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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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프레미아 연간 여객 100만 명 돌파 취항 5년 만에 성장 이정표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취항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첫해인 2021년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국내선 없이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항공사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제한된 노선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거리 수요를 확보하며 최근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나타나는 장거리 선호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여객 증가의 배경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보잉 787 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다낭과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체 탑승객 100만 명 가운데 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약 52만 명으로 52퍼센트를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으로 46.2퍼센트 전세기는 1만8000명으로 1.8퍼센트를 기록했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객 증가는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을 기반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통해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 수송 규모 확대를 넘어 노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성 여부가 항공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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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에어프레미아 인천 워싱턴DC 정기노선 취항 31년 만에 국적사 신규 진입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취항은 1995년 국적 항공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사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 시장에서 상징성이 크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으로 꼽혀 왔다. 직항을 제공하는 국적 항공사가 극히 적어 이용객 선택권이 제한됐고 항공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어프레미아의 신규 취항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적 항공사 공급 확대와 이용객 선택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싱턴DC는 미국 행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밀집한 핵심 도시로 공공 외교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수요가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DC 노선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역시 11월 기준 15만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더해질 경우 운임 안정화는 물론 환승 선택지 확대와 항공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객 편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워싱턴DC 취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서부 노선 뉴욕과 워싱턴DC의 동부 노선 하와이 노선까지 미주 주요 노선을 균형 있게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중심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DC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전략 노선이라며 31년 만의 국적사 취항인 만큼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더욱 넓어진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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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동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해양 액티비티부터 쇼핑·미식·골프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에 나선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에어부산의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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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실시간 항공 기사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로 확대…프랑크푸르트·푸껫 노선 투입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미주 노선에 이어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 운영한다. 대상 노선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태국 푸껫이며, 예약은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해당 노선의 잔여 좌석 전량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0편, ▲인천~푸껫 노선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8편이 주 1회씩 운항될 예정이다. 다만 좌석 상황에 따라 일부 유상 판매도 병행된다. 운항 일정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경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인천공항 출발,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 도착이며, 귀국편은 같은 날 오후 5시 35분 프랑크푸르트공항 출발,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 도착 일정이다. 인천~푸껫 노선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인천 출발, 현지 시각 오후 9시 10분 도착이며, 귀국편은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출발, 다음날 오전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495석 규모의 A380, 푸껫 노선에는 298석 규모의 A330이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대형 기종 운항을 통해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대폭 늘렸다. 마일리지 공제는 편도 기준으로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이코노미 3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62,500마일, 푸껫 노선은 ▲이코노미 20,000마일 ▲비즈니스 30,000마일이 필요하다. 단, 일부 편은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최대 50%의 마일리지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주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 이번에는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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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발표
      대한항공은 9월 30일(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9월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후 10년 간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유지·운영… 우수회원 제도는 유사 등급 매칭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 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통합된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그대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쓸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기준에 없는 일등석 등의 보너스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은 불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최대 30%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굿즈, 일반 상품, 기내 면세 바우처 등 마일리지 쇼핑도 가능하다. 통합 후에 새롭게 적립되는 탑승 또는 제휴 마일리지는 모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회원(▲플래티늄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기간제) ▲다이아몬드 ▲골드)은 유사한 수준의 대한항공의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우수회원 자격기간은 그대로 보장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우수회원을 3개 등급(▲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으로 운영 중이다. 