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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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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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9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할인쿠폰 발급을 시작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군에 위치한 200여 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캠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펜션·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글램핑장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반려인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을, 캠핑장은 1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숙박 플랫폼 ‘NOL(놀)’과 캠핑 플랫폼 ‘캠핏’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해야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개최해 숙박 984실,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예약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숙박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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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예산군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9월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연기된 뒤 새롭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주목된다. 참여형 연극과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또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부스와 황새 및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축제는 단순한 생태축제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예산황새축제는 황새를 매개로 한 독창적인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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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실시간 충청 기사

  • 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최대 6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8월의 ‘밤밤곡곡 대전어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기획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총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5월)’와 ‘밤밤곡곡 대전어때(8월)’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를 각각 43.7%, 77.9% 증가시켰으며, 거래액 또한 40.2%, 58.9%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뜨거운 프로스포츠 열기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관여행 대전어때’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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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충주시, 가을 관광객 위한 숙박 할인쿠폰 2차 지원…최대 5만 원 혜택
      충주시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2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쿠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실제 사용은 9월 1일부터 11월 31일 사이 입실 기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숙박시설 결제는 반드시 10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쿠폰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충주시 내 등록 숙박시설 예약 시 적용된다. 숙박 요금에 따라 할인 금액도 달라진다.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단, 쿠폰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돼 조기 소진 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충주시는 이번 2차 할인쿠폰 배포를 9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10월에는 대표 가을 행사인 ‘비내섬 축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들의 숙박 수요를 고려한 추가 배포가 이뤄진다. 앞서 지난 6월 다이브 축제 기간에도 총 1,280장의 1차 쿠폰을 발행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명자 충주시 관광과장은 “2023년부터 꾸준히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충주 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며 “올가을에도 비내섬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함께 할인 혜택을 누리며 충주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광역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충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 축제와 연계해 숙박 수요를 높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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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충남도, 2025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개최…전국민 참여로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 등 세 가지다. 참여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아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 뒤, 전자우편(gusdbek@naver.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 1편(150만 원), 우수상 5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참가상 30편(2만 원 상당 경품) 등 총 4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수상작을 공식 블로그의 전용 카테고리에 게시하고, 향후 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관광지를 직접 경험한 국민들이 생생한 후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찾는 즐거움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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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충남도, KTX 용산역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화
      충청남도가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도는 29일 서울 KTX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가을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직접 알리고,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전에는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했다. 각 시·군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관광지와 주제별 여행코스를 집중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충남도와 시군에서 준비한 관광지도,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자료, 기념품 등이 배포됐다. 또 SNS 구독·팔로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MZ세대의 참여를 이끌며 젊은 층 관광객 확보에도 주력했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가을철 충남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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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낮엔 추억, 밤엔 공포… 청주 도심 두 가지 축제의 특별한 주말
      청주 도심이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차례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이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두 축제는 도심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무대와 놀이터로 확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청주시는 과거와 현재의 도심 매력을 동시에 살려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문화콘텐츠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호러 트레킹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철당간 광장으로 이동해 귀신들의 인간 시절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초급·고급 코스로 나뉜 체험에는 무두귀, 저승사자, 손각시, 팔척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 코스를 완주하면 ‘응원 부적’도 받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첫날에는 호러 퍼레이드, 시바 크루의 군무댄스, 마술사 원태윤의 매직쇼, 시민 사연을 담은 공포 라디오가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에는 호러 퍼레이드와 함께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오버더블루의 DJ 파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호러 코스프레 대회는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뉘며 아이패드, 항공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철당간 광장에서는 호러 야시장이 운영돼 플리마켓, 체험부스, 타로카드,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하는 도보형 축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전한다. 로데오거리와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성안길 레트로 스윙 파티’, 청소년·청년 뮤지션이 꾸미는 ‘Y2K 음악중심’, 브라스밴드 공연 ‘Y2K를 그대에게’, 뮤지컬 특별무대 ‘그리고 그리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원도심 골목길 투어’에 참여해 성안동 곳곳에 숨어 있는 8명의 캐릭터 ‘성안이’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팝업 오락실 이용권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Y2K 메이크업과 패션 체험, ‘오락실 챔피언 대회’, 레트로 게임 미니게임 천국, 키링 만들기 등 세대를 잇는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다. 성안길 상점가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플리마켓 ‘꿈이룸’, 헌혈 이벤트 ‘성안길 피로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원도심 골목길에서 추억과 감성을,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청주 도심이 선사하는 두 가지 색깔의 축제를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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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전통시장과 여름밤의 만남…대전 서구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8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가 주관한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무대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여름밤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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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대전 중구, 역사와 문화 담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의 일상 속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컬투어는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옛 대전형무소를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중구 다크투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중구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투어’, 은행동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원도심 문화 도보투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각 코스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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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 증평인삼골축제, ‘찐맛! 찐잼!’ 슬로건으로 9월 25일 개막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증평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총망라한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는 올해도 이어져 증평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골축제는 매년 ‘맛있고 재밌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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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22
  • 10년 만에 몽산포로 돌아온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태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1회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현재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생태관광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 전문 작가들의 예술적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래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개최되며 ‘모래조각의 성지’로 불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가 크다. 군은 축제 명칭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새롭게 바꾸고,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층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 외에도 유아용 모래체험,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체험,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 축제의 백미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27일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2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여 팀에게 상금과 태안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연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1) 또는 이메일(frbd79@korea.kr )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모래조각 축제를 넘어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추진위원회, 전문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2015년까지 몽산포에서 열렸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이 축제가 올해는 오랜만에 ‘원조 무대’ 몽산포에서 재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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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공주, 여름밤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성황… 대표 야간관광축제로 도약 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첫해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금강변 야경과 함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기획한 새로운 여름 야간관광 브랜드 행사로, 지역 주류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강바람 속에 맥주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으며,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이는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축제 기간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운영 전반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전날인 14일에는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 금강신관공원을 일찌감치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은 맥주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전국에서 모인 팬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 자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공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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