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
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
-
광화문에서 서촌까지, ‘종로 아트버스’ 매주 토요일 운행…예술의 길 따라 특별한 문화여행
- 서울 종로구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을 출발해 부암동·평창동·홍지동을 거쳐 서촌으로 향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등 굵직한 글로벌 미술 행사가 집중되는 시즌에 맞춰 기획됐다. 종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요 미술관과 숨은 문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노선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트버스는 매주 토요일 하루 4회 운행되며, 광화문역을 출발해 부암동(윤동주문학관, 환기미술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평창동(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홍지동(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등 자문밖창의예술마을 일대의 문화시설을 경유한다. 종착지는 서촌에 위치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다. 이용객은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하거나 재승차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해설 프로그램 ‘종로 아트투어’도 운영된다. 미술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문밖문화축제 기간(9월 16일~21일)에는 예술가 작업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특별 코스도 제공된다. 양순열, 김종구, 박항률 작가 등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종로 아트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일권 7000원이다. 이용객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기획전시 관람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해설과 버스 이용이 포함된 ‘종로 아트투어’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화문에서 자문밖창의예술마을로 이어지는 예술관광벨트를 아트버스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의 길, 종로에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광화문에서 서촌까지, ‘종로 아트버스’ 매주 토요일 운행…예술의 길 따라 특별한 문화여행
-
-
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외국인 참여 확대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3개 서울 등산관광센터에 총 44,387명이 방문하며, 개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 비율은 16.5%로 집계됐다. 등산 장비 대여 건수도 1,648건으로 전년 동기(906건) 대비 50% 이상 늘어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서울 등산관광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등산관광센터 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 각 센터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센터별 ‘퍼즐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며, 세 종류를 모두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추가 증정한다. 이 패스에는 서울 대표 국가유산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벤트와 더불어 9~10월에는 다양한 등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20일에는 강북구청과 협력해 북한산 우이령길 트레킹과 싱잉볼 명상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월 11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청계산 등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계산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등산관광센터(북악산)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한옥위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청동 한옥 건물에 위치한 센터의 특성을 살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전통 차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일월오봉도 콘셉트 포토존과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등산관광센터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달성한 것은 등산관광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와 민간기업·자치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산을 더 많이 찾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와 후속 프로그램은 서울이 단순한 도시 관광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글로벌 산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외국인 참여 확대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실시간 서울 기사
-
-
서울시, ‘예술관광’으로 2025년 도약 준비… S-TCEP 얼라이언스 협업 본격화
- 서울시 산하 관광·문화·공연·전시 분야 기관 협의체인 ‘S-TCEP 얼라이언스(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 Alliance)’가 2025년을 서울 예술관광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업 체계를 본격화한다. 지난 3월 말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6개 기관장 회의에서는 예술관광을 서울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S-TCEP 얼라이언스는 2022년 9월 발족된 이후, 서울의 관광과 문화,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도모해왔다. 얼라이언스에는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경제진흥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연합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예술관광’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업계와 예술계,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구조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4월 중 100여 개의 민간 예술·관광기업이 참여하는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예술 콘텐츠 상품화, 온오프라인 홍보, 외국어 자막 서비스, 비짓서울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 신설, 해외 여행사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판매 지원 등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글로벌 MZ세대의 관광 트렌드가 전통적 명소를 벗어나 서울의 숨겨진 공간과 정체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디자인 도시 서울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국제 디자인 행사 유치와 디자인 체험 공간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올가을 열릴 서울디자인위크와 MICE 산업 연계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는 오는 가을 ‘서울어텀페스타’ 개최 계획을 공유하며, 이 축제를 통해 서울 전역의 공연을 하나로 아우르는 예술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40일간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서울연극센터를 중심으로 공연 일정 안내, 티켓 예매, 프레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민간과 공공 공연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TCEP 소속 기관들의 협업과 공동 홍보를 요청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언어 장벽 없는 비언어 공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객 수요를 분석할 수 있는 예술관광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과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공동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 ‘일무’는 해외 초청이 활발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어, 예술관광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박남진 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주 역량과 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클래식 공연을 활용한 예술관광 콘텐츠 개발에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해외 초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상품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는 전략적 공연 콘텐츠 기획과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예술관광 상품 개발 시 서울경제진흥원이 보유한 기업 및 바이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민간 공연기획사와의 협업과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S-TCEP 얼라이언스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술관광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적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까운 시일 내 서울 대표 관광 채널인 비짓서울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문화·예술·공연 관련 정보를 최신화하고, 각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는 등 예술관광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실무자 회의를 열어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구축과 서울어텀페스타 개최 등의 주요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관 간 연계를 넘어, 서울을 세계적인 예술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어, 2025년 서울의 관광 트렌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 ‘예술관광’으로 2025년 도약 준비… S-TCEP 얼라이언스 협업 본격화
