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
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
-
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
-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로 물든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태안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리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태안군이 직접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장에는 태안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포토존, 국화 조형물이 마련되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어우러진 전통 한옥 경관은 국화의 고운 빛깔과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읍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근흥면, 고남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등 8개 읍면이 차례로 참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품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이어져 낮과 밤이 주는 서로 다른 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국화 정원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가을 풍광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꽃향기 가득한 국화의 도시 태안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가을 여행코스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실시간 충청 기사
-
-
단양 스마트관광앱 ‘단양갈래’, 출시 두 달 반 만에 6천 가입 돌파
- 충북 단양군의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단양갈래’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가입자 6천 명을 돌파하며 단양여행의 필수 앱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단양갈래’는 관광·교통·숙박·체험 등 여행 전 과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이다. 관광지와 맛집 정보 제공은 물론, 숙박 예약과 패러글라이딩·캠핑 등 체험 예약, 기차·시외버스 예매, 택시 호출 등 교통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단양투어패스 연동, 주요 관광지(고수동굴·도담삼봉) 주차장 안내 및 정산, 오디오 가이드, AR 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 취향의 콘텐츠를 담아 ‘앱 하나로 즐기는 단양여행’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김문근 군수가 추진해 온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 공약이 가시화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단양갈래를 통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이용자가 전체의 4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충청권 12%, 인천 5%, 기타 지역 40%로 나타났다. 이는 단양이 수도권 관광객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중부 내륙 대표 관광지임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용 행태 분석에서는 ‘관광지·맛집 정보 검색’과 ‘예약·구매’ 기능이 가장 활발히 사용됐으며, ‘단양투어패스 예약’, ‘축제·이벤트 소식 확인’ 기능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단양투어패스는 교통과 입장료를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는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투어패스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의 앱을 연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향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단양갈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여 ‘스마트관광 선도 도시 단양’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단양 스마트관광앱 ‘단양갈래’, 출시 두 달 반 만에 6천 가입 돌파
-
-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충남 예산, 체류형 관광지로 새 도약
- 충남 예산의 대표 관광지 예당호가 새로운 체험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충청남도는 1일 예당호 관광지 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정식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황선봉 예산군수, 도·군의원,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상 시상식, 사업 경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축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32억 원(국비 147억 원, 군비 18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준공을 마치고 이번에 공식 개장했다. 핵심 시설인 예당호 전망대는 높이 70m로, 예당호의 수려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푸드코트, 10동 규모의 숙박시설, 워케이션과 안내 기능을 겸비한 ‘이음라운지’, 그리고 방문객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정원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되어 관광객 편의와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예당호는 이미 국내 최장 출렁다리, 음악분수, 어린이 모험시설(예당호 어드벤처)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번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을 통해 단순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숙박·체험·치유가 결합된 복합 관광지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개장한 이번 시설은 향후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예당호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착한농촌체험세상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충남도는 예산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충남 예산, 체류형 관광지로 새 도약
-
-
캠핑·불꽃극·온천이 한자리에… 충주, 가을 황금연휴 특별 여행코스 공개
- 충주시가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 황금연휴를 맞아 자연과 문화,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 힐링 여행코스’를 공개했다. 캠핑과 수상 공연, 전통시장 먹거리, 온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천 코스는 남한강과 도심을 잇는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중앙탑면의 목계솔밭 캠핑장은 남한강 호수를 마주한 6만4천㎡ 규모의 대형 캠핑장으로, 168개 사이트와 바비큐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부지 내 장자늪 카누 체험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잔잔한 강변 풍경을 배경으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도심 속 힐링 명소 호암지 음악분수는 총길이 120m 규모의 대형 분수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쇼를 선보인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운영되며,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밤 8시에 특별 영상 연출이 더해져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물한다. 또한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대형 수상 불꽃극 ‘호수 위의 우주’가 매일 밤 8시에 열린다. 