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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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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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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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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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동해선을 타고 떠나는 여름 여행…‘완벽한 기차여행’ 7월 운영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해 여름철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인 ‘완벽한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의 활용도를 높이고, 동해안권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광역관광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완벽한 기차여행’은 기차 이동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기획상품으로, 7월 17일(목)에는 삼척/동해 노선과 울진 노선이, 7월 19일(토)에는 부산 노선과 울산 노선이 각각 운영된다. 상품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열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열차 내에서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전시’, ‘자체(셀프) 사진기’ 체험 등 탑승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어, 이동 중에도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7월 19일 울산 노선은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들을 연계해 구성된 풍성한 일정으로 주목된다. 울산 도착 후 ▲탁 트인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대왕암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전통 먹거리 언양불고기를 시식하고, ▲고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방문, ▲지하 세계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 탐방, 그리고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양조장인 ‘트레비어’ 견학 및 시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자연, 문화, 미식,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전망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또는 운영 여행사인 ㈜이엔티에스(ENTS, ☎1611-88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동해선을 이용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방문하고,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선과 연계한 다양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부터 울산, 부산, 경북, 강원 4개 시·도가 함께 구성해 운영 중인 광역관광 협의체로, 동해안권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 간 상생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완벽한 기차여행’은 협의체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광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으로, 향후 동해선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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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생일이 여행이 되는 특별한 순간…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 시범 운영 성공적 마무리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가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 ‘합천 1박 2일 생파(생일파티) 여행’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목천중학교 졸업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1회차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 여행은 합천의 고유한 로컬 콘텐츠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여행 상품으로, ‘생일’이라는 개인의 특별한 날을 중심 테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가족이나 지인과의 소규모 여행을 원하는 다양한 연령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정은 합천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로 시작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본격적인 여행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참가자들이 옛 교복을 입고 세트장 곳곳을 둘러보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도 가졌다. 복고풍 감성을 자극하는 이 체험은 동창생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이라이트는 풀빌라에서 열린 저녁 만찬과 생일파티였다. 합천 한우로 차려진 저녁식사와 함께, 환갑을 맞은 동창생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생일파티가 열리며 여행의 감동을 더했다. 특별한 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준 이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이 됐다. 다음 날은 전통 한정식으로 아침을 시작한 후, 봉산면 일대에서 수상레저 체험을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합천의 자연과 액티비티를 접목한 일정은 생동감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고, 참가자들은 "여행의 구성 하나하나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며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합천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생일을 테마로 한 여행이라는 참신한 기획을 통해 감성과 체험, 힐링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 3회차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은 뒤, 오는 8월 말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 운영은 관광이 단순한 이동과 소비를 넘어, 개인의 감정과 기억을 함께 담는 ‘경험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합천군이 선보인 생파 여행은 앞으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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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동해선 타고 떠나는 특별한 여름…경북,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열차 운영
    경상북도가 동해선 개통을 기념하며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도는 오는 7월 17일과 19일, 양일간 ‘완벽한 기차여행’이라는 이름의 관광전용 열차(이하 관광열차)를 운행해 동해안권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올해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경북을 포함한 동해안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도와 함께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협력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첫 통합 관광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벽한 기차여행’은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17일에는 ▲부산-울진, ▲부산-삼척‧동해 코스가, 19일에는 ▲동해-부산, ▲동해-울산 코스가 각각 운행된다. 각 코스는 동해선을 따라 운행되며, 왕복 열차 요금은 물론 관광지 입장료, 식사, 문화체험,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로 구성돼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이동 시간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탈바꿈된다. ‘완벽 카페’에서는 1일 바텐더로 변신한 코레일 직원이 직접 하이볼을 만들어 제공하며, 동해안 지역 특산물 시음도 함께 진행된다. 