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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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릉숲의 여름밤, 별빛과 숲의 소리를 만나다…국립수목원 8월 29~31일 야간 특별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릉숲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한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입장이 제한된 시간대에 광릉숲을 개방해, 여름밤의 고요한 숲과 별빛, 곤충, 습지 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태환경의 매력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는 전시원을 따라 야간 산책을 즐기며 숲의 고요함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밤이 살아나는 시간’ 프로그램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과 함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야행성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에서는 개구리 울음, 매미 소리, 야간 조류의 울음 등 여름밤 숲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며, 숲 속 생명의 리듬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전 과정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생태 지식을 전달하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 등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이번 야간 특별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https://kna.forest.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하루 40명씩 선정된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광릉숲의 고요한 밤과 생명의 소리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밤! 광릉숲’은 단순한 야간 개방을 넘어, 숲이 들려주는 여름밤의 이야기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자연 속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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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가을·겨울 국내여행 숙박비 대폭 할인…‘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8월 20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가을과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주요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147억 원으로 마련된 50만 장을 포함해 총 80만 장(236억 원 규모)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된다. 여기에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 숙박할인권 7만 2천 장이 추가 지원돼, 총 87만 2천 장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편’에서는 기존 10개 지역에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과 전라남도·광주광역시, 그리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광주·세종 등 8개 광역지자체 내 33개 시·군·구가 새롭게 포함됐다. 할인 혜택도 강화됐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 예약 시, 7만 원 이상 상품은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은 2만 원이 할인된다. 반면 ‘특별재난지역편’ 대상 지역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을 지원해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적극 돕는다. 숙박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기간 내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실 상품과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유쾌한 시선으로 충주시를 홍보하며 인기를 얻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충주맨’과 협업해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끌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를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와 ‘숙박할인권 응원 메시지’ 남기기 행사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들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재난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추경을 통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가을과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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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전국 축제 일정 한눈에! 코레일,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6월 1일, 전국의 지역 축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기차여행 상품까지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축제 일정과 그에 연계된 기차여행 상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여행 계획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행사 일정, 주요 프로그램,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기차편과 연계 관광상품까지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캘린더에서 관심 있는 축제를 클릭하면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는 6월 27일부터 열리는 충남 공주시의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캘린더에서 선택하면, 축제 정보와 함께 공주행 기차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손쉽게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하나로 축제 일정부터 교통과 여행 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캘린더 구독’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 축제를 구글 캘린더에 저장해두고 매월 업데이트되는 축제 일정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자주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나 지역 축제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www.korail.com), 그리고 네이버 밴드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URL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접근성 또한 강점 중 하나다. 코레일은 이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7월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주요 70여 개 철도역에 QR코드가 인쇄된 포스터를 부착하고, KTX 열차 내 잡지(KTX매거진)와 좌석 헤드레스트 커버에도 QR코드를 부착해 여행 중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지역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기차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모바일 캘린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그동안 KTX 연계 관광 상품, 지역 연계 열차 운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관광과 연계된 철도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번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디지털 접근성을 높인 차세대 여행 플랫폼으로서, 철도와 관광이 만나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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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실시간 국내 기사