충주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웅장한 불꽃, 드라마틱한 군무가 결합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4만 원이며, 충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 전통시장에서는 시래기 순대국밥, 김치만두, 시장 통닭, 꽈배기 등 지역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장 투어’와 함께 따뜻한 인심이 살아 있는 시장 풍경은 충주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한편 앙성탄산온천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고농도 탄산수 온천으로, 피부 미용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가족탕, 노천탕, 핀란드식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비내섬은 가을철 갈대숲과 황금빛 억새밭이 어우러져 힐링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의 대표 온천 관광지 수안보온천에서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물탕공원에서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추석 당일 노래자랑이 준비되어 있으며, 꿩만두·꿩빵 등 꿩 요리 500인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가을 연휴는 충주의 자연과 문화, 미식,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충주를 찾아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충주시’, ‘충주여행’을 입력하면 주요 행사와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광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남한강의 물안개와 음악분수의 조명, 그리고 온천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충주에서 잊지 못할 가을 여행이 펼쳐진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캠핑·불꽃극·온천이 한자리에… 충주, 가을 황금연휴 특별 여행코스 공개
-
-
가을 황금연휴, 자연과 문화·미식이 어우러진 충주 힐링여행 추천
- 충주시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자연과 문화,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캠핑과 카누, 음악분수와 불꽃극, 전통시장 먹거리, 온천과 가을 정취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충주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남한강 호수를 품은 중앙탑면 목계솔밭 캠핑장은 6만 4천㎡ 규모로 168개 사이트와 바비큐장, 샤워장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춘 충주의 대표 힐링 명소다. 넓은 사이트 간격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부지 내 장자 늪 카누 체험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이 가능하다. 잔잔한 남한강 물결 위에서 노를 젓는 색다른 체험이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도심 속 수변공원인 호암지 음악분수는 총길이 120m 규모로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선보인다. 낮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20분씩 운영되며,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밤 8시 특별 영상 연출이 마련돼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수상 불꽃극 ‘호수 위의 우주’가 매일 밤 8시 펼쳐진다. 충주의 설화를 모티프로 한 극적인 군무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한다. 입장권은 4만 원이며, 충주시민은 50% 할인된다. 충주 전통시장에서는 시래기 순대국밥, 김치만두, 시장 통닭,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따뜻한 인심이 묻어나는 시장 풍경은 최근 인기 있는 전통시장 투어와 어우러져 충주만의 특별한 미식 여행을 완성한다. 앙성탄산온천은 고농도 천연 탄산수를 자랑하며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가족탕, 노천탕, 핀란드식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비내섬은 갈대숲과 황금빛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수안보온천에서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물탕공원에서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추석 당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꿩만두·꿩빵 등 꿩 요리 500인분이 무료로 제공돼 온천과 함께 풍성한 잔치를 즐길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가을 연휴는 충주의 자연과 문화, 미식과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충주에서 자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통해 풍성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에서 ‘충주시’, ‘충주여행’을 검색하면 행사와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가을 황금연휴, 자연과 문화·미식이 어우러진 충주 힐링여행 추천
-
-
AI와 디지털로 만나는 미래 관광…증평군, 인삼골축제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 운영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을 운영하며 증평 관광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관은 AI 기술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의 축소판’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홍보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2025 증평군 생성형 AI 공모전’ 수상작 전시 △AI 키링 만들기 체험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증평투어패스 무료 이용권 제공) 등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증평이 준비 중인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2025 증평군 생성형 AI 공모전’에는 총 32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그림 분야 10점과 영상 분야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여행관에서 함께 전시된다. 여행관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증평 여행관은 증평이 지향하는 미래 관광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해 증평이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AI와 디지털로 만나는 미래 관광…증평군, 인삼골축제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 운영
-
-
가을의 별미 ‘충주 알밤’ 한가득…제22회 충주 알밤 축제 10월 3일 개막
- 충주시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알밤을 주제로 한 ‘제22회 충주 알밤 축제’를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소태면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가을철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알밤 줍기 체험’이다. 참가비 2만 원으로 현장에서 직접 밤 1상자(4kg)를 채워갈 수 있어 해마다 조기 마감되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또한 임산물 직판장에서는 충주 알밤뿐 아니라 표고버섯, 오미자, 다래 등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임산물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군밤, 밤떡, 밤 막걸리 등 전통적인 별미부터 청년 임업인들이 만든 밤 마들렌, 밤 쿠키 등 특별한 디저트까지 선보인다. 충주 알밤의 다양한 변신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걸음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이어진다. 마술과 매직 풍선 쇼, 저글링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기호 충주시 산림과장은 “충주 알밤 축제는 충주의 대표 임산물인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가을의 별미 ‘충주 알밤’ 한가득…제22회 충주 알밤 축제 10월 3일 개막
-
-