객차 내에는 관광지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셀프 사진기 부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열차에 탑승한 순간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7일 운행하는 울진 코스는 10만 5,000원의 가격으로 열차 내 모든 체험과 함께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왕피천케이블카, 성류굴, 덕구온천, 바지게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어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울진은 이번 관광열차를 계기로 전국적인 관광지로의 도약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안권 4개 시도의 협력으로 실현된 첫 연계형 관광 콘텐츠로, 동해안의 숨겨진 명소와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차여행의 낭만과 지역 특색 있는 관광지를 동시에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완벽한 기차여행’은 경북과 강원, 부산, 울산 등 4개 시도가 함께 만든 관광 협력의 결실”이라며 “동해선은 단순한 철도망이 아니라, 자연과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간 연계를 강화해 동해안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와 여행사 ㈜다올여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여름, 특별한 동해선 기차여행으로 휴가의 시작을 장식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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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고성군,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성료…관광객 유입·지역경제 동반 활력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투어에는 총 300명이 참여해 2,909건의 인증을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고성 곳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며 관광지를 둘러봤고, 무작위 추첨과 우수 후기 선정을 통해 총 213명이 고성 농수산 특산물을 경품으로 받았다. 지급된 경품은 고성군의 공식 온라인몰인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발송되었으며, 총 3,296,000원의 지역 특산물이 사용되어 지역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인근 대도시에서의 관광 유입이 두드러졌다. 울산(51명), 창원(34명), 부산(23명), 대구(22명), 경북(17명), 전북(16명)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이 6개 지역에서만 전체 참가자의 55%인 163명이 몰리며 고성군의 지리적 접근성과 마케팅 효과를 방증했다. 관광지별 인증 횟수를 기준으로 보면,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이 147건으로 가장 많은 인증 수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고성송학동고분군(145건), 해지개다리(138건), 남포항공원(136건), 고성생태학습관(131건), 남산공원(12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관광지는 대부분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5월 초 신규 지점으로 추가된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는 봄철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리며 짧은 기간 동안 102건의 인증을 기록,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이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계절성 관광 콘텐츠가 방문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성군은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 흐름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연계하는 관광-경제 상생 모델을 현실화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투어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시기와 맞물려 추진되며, 엑스포 연계 미션과 기념 굿즈 제공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상반기 투어를 통해 고성의 관광자원이 효과적으로 홍보된 것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공룡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해 보다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고성의 자연과 역사, 체험 자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관광 인증을 넘어,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전략적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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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남해군, 무장애 해변으로 나아간다…‘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추진
      남해군이 누구나 편하게 해변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 개최되는 ‘2025 상주은모래축제’와 연계해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의 해변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해 대표 관광지인 상주은모래비치의 모래사장 일부에 휠체어나 유모차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매트를 설치하고, 체험용 바다휠체어도 현장에 비치해 누구나 바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는 단순한 편의시설 설치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리는 2025 상주은모래축제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보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관광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차별 없이 지역 관광자원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도 관광 약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이어가며 ‘모두를 위한 관광지, 남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상주은모래비치처럼 남해가 자랑하는 해양관광지를 누구나 가깝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바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남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은모래축제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해양체험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남해 대표 여름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도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와 함께 따뜻한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해변문화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7-08
  •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자 문화ㆍ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거창군은 7월 9일부터 거창군 문화ㆍ관광시설 이용료 군민 할인 혜택을 고향사랑기부자(이하 기부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항노화힐링랜드, 산림레포츠파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승대, 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기부혜택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사용료, 이용료 등의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기부혜택증은 거창군에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할 때 발급되며, 기부일로부터 1년간 혜택이 적용되고 2년 연속 10만원 이상 기부자의 경우에는 동반자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의 경우에는 유효기간 없이 군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2인, 1회 5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3인, 1회 1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우리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내 고향 거창, 마음의 고향 거창을 방문하셔서 기부 혜택을 누려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거창군의 주요 축제 시 기부자에게 초대장 발송, 이벤트 시행 등의 시책을 시행 중이며 기부자 예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전략담당관(055-940-3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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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7-08