통합 시점에 맞춰 기존 우수회원 혜택을 세분화하고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신설한다. 실적에 따라 기존의 모닝캄 회원이 모닝캄 셀렉트와 모닝캄으로 나눠지는 구조다.   언제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전환 요청 시 탑승마일은 1대 1, 제휴마일은 1대 0.82 비율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들은 통합 후 언제든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환 시에는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 신청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내에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관리메뉴를 신설, 언제든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통합 후 10년 후에는 잔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전량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탑승 마일리지의 경우 양 사의 적립 기준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제휴 마일리지의 경우 각사의 마일리지 적립에 소비자가 투입한 비용을 검토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탑승과 제휴 적립 마일 전환비율을 이원화한 것. 이를 토대로 공정위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소비자에게 보다 유리하도록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로 전환 비율을 결정했다. 한편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 고객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을 신청하거나, 10년의 마일리지 별도 운영기간이 끝날 때 우수회원 등급을 다시 심사한다. 이 때는 기존 대한항공의 회원자격 실적에 아시아나항공 탑승 실적을 합산한다. 기존에 고객이 보유 중인 우수회원 등급과 재심사를 통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으로 최종 부여하게 된다.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 마일리지 사용 가능 노선은 대폭 확대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분리 운영해,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아시아나 고객의 노선 이용 기회는 대폭 늘어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노선이 69개인데 반해, 대한항공만 운항하는 59개 추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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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타이완 화롄-인천 직항 취항 예정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는 직항로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길 예정이다. 타이완 동부에 위치한 화롄현(花蓮縣)의 쉬전웨이(徐榛蔚) 현장(縣長)은 화롄(花蓮)-인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지난 22일 정부 주요 관계자 및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방한, 서울 베르누이 호텔에서 ‘2025 한국-화롄 관광 홍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롄 및 한국 관광 여행 업계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B2B 교류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한국 정계 인사, 관광업계 관계자, 유명 여행 작가들이 다수 참석해 화롄 관광의 국제 무대 진출을 함께 했다. 쉬전웨이 화롄 현장은 “한국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의 화롄-인천 직항편(편도 약 2시간 40분)이 곧 개설됨에 따라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화롄을 직접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관광객들은 화롄의 웅장한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도로와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겨울철에는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등 화롄의 대표 온천지대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활쏘기, 소미주(小米酒) 빚기, 직조, 수상 만찬, 야외 바베큐 등 원주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 남도(南島)의 고향’이라 불리는 화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개막 공연은 화롄현 정부가 육성한 ‘아르페이스 문화예술단’이 원주민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화롄의 깊은 문화적 저력과 따뜻한 환대를 보여줬다. 또한 화롄현 정부 관광처 위밍쉬인(余明勲) 처장은 풍부한 내용과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발표를 통해 화롄의 뛰어난 지리 환경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동시에 화롄 스마트 관광 고객 응대 센터 및 여행 정보 플랫폼(https://hualien.travel/expo/ko)을 홍보했다. 이 플랫폼은 한국어로 24시간 온라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롄의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업체로는 화롄현 국제민박협회, 화롄현 민박협회, 화롄현 관광가이드·인솔자 협회, 승활락도예, 명리여행사, 위안슝 해양공원, 드림빌드 국제여행사, 파크뷰 호텔&리조트, 미묘 양봉장, GS HOUSE 여행사, 화롄 골프장, 라이온 트래블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화롄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홍보했다. 부스별로 통역 인력이 배치돼 한국 여행업계와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는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구고위 대표, 교통부 관광서 궈성루 처장, StationR 전충훈 고문, 인천관광공사 채자희 차장,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재민 센터장, 한국여행업협회 추신강 국제위원장 등이 있으며,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홍보회에 참석했다. 화롄현 정부는 업계와 함께 화롄 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곧 시작될 화롄-인천 직항 노선의 취항을 계기로 ‘화롄을 세계로, 세계를 화롄으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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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진에어, 10월 22일부터 인천~구이린 신규 취항
        진에어(www.jinair.com)가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최근 회복되고 있는 중국 여행 시장에 발맞춰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여행지를 개설했다. 계수나무가 많아 계림(桂林)이란 뜻을 갖게 된 구이린은 중국 화폐에 등장할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구이린에서 양숴까지 약 80km에 이르는 이강 유람은 구이린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다 보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 산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양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량장쓰후’, 세계 카르스트 예술의 보고라 불리는 ‘은자암 동굴’, 계단식 논과 온천 등으로 유명한 ‘룽성’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현지에서도 가을을 구이린 여행의 최적기로 꼽는다”며 “진에어의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로 중국을 여행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며 향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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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에어부산, 늦캉스족 겨냥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가을에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려는 ‘늦캉스족’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9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부산-세부, 인천-보홀, 부산-괌 노선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필리핀 노선은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 59,900원 ▲인천-보홀 120,4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2인 편도 총액 기준 16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탑승 가능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단순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세부·보홀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좌석 지정과 추가 수하물 등 부가서비스 번들을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괌 노선 고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세부 노선 이용객은 현지 대표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무료 픽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성수기 혼잡과 높은 비용 부담을 피하고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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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진에어, 인천~타이중 노선 재취항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www.jinair.com)가 인천~타이중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이를 기념한 특별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7시 5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루 2회 운항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적용된다. 