  • 코레일, ‘KTX-청룡’ 이용객 90만 명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일 기준 KTX-청룡의 이용객이 9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은 하루 평균 약 2,224명을 태우고 달렸으며, 승차율은 90.7%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KTX 평균 승차율 65.5%보다 약 25.2%p 높은 수치로 KTX 중 최고다. 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 속도가 320km/h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급행 고속열차’다. 최단시간 기준 경부선 서울∼부산 2시간 17분, 호남선 용산∼광주송정이 1시간 36분이다. 열차당 총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기존 KTX-산천의 379석보다 35% 가량 수송력이 높아졌다.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는 더 넓어졌다. 좌석 앞에 220V 콘센트 이외에도 USB 충전 포트와 무선충전기를 마련해 디지털 기기 사용 편의를 높였고, 무선인터넷 사양도 2배 확대했다.    * (의자-무릎 거리) 106mm→126mm(20mm↑) / (좌석통로폭) 450mm→604mm(154mm↑) KTX-청룡 도입은 지난해 KTX 연간 이용객이 2023년보다 6.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한 바 있다.    * 2024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바일로 실시 응답자는 △목적지까지의 짧은 소요시간과 △좌석별 독립창 구조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인접한 시간대에 다른 열차가 있었음에도 KTX-청룡을 선택한 고객이 응답자의 85%에 달했다. 코레일은 KTX-청룡의 초기 운영 성과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8년까지 17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과 노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청룡의 이용객 추이를 고려할 때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이동 시간 단축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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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코레일, ‘태백산 눈축제’ 임시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번 ‘태백산 눈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 제32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 2025.2.7.(금)∼2.16.(일), 10일간 임시열차는 축제 기간 중 일요일인 2월 9일과 16일에 서울역에서 태백역 구간을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1,7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 특히, 축제 방문객의 당일 여행일정에 맞춰 하행은 서울역에서 7시 28분 출발, 상행은 서울역 21시 21분 도착하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객차 6량을 편성해 운행한다. 승차권은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7일(금) 1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를 보다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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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 공모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 이하 중앙회)는 내.내.전(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 공모전)을 통해, 오는 3월 27일(목)부터 3월 30일(일)까지 SETEC 전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여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은 △여행포스터, △여행영상, △여행사진 총 3개 부문으로, 순차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www.naenara.or.kr)과 누리소통망(@naenara202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별 우수작은 박람회장에 전시하여 실질적인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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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K-패스 연동…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K-패스를 연동해 이용자들에게 요금 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을 덜고, 더욱 편리한 교통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라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 카드번호만 등록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적립해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적립률은 이용자의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만 35세 이상)은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53%가 지원된다. K-패스를 통해 제공되는 혜택 외에도,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천 원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기차표를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로 간편 결제하면 KTX 마일리지를 1% 추가로 적립해주며, 이를 포함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된 KTX 마일리지는 레일플러스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750명을 추첨해 수도권 전철 50주년 카드 앨범, 텀블러, 모바일 레일플러스 충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레일플러스 카드와 K-패스를 연동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패스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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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겨울의 낭만이 있는 가족 휴양명소,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6개가 있으며, 휴양림별로 독립 숙박 공간인 숲속의집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산림휴양관,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하우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면적과 이용 가능 인원수에 따라 객실은 주중 36,000원, 주말 60,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야영장의 경우 주중 10,000원, 주말 1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지역주민 등에 대하여는 10~50%까지 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래된 휴양림 객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고, 위생복합시설(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을 개선하며, 최근 추세에 따라 야영데크의 크기를 확대하고 데크 간 간격을 넓히는 등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용객에게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 연휴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되니 가족들과 함께 겨울 휴양림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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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발표, 설 연휴 맞아 대국민 행사와 특별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설 연휴 귀성길에 방문할 수 있도록 대국민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늘어난 연휴 기간 국내관광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을 확대하고,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는 특별문화체험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유적지, 건축물, 체험·휴양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생태 관광자원 39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22개소, 강원권 11개소, 충청권 15개소, 전라권 18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6개소로 지역 간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강공원, 성수동거리 등 ‘한국인처럼’ 즐기는 체험 관광지 27개소 신규 선정, 5대 고궁, 불국사&석굴암, 전주 한옥마을 등 스테디셀러 14개소 7회 연속 선정   올해 새내기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27개소이다.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성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관람, 속초 관광수산시장 장보기 등 한국인이 즐기는 경험 중심 관광지부터, ‘오징어게임’을 촬영한 인천 교동도, 고요한 사색의 공간 대구 사유원,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 치유 여행 경향을 반영한 관광지가 선정됐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관광지 14개소는 7회 연속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전통 한복을 입고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5대 고궁과 전주 한옥마을,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한라산국립공원과 제주올레길, 순천만국가정원&습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불국사&석굴암과 수원화성이 대표적이다.   설 연휴 귀성길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행사로 국내여행 활성화, 상반기 한국관광 100선 ‘여행자 여권’ 출시해 전국 도장 찍기 여행 운영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를 계기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귀성길이나 고향 근처, 또는 전국의 100선 선정지를 편하게 들러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 24.~2. 3.)’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 24.~2. 9.)’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고, 가족·친지와의 소중한 명절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전국 현장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운영한다. 연말에는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한 국민을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설 연휴 국내관광으로 내수 촉진, 혜택 커진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 지역 확대부터 전국 각지 국립 박물관·미술관 특별 문화체험 전시, 공연까지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도 확대(34개 → 45개)*한다. 1월 20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해 신규 지역을 선정**, 4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국립민속박물관의 문화행사 ‘2025년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비롯해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특별문화체험과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새롭게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행사 참여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설 연휴 여행 가기 좋은 가족 여행지 등 국내여행 종합 정보는 관광공사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설 연휴를 시작으로, 우리 국민이 일상에서 국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앞으로도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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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5-01-20
