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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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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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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9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할인쿠폰 발급을 시작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군에 위치한 200여 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캠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펜션·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글램핑장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반려인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을, 캠핑장은 1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숙박 플랫폼 ‘NOL(놀)’과 캠핑 플랫폼 ‘캠핏’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해야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개최해 숙박 984실,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예약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숙박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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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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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 예산군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9월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연기된 뒤 새롭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생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주목된다. 참여형 연극과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또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부스와 황새 및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축제는 단순한 생태축제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예산황새축제는 황새를 매개로 한 독창적인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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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황새축제’ 9월 27~28일 개최…황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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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9월 개최
- 보령시가 여름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본격적인 가을 축제가 시작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기를 메우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패각분 백사장과 청정한 해변,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보령시는 지난해 처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를 축제로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건강에도 이롭다. 부드러운 모래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감각과 자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발바닥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바다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축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체험행사와 함께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해변라디오 ▲걷쥬 챌린지 ▲대형 맨발 포토존 ▲야간 해변 라이팅 ▲해변무대 공연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해양치유와 웰빙을 테마로 한 행사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걷기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풍부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잘 알려진 미식 도시이기도 하다. 축제에 참여한 뒤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신선한 해산물로 미각까지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은 가을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해변 맨발 걷기 축제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는 9월, 대천해수욕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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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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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광객 편의 위해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 시행
-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오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로 불편을 겪는 방문객들을 배려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친절 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산은 삽교호 관광지, 면천읍성,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실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치된다. 구체적인 대여 장소는 ▲삽교호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으로, 관광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양우산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상 여건에 따른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이용 빈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양우산 비치 관광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비나 햇볕으로부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무상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당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우산 대여 서비스는 작은 배려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당진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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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광객 편의 위해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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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7월까지 관광객 500만 명 돌파… ‘방문의 해’ 맞아 1천만 시대 정조준
-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성과로 평가된다. 당진시는 지난해 연간 관광객 9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7월 초 이미 500만 명을 돌파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체계적인 관광 전략 추진의 결과로 분석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축제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시는 ▲삽교호 관광지 야간 콘텐츠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역사·문화·종교·캠핑·트레킹 등 맞춤형 관광코스 운영 ▲단체·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삽교호에서 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당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도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당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 다양한 축제와 신규 인프라 완공,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삽교호 드론쇼 및 상설 문화공연 ▲당진 관광 활성화 포럼 및 기념 공모전 ▲왜목마을 해넘이 전망대와 삽교호한진포구 해안둘레길 완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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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7월까지 관광객 500만 명 돌파… ‘방문의 해’ 맞아 1천만 시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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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 통해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혜택 확대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여름 휴가철과 하반기 여행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업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일반 지역보다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숙박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숙박 예약 시 해당 할인권을 적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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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 통해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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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여행축제서 이색 체험 선보이며 ‘구기자 고장’ 매력 알렸다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일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농촌여행축제에 참여해 이색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농촌여행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도농 교류의 날(7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체험마을이 함께 참여해 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양만의 특색을 알렸다. 특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에게 청양 고춧가루 미니 키트를 증정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로를 구기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종이에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적어 피로 회복함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양 특산물 구기자의 효능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나무 활쏘기, 맷돌로 직접 갈아 마시는 구기자 커피 체험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구기자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 밖에도 공동 체험부스에서는 ‘구기자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구기자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양의 체험마을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에게 여름 휴가지로서 청양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청양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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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여행축제서 이색 체험 선보이며 ‘구기자 고장’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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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월 15일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개최… 도심 속 색다른 야간관광 선사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전은 ‘대전 0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심형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대전·인천·부산·통영·강릉·전주·진주·공주·성주·여수)가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판매존이 운영된다.