충남도,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2차 상품 10월 18일 운영…열차·시티투어·투어패스 결합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산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6일 1차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더욱 알찬 코스로 준비됐다. 관광상품은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 9,900원으로 책정됐으며, 구매 고객은 수도권 서화성역 등 주요 거점에서 열차를 탑승해 아산 인주역에 도착한 뒤 전문 관광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투어 코스는 아산 대표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과 공세리 성당을 비롯해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온양온천시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총 70석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선과 연계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은 충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과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은 교통, 관광, 체험을 아우르는 결합형 상품으로, 충남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충남도,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2차 상품 10월 18일 운영…열차·시티투어·투어패스 결합
-
-
충주시, 2분기 관광객·소비 모두 상승…가을 축제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관광 동향을 발표하며 올가을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 9천 명으로, 1분기 685만 5천 명 대비 15.7%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 명으로, 1분기 6만 8천 명에서 무려 61.5%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관광소비도 크게 확대됐다. 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이었다. 이는 충주가 음식·레저·숙박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보여준다. 주요 관광지 가운데 충주활옥동굴, 중앙탑공원, 지역 골프장이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내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관광지는 충주활옥동굴, 수주팔봉,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탄금대·탄금공원, 석종사, 중앙탑공원, 유원재, 악어봉 등이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충주 여행’ 관련 언급량이 월평균 2만 6,90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힐링, 투어, 캠핑’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나, 수안보온천과 족욕길, 능암온천, 목계솔밭 캠핑장, 장자늪 카누 체험, 탄금호 피크닉공원 등 체류형 관광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축제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6월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는 22만 3천 명이 방문해 충북을 대표하는 수상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충주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하반기에도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세대공감 문화 대축제, 제53회 우륵문화제,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개최되며, 10월에는 비내섬 축제, 평생 학습 주간 행사, 충주 정원축제,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이어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관광 동향을 정책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충주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라며, 충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관광 동향은 한국관광데이터 앱의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산출한 자료로, 충주시 관광산업의 현재 흐름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충주시, 2분기 관광객·소비 모두 상승…가을 축제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
-
보령 무창포, 바닷길이 열리는 3일간의 축제…제2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19일 개막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펼쳐진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창포만의 독특한 자연현상인 바닷길을 중심으로, 해양생태와 씨푸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은 19일 오후 해변광장 개막식으로 열리고, 20일 오후 8시에는 하이라이트 행사인 ‘바닷길횃불체험’이 바닷길해변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장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는 맨손물고기잡기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어업을 테마로 한 마당극 ‘오늘도 만선이네~’, 동상 퍼포먼스, 마술·아트풍선·캐릭터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교육형·먹거리형 콘텐츠가 강화됐다. 갯벌, 해녀,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며, 국가유산청 사업과 연계한 보령해녀 사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대형 씨푸드 파티존에서는 제철 대하와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어 먹거리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씨푸드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그물망에 소원을 적는 ‘조개소원적기’, 조개껍질을 활용한 캔들·화분 만들기, 해양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무창포의 신비한 바닷길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현상으로, 이번 축제는 해양생태와 풍부한 수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보령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무창포 백사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이다. 이때를 이용해 굴, 조개, 낙지 등을 채취할 수 있으며,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지금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보령 무창포, 바닷길이 열리는 3일간의 축제…제2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19일 개막
-
-
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청사진 마련…미래형 첨단 관광도시 도약 준비
-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 구상을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국정기조와 관광 정책방향을 반영해 천안이 과거 ‘교통 요충도시’에서 벗어나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현대적 재해석 ▲스마트 기술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 경쟁력 강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등의 주요 사업이 공유됐다. 특히 스마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고유 자원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청년층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 발굴 등이 중점 과제로 논의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와 단계별 추진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을 확정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관광종합계획은 천안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 정부 정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마련해 천안이 명실상부한 첨단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는 교통 요충지라는 기존 이미지에 더해, 스마트 기술과 청년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모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천안시, 2026~2030 관광종합계획 청사진 마련…미래형 첨단 관광도시 도약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