  • 근로자 국내여행 활성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1월 24일(금)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시작되어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여 근로자의 국내 여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작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 근로자의 절반 이상(55.2%)이 계획에 없던 국내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정부 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하며 내수 진작 효과도 뚜렷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지난해 말 개최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사업 규모를 기존 6만 5천 명에서 15만 명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 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로 한정되며,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누적 참여 5년 차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분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진행되며, 총 15만 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는 전용 플랫폼 ‘휴가샵’ 및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숙박, 교통, 국내 여행 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대기업 등 민간 부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상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에만 1만 6천 명 이상이 해당 제도를 통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증서 발급 외에도 여가친화인증(문체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 및 우수 사례집 수록 등 기업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상세 내용은 사업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 1670-1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회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함께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며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여행
    • 국내
    2025-01-17
  • 국립수목원, 겨울 숲에서 특별한 체험과 전시 선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숲의 생태를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가지 사이로 겨울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새들의 겨울나기를 탐구하며 숲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교적 포근한 시간대에 진행된다. 겨울숲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나무들이 겨울을 나는 전략과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이며,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했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월 2일(토)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국립수목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이 필요하며,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540-2052).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는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1-17
  • 코레일, 설 명절 맞아 KTX 운임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설 명절 기간에 운행하는 일부 KTX 열차의 운임을 최대 4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역귀성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프로모션은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중 명절 당일(1월 29일)을 제외한 날짜에 운행되는 845개 KTX 열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열차별로 운임을 3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특히 역귀성 열차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세트 상품도 준비됐다. △4명이 함께 이용하면 KTX를 9만9천 원에 탈 수 있는 상품과 △강릉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를 4명 1세트로 4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품이 포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설 특가 상품은 코레일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매(4인 세트는 1세트), 2회 총 12매(4인 세트는 3세트)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티켓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1588-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이번 설 특가 프로모션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여유 좌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의 설 명절 할인 프로모션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알뜰한 교통비 혜택을 제공하며, 연휴 동안 경제적인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 여행
    • 국내
    2025-01-17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열린 여행상품 팝업스토어 운영…관광취약계층과 대중의 관심 모은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는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연남방앗간 DDP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발굴한 다섯 가지 테마의 ‘열린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대중에게 열린 여행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모두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팝업스토어는 “이 세계가 열려있다면, 우린 모두 여행자가 될 거야”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따뜻한 손의 온기와 안정감을 상징하는 핸드레일 요소를 결합해 공간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레일을 따라 △인트로, △테마존, △브랜드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 전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도심 탐험가, 역사 애호가, 체험 여행자, 힐링 바다 여행자, 액티비티 마니아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발굴된 여행상품이 소개되며, 각 테마는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요소를 포함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투어케어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투어케어 매니저들이 관람을 돕고, 오디오 플레이어와 점자 안내판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자 이름 새기기와 테마별 우표 모으기 같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휠체어 리프트 버스 3대를 활용해 무장애 관광 전문 여행사들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연계한 ‘서울 도심투어’를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4일간 5개 코스에서 관광취약계층 280여 명이 팝업스토어 관람과 서울 도심 여행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수 회장은 “관광취약계층도 열린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편의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광업계가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열린 여행상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손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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