할인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코드 ‘TAICHUNG’을 복사해 예매 시 입력하면 된다. 또한 최종 결제 단계에서 ‘토스페이’ 또는 ‘진에어페이-삼성카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5만9천 원 상당의 ‘수하물팩’을 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수하물팩을 활용하면 무료 위탁 수하물이 기존 15kg에서 20kg까지 확대되며, 일부 좌석 사전 지정 혜택까지 포함돼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 맞춤 혜택을 강화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무료 여행 성향 맞춤 테스트’를 제공해 총 4가지 성향에 따른 추천 관광지를 제시, 자신에게 어울리는 타이중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타이중은 비행 시간이 약 3시간 내외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10월부터는 건기 시즌을 맞아 최적의 여행 시기”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타이중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중은 최근 대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만 최대 규모의 ‘펑지아 야시장’, 개성 넘치는 상점가 ‘심계신촌’, 세계적인 건축물 ‘타이중 국립 오페라하우스’ 등이 대표 명소다. 또한 세계 최초의 버블티 매장과 대만 3대 샤오롱바오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미식 도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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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인천공항,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5’ 본상 수상…디지털 소통 혁신 인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디지털 소통(Digital Interactio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인천공항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X)’이다. 가로 60m, 세로 5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으로 지난해 완공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 입국장에 설치됐다. 기존의 단순한 문자 중심 안내에서 벗어나 실시간 비행 정보를 감성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해, 입국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예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은 앞서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동일한 작품으로 고객경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IDEA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공항 운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DX)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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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고베·오사카 노선에 혼합 운항 개시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AF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는 만큼 항공업계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SAF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 1년간의 실제 운항으로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 노선의 SAF 적용 기간이 끝나자 이번에 다른 상용운항 노선으로 SAF 사용을 확대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국산 SAF 확대 사용 항공편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고베로 가는 KE731편과 김포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KE2117편이다.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해당 항공편(KE731편 총 90회·KE2117편 총 26회 예정)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SAF로 채운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생산한 국산 SAF를 공급한다. 양사가 생산한 SAF 모두 폐식용유(UCO·Used Cooking Oil)를 활용했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탈탄소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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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총력
      대한항공이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9월 22일(월)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 인력과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 객실 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 13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 인력의 경우 10월 14일(화) 오후 4시까지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 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자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 RM·자재·노무·기내 서비스) △IT(IT 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책임질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도 진행한다.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상태여야 하며,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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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 파라타항공, 9월 30일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강원 관광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파라타항공이 오는 9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본격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강원지역 항공 수요 확대와 더불어 제주와 강원을 잇는 하늘길을 넓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이후 취항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7월 31일 첫 번째 항공기 A330(294석)을 도입했으며,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을 통과하고 8월 22일 시범 비행을 완료했다. 이어 9월 6일 두 번째 항공기 A320을 추가 도입해 기단 운영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 9월 8일에는 항공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0일 제주 노선의 첫 운항은 A330 기종으로 진행되며, 294석 규모의 좌석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는 9월 17일부터 파라타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사는 취항 준비 과정에서 서비스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마련해 초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양–제주 노선 개설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의 취항은 강원과 제주를 잇는 정기 항공편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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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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