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콩드슈’, 공주의 ‘밤양갱’, 통영의 ‘꿀빵’ 등 지역별 대표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1만여 개의 캔들로 꾸며지는 ‘캔들아트 전시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라솔 쉼터존, 물총대여와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만의 특화 야간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갑천 위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수상보트를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딜라잇 문보트’, 도심 하늘 위에서 대전의 밤을 내려다보는 계류형 ‘드림 열기구 나잇’이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야간순환 2층 셔틀버스 ‘D-유니버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연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대전형 스테이 프로그램 ‘꿈스테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대전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밤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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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월 15일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개최… 도심 속 색다른 야간관광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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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 치유가 함께하는 보령의 섬 여행…올여름 마무리 힐링 명소
-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각각의 섬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여행지다. 15개의 유인도와 90여 개의 무인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사계절 매력을 뽐낸다. 보령 최대 규모의 섬인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2.5km에 달하는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이름을 가진 효자도는 옛날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 주변 섬들과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으로 불리는 절경이 여행객을 맞이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멸치·실치 어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활에 화살이 꽂힌 형상을 닮은 삽시도는 2km 길이의 규사 해수욕장과 바닷속 샘물 ‘물망터’가 유명하다.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은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외연도는 천연기념물 상록수림과 풍어당제의 전통이 살아 있으며,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외연도항은 해양 영토 수호의 거점 역할을 한다. 호도와 녹도는 각각 여우와 사슴을 닮은 지형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전복어장, 침식굴, 초분 유적 등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보령의 섬 여행은 단순히 바라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치유를 경험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패각분모래, 굴패각, 천일염, 함초 등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과 청정 자연 속 어촌체험, 생태관광이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각 섬마다 고유한 전통문화와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어, 여행객들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의미 있는 문화 체험과 자연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녹도, 외연도는 행정안전부가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에 선정될 만큼 힐링 명소로 인정받았다. 올여름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자연이 주는 위로와 문화가 품은 이야기, 바다가 선사하는 치유가 기다리는 보령의 섬으로 떠나보자. 보령의 섬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모든 여행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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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 치유가 함께하는 보령의 섬 여행…올여름 마무리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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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맞손
- 충청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고속도로 기반 공동 홍보와 관광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관광 매력 확산과 방문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할인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상 표출 장치(VMS)를 통한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실질적인 실행 사업으로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곳과 도내 9개 시군의 제휴 관광지 31곳에서 진행되며,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가져가면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충남의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충남 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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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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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고려인·지역민 화합의 장…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오는 8월 15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한다. 예산 지원 없이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신창커뮤니티센터 ‘여유’의 공간 제공, 신창마루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자생형 지역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에는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 1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둔포면과 신창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고려인과 지역사회가 문화와 전통을 함께 나누며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대표는 “의병의 후예인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다시 하나로 뭉치는 역사적 첫걸음을 아산에서 시작한다”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지역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축제를 전국 고려인을 하나로 잇는 만남의 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설립된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는 신창면에 위치하며,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고려인 공동체가 지역사회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다문화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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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고려인·지역민 화합의 장…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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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황금연휴, 역사·자연·먹거리 모두 품은 단양으로 떠나는 3일
- 광복 80주년을 맞아 금·토·일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역사와 자연, 관광과 먹거리를 모두 갖춘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도시로, 남한강을 앞에 두고 소백산 자락에 안긴 천혜의 자연유산을 자랑한다. 단양팔경과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다채로운 명소는 물론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같은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에서는 청명한 남한강 물결이 절경을 감싸 돌고,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소백산과 강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이 여행객을 맞는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확장 개관을 통해 희귀 어종과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 사랑이 전해지는 온달관광지는 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가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온달산성은 남한강을 차지하려는 신라와의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이자 전설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게, 긁개, 밀개 등 구석기시대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역사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연휴 동안 단양 시내와 강가에서는 낮과 밤 모두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전국 여행자원 추천율 2위를 기록한 전통시장 ‘단양 구경시장’에서는 이번 주 금·토요일 ‘구경거리 야시장’이 여름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역 먹거리와 감성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을 물들이며, 인근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도 야시장과 연계해 야간 먹거리 여행을 완성한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낮과 밤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낸다. 주간에는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 네 차례 음악과 함께 시원한 분수 쇼가 열리고, 야간에는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조명·음악·분수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여름 액티비티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상진나루 계류장에서는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기구 입문 교육(4회 기준 5만 원)과 함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해 초보자와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단양에서 보내는 이번 황금연휴는, 다양한 체험과 풍경,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여행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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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황금연휴, 역사·자연·먹거리 모두 품은 단양으로 떠나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