-
-
서울의 매력을 담은 숙소를 찾습니다…‘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시작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의 다양한 숙박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숙박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4월 7일(월)부터 4월 22일(화)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숙박업 브랜드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및 한옥체험업소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의 지역성과 한국 고유의 정서를 살린 숙소를 중심으로, 숙박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일환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접수 마감일인 4월 22일 오후 5시까지 서울스테이 등록을 완료한 숙소에 한하며, 올해는 총 20개소를 우수 숙소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숙소에는 숙소 운영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두 가지 분야로 구분돼 사용 가능하다. ‘숙소 운영’ 부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기획,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고,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는 홈페이지 및 예약 시스템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비용 등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스테이의 ‘대체숙박업’이란 용어는 외국인 대상 관광 민박업과 전통문화 체험형 한옥 숙박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거주 중인 주택을 활용해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숙박 형태이며, 한옥체험업은 전통 한옥 공간에서 숙박과 더불어 전통 놀이·공예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업소는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정패와 엠블렘이 제공되어 숙소의 품질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주관 주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숙소 지원을 넘어, 지역 숙박업소가 서울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는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정량·정성 배점을 통해 심사하며, 현장평가에서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30개 숙소를 전문 평가위원단이 직접 방문해 시설관리, 청결, 안전, 서비스 품질, 관광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숙소만의 차별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5일(목)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평가에서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한 노력을 평가항목에 반영해 숙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3회 이상 선정된 숙소는 신청이 제한되며, 2년 연속 선정 숙소의 비율도 전체의 70% 이내로 조정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숙소의 발굴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접수 마감 전까지 반드시 ‘서울스테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서울스테이 온라인 신청처(https://url.kr/jypjuj)를 통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등록은 약 10일의 심사기간이 소요되므로, 일정에 맞춰 미리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규등록은 서울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070-5220-0325 / 이메일 seoulstay2025@gmail.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의 특색 있는 숙박 경험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우수한 숙박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스테이를 통해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숙박문화가 세계 관광객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의 진짜 매력을 담은 공간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서울스테이’는 단순한 숙박 그 이상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의 매력을 담은 숙소를 찾습니다…‘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시작
-
-
서울의 봄, 빛나는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서울스프링페스타’부터 드론쇼까지
- 서울의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도심 곳곳에서 봄을 맞이하는 문화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는 대표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를 비롯해 세계적 여행안내서인 미쉐린가이드가 주목한 명소까지, ‘펀시티 서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봄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했다. 가장 먼저 봄밤을 수놓을 환상적인 볼거리로는 오는 4월 12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있다.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에 빛과 그림을 그리며, 어쿠스틱과 재즈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하늘 위에서 서울의 봄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달’ 체험을 추천했다. ‘서울달’은 130m 상공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스기구로, 전체 이용객 중 약 25%가 외국인일 정도로 이미 서울의 상징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수기 시즌인 4월6월, 9월11월 동안 주말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연장되며, 외국인 관광객은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도 더욱 향상됐다.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본격적인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는 4월 30일(수)부터 5월 6일(월)까지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공연, 패션, 뷰티, 푸드 등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전 세계 관광객을 겨냥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울원더쇼(4.30.)’, 서울도서관을 신비로운 미디어 공연장으로 변모시키는 ‘시그니처쇼(5.1.~5.3.)’, 광화문대로에서 청와대까지 걸으며 미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로드쇼(5.4.)’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울의 봄을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미식 잡지인 ‘미쉐린가이드’는 서울의 봄을 즐기는 법으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남산서울타워를 방문하는 것뿐 아니라 서울의 풍성한 먹거리도 추천했다. 서울시는 이에 발맞춰 ‘서울미식 100선’을 통해 한식, 양식 등 총 7개 분야의 맛집을 지역별로 선별, 서울 고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식 문화의 진수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의 관광 콘텐츠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들로도 확장되고 있다. 3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계획을 제안해주는 인공지능 챗봇 ‘여행플래너’는 서울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 서울’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번체·간체), 일본어로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 맞춤형 여행을 선호하는 개별관광객(FIT)에게 특히 유용하다. 서울을 보다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걸으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도 주목할 만하다. 경복궁, 북촌, 청계천, 남산성곽 등 서울의 핵심 명소 50개 코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마인어, 수화 해설까지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다. 서울시는 이처럼 축제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 서울’(korean.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맞아 서울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언제 찾아와도 즐거운 도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 서비스를 통해 서울을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의 봄, 빛나는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서울스프링페스타’부터 드론쇼까지