  • 양산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한 달 여행하기’ 2차 모집 및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양산시가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국내외 관광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여행자가 일정 기간 동안 양산에 머무르며 도시의 매력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오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양산을 여행하며, 개인 SNS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7~10만 원의 체험비, 2만 원의 보험료 등을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남 바로 서비스’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주제로 대표 관광지와 특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여름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통도사, 황산공원, 내원사계곡 등 양산의 대표 명소를 비롯해,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양산프렌즈’ 타투스티커 체험존을 선보인다. 아울러 모바일 스탬프투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도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는 관광 캐릭터 기념품과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양산의 자연과 역사, 감성까지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2026 양산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웅상회야제’와 서울에서 개최된 ‘경남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등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양산을 단순한 방문지에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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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모래 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상주은모래 축제 12일 첫 개최
      경남 남해군 상주면이 천혜의 자연경관인 은모래 해변과 송림 일원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를 선보인다.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점숙)는 오는 12일(토)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가 주관하며, '모래 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주민 간 화합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상주은모래 축제는 지역의 자랑인 은빛 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전통 놀이, 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본격적인 행사는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무대가 되는 은모래 해변에서는 특색 있는 맨발 걷기 체험이 진행되며, 자연을 보존하고 존중하는 ‘3려(절제·배려·양보)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의 의식 수준 향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송림 일원에서는 마을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투호, 석사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져,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마을 대표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과 송림 숲 속에서 진행되는 보물찾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모래조각 및 모래성 쌓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뿐 아니라, 수상레저 체험으로는 카약, 패들보트, 수상스키 등 짜릿한 해양 체험도 가능하다. 해당 체험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전할 예정이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류수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상주면민의 화합을 이끌고,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점숙 면장 역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주은모래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여름날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갈 ‘2025 상주은모래 축제’는 앞으로 매년 여름, 상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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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7-07
  • 수영구, ‘2025 지금여기, 수영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수영의 매력을 사진으로 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지역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지금여기, 수영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영구만의 매력적인 풍경과 문화를 대내외에 소개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수영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나만의 수영 스팟 ▲야간 명소 수영 ▲문화 도시 수영 ▲수영 명소 10경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을 통해 수영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폭넓게 주제를 설정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품 사진과 신청 서류를 수영구 관광스포츠과 공모 담당자 이메일(crys794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로 촬영한 사진은 출품할 수 없고, 타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한 작품이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역시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순수 창작 사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진정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내부 심사 및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점(상금 10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5점(각 40만 원), 장려상 10점(각 20만 원)으로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수영구 관광스포츠과(051-610-6512)로 하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영구의 매력적인 모습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수영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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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7-04
  • 동해안 따라 당일치기 여행…‘동해선 테마관광열차’ 7월부터 본격 운행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당일치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해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코스 ▲7월 19일 부산·울산 코스 등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차여행의 매력은 물론, 열차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결합된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여행 자체가 하나의 종합적인 경험으로 확장된다. 탑승객들은 열차 내에서 지역별 관광기념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념품 체험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사진기 부스’, 지역 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7월 19일에 운행되는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부터 시장 탐방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여행객은 동해역(오전 6시 30분), 삼척역(6시 47분), 울진역(7시 22분)에서 열차를 타고 부산 신해운대역(10시 10분 도착)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시원한 바다 위 요트투어를 즐기고, 오후에는 부산타워와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미술관, 그리고 BIFF 광장, 깡통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순회하며 부산 도심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여정을 마친 후에는 부전역(오후 6시)에서 귀갓길 열차에 탑승하게 되며,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부전시장의 명물인 계란김밥과 시원한 식혜가 제공되고,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와 ‘추억의 영상시사회’ 등 다양한 열차 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하루의 피로를 즐거움으로 달래줄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은 “이번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는 올해 개통된 동해선을 기반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각 지역의 관광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형태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장점과 동해안의 자연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동해안 전체를 무대로 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여름,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동해선 테마열차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이 색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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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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