 묶음할인‘골프팩’ 최대 4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로 6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 노선을 대상으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특별할인이 주어진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연말연시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진마켓의 스핀오프 형태로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알찬 혜택을 마련했으니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즐거운 여행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5-12-16
  • 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16
  •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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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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