-
-
동대문구, 더 풍성해진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60회 운영…문화·역사·체험을 한 번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체험 활동과 새롭게 구성된 코스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는 버스를 이용하는 체험형 코스와 도보로 즐기는 테마형 코스로 나뉜다. 체험형 코스는 ▲청계천과 시장 체험(청계천교각풍물시장쿠킹클래스) ▲왕의 선농제 행차길(경복궁선농단서울한방진흥센터)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남산골한옥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서울한방진흥센터) 등 서울 동북권의 역사와 전통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여정을 제공한다. 테마별 도보 코스는 ▲황후의 숲, 홍릉(영휘원·숭인원세종대왕기념관국립산림과학원) ▲아기자기 도심산책길(청량사회기역 파전골목) ▲동대문구 시간여행(서울시립대배봉산 둘레길)로 구성되어 도심 속 자연과 문화유산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모든 코스는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스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통시장 체험과 연계한 쿠킹클래스는 기존 3회에서 7회로 확대되었으며, 지난 3월 문을 연 ‘천장산 나무공방’이 새롭게 체험 장소로 추가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올해부터는 평일인 수요일에도 진행돼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프로그램은 혹서기를 피해 상반기(4월 26일7월 12일)와 하반기(9월 3일10월 26일)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버스형 코스 1만 원, 도보형 코스 5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체험형 관광코스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게 구성돼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동대문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동대문구, 더 풍성해진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60회 운영…문화·역사·체험을 한 번에
-
-
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 전라남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봄철을 맞아 전남의 매력적인 섬들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여행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총 5개 섬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 지역 관광객들이 KTX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전남의 청정 섬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경남권 거주자를 위한 경전선 연계 상품도 새롭게 출시됐다. 부산에서 출발해 순천과 보성을 경유한 뒤 전남의 섬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교통 접근성을 대폭 높여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여행객들은 이번 상품을 통해 여수 낭도, 강진 가우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전남의 대표적인 섬들을 방문하게 된다. 여행 일정은 1박 2일로 구성되며, 각 섬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에게는 1인당 4만 원에서 6만 원의 여행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KTX 왕복 열차비에 대해서도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섬 여행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한편,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섬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해 총 927명의 관광객이 전남의 섬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교통, 숙박, 식사, 기타 체험비 등에 대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품 수를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박태건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최근 섬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이 전남 섬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청정 자연과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섬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의 세부 일정 및 예약은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에서 섬 이름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
-
송파구,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 출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일,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을 출시한다. 관광기념품은 총 4개 품목 6종이다.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활용하여 실용성과 특색을 겸비했다. 상세 품목은 ▲하하호호 PVC 마그넷(2종)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2종) ▲핸드타월 세트 ▲송파브레드(왕벚꽃마들렌)이다. ‘하하호호 PVC 마그넷’은 송파구의 유쾌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한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중심디자인으로 사용해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은 지역 대표 관광지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어 호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해외 관광객은 물론 마그넷 수집가를 겨냥한 기념품이다. ‘핸드타월’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세트 상품이다. 송파구의 상징 이미지인 소나무, 하하호호를 자수로 새겼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송파브레드’는 송파구 상징인 왕벚꽃을 형상화한 마들렌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6종류의 맛(플레인, 라즈베리, 모카, 초코, 쑥, 들깨)과 계절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호수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관광기념품 부스에서 시범 판매한다. 1세트 6개입 12000원이다. 송파브레드를 제외한 새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구 송파나루길 206)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마그넷은 6500원, 핸드타월 세트는 9000원이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기념품이 많은 관광객에게 송파구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매력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기념품을 계속 개발해 송파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송파구,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 출시
-
-
송파구, ‘2025 호수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봄날의 축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명소로,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벚꽃을 즐기는 나들이가 아닌, 호수와 문화예술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4월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가 펼쳐지며, ‘앙상블 오브(Ensemble Aube)’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와 벚꽃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후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K-pop 가수 황가람, 츄의 공연이 이어져 봄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동호 수변무대에서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벚꽃을 배경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뮤직 그룹 ‘골드시스터즈’, 비보이 퍼포먼스팀 ‘CPI크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K-pop 가수 ‘알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예술 시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작가가 석촌호수에서 받은 영감을 담은 작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벚꽃패션위크가 진행되며,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소개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5 호수와 봄>도 운영된다. 또한,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6km 전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벚꽃 위로 비추는 하얀 조명이 꽃빛 터널을 연출하며, 화려한 벚꽃 게이트와 네온 포토존, 체험형 포토존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축제 기간 동안 벚꽃 개화 시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안전관리 요원 200명을 배치하며, 산책로와 공연장 주변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돕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는 벚꽃 명소를 넘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벚꽃과 함께 호수의 낭만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인 송파구의 ‘호수벚꽃축제’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송파구, ‘2025 호수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봄날의 축제
-
-
하늘 위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서울달’, 외국인 예약 확대‧요금제 개편 등 전면 리뉴얼
- 서울을 130m 상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서울달’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시민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부터 성수기 주말 운영 시간 연장, 어린이 및 다자녀 가족 할인 제도 신설까지,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운영 개편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체류 시간이 짧은 개별 자유여행객(FIT)들도 ‘서울달’을 사전에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OTA 플랫폼(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과 연계한 탑승권 사전 판매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장 대기 방식만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었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서울달을 미리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 동선이 한층 유연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이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5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라는 서울의 명성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달은 지난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4 서울시 최고의 정책’ 투표에서 3위에 오르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인상 깊은 관광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식의 개선은 외국인 관광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성수기인 4월6월, 9월11월의 주말에는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주말마다 탑승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표가 조기 마감되고 많은 이용객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오전 운영 시간 확대를 통해 관광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서울달’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요금제도 한층 세분화되고 혜택도 넓어진다. 기존의 소인(3세18세) 요금을 어린이(3세12세)와 청소년(13세~18세)으로 나눠 부담을 완화하고, 다자녀 가정에 발급되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신규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서울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상품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여행사, 호텔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과 서울달 탑승권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 서울달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별할인율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보다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서울달’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개선을 추진했다”며 “도심 한가운데에서 서울의 야경과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울달’이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도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서울달’은 서울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색다른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개장 7개월 만에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그 중 4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달’은, 이번 전면 리뉴얼을 통해 서울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탑승하면 서울의 황금빛 노을과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서울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스팟’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하늘 위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서울달’, 외국인 예약 확대‧요금제 개편 등 전면 리뉴얼
-
-
서대문구, ‘2025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안산과 홍제천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5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 ‘서대문 봄빛과 함께, 꿈을 현실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안산과 글로벌 관광명소로 부상한 홍제폭포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서대문 벚꽃 한마당’이 열려 지역 주민들이 난타, 한국무용,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민요 보유자 이호연과 가수 영기가 특별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가 ‘초인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60분간 아찔하고 화려한 서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5일 오전 11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성악가, 피아노 3중주단이 함께하는 가곡 음악회 ‘가곡으로 만나는 봄’이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와 함신익 & 심포니송이 함께하는 ‘봄빛 음악회’가 펼쳐져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와 4시에는 홍제폭포에서 ‘홍제폭포 멍 챌린지’가 진행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최장수 가족 뮤지컬 ‘반쪽이전’이 공연되며, 오후 3시에는 ‘서대문 봄빛 노래자랑’이 열린다. 노래자랑에서는 예심을 거친 12팀이 대상과 인기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며, 초대 가수로 김연자, 코요태, 이수나, 윤이나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주말인 4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변에서 체험부스, 벚꽃공방, 푸드트럭이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안산 벚꽃 산책길과 허브원 일대에는 3월 27일부터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조명 아래 야간 산책도 가능하다. ‘2025 서대문 봄빛축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신속신청)에서 3월 25일부터 ‘봄빛 음악회’를, 26일부터는 ‘동춘서커스’, ‘가곡으로 만나는 봄’, ‘가족 뮤지컬’ 관람을 예약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서대문 봄빛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2-330-1410)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준비한 이번 봄빛축제는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대문구, ‘2025 서대문 봄빛축제’ 개최…안산과 홍제천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
-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향연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2일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축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벚꽃 존, 레트로 존, 전통시장 먹거리 존 등 테마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오후 2시부터 새절역 인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4월 4일 금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는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무대에서 ▲M.O.A. 앙상블 ▲한국전통춤연구회 ▲은평구립합창단 ▲은평청춘시니어 합창단 ▲은평소년소녀합창단 ▲난달의 ‘라이온 킹’ 갈라쇼 등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4월 5일 토요일에는 영화 상영, 오후 6시부터는 가수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타이푼)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답례품으로 ‘은평구석 1열 관람권’ 70석을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불광천 벚꽃축제를 1열에 앉아 편안히 즐길 기회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축제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 안전관리 계획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불광천 벚꽃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이 함께 질서 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