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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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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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에서 미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 가은읍에서 생산되는 천연 광물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사료에 첨가해 사육한 소로, 거정석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륨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켜 한층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문경산 약돌한우는 993㎏의 생체중량과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1,766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문경시는 1999년 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상표등록을 마친 이후 한우 개량사업과 브랜드화 정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경북도 평균보다 높은 1++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약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약돌한우를 부위별로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단풍철 문경새재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즉석 바비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특별할인 판매전이 열려 평소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의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현장 프로그램은 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치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함께하는 ‘1대100 도전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KTX 판교~문경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축제 기간 KTX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 문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이동이 편리해져 더 많은 방문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 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명품 한우의 맛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미식과 정,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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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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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고성군, 가을여행객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관광·체험·특산물 선물까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진행되며, 지역 대표 관광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에게 고성 특산물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스탬프투어는 300명 이상이 신청해 총 2,900건이 넘는 인증이 이루어졌다. 특히 고성군 공식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330만 원 상당의 농수산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의 후기와 인증 사진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 등 잘 알려진 관광지는 물론,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와 같은 신규 관광지도 널리 알려지며 고성 관광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고성군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 간 연계 방문을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고성 전역의 관광지로 발길을 넓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GPS 기반으로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고성의 농수산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SNS에 후기를 남긴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경품도 증정된다. 단, 고성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수령이 제한된다. 김영국 고성군 관광진흥과장은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고성 관광의 매력과 효과를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코스와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고성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제철 특산물까지 받아가며 힐링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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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통영시, 영국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가… 글로벌 해양레저도시 도약 박차
      천영기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한 통영시 대표단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5박 7일간 영국을 방문해 글로벌 해양레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통영시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통영시는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영국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에 초청받아 세일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각국 해양레저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서는 대회 참가가 확정된 ‘경남통영호(Team Tongyeong)’의 명명식이 열려 의미를 더한다. 선체에는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이 새겨져 앞으로 11개월 동안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 등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통영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선장은 영국 출신 루 부어만, 항해사는 아일랜드 출신 브라이언 유니악이 맡아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통영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간 협력 및 투자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세계적인 해양레저 안전장비 제조사인 스핀락 본사를 찾아 기항지 행사 참여를 제안하고,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우스햄튼의 오션빌리지 마리나를 방문, 복합마리나 개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럴드 버논-잭슨 포츠머스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인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영국 왕립 요트협회(RYA)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 개설도 추진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간 투자유치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놀거리·볼거리·먹거리·쉴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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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8
  • 성주군, 밤밤페와 성밖숲 나이트워킹 동시 개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도 첫 선
        유난히 뜨거웠던 2025년 여름의 끝자락, 성주군이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성주군은 대표 여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워킹’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밤밤페)’를 동시에 개최해 소도시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성주군은 문체부 선정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 ‘밤밤페’의 마지막 개최지다. 특히 전국 유일의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는 국가유산인 왕버들 군락지 성밖숲을 무대로 ‘나이트워킹’과 ‘밤밤페’를 연계 진행하며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선보인다. ‘성밖숲 나이트워킹’은 보랏빛 맥문동과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족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강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밤밤페’는 올해 여름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캔들아트와 전국 각지의 디저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디저트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성주군은 여름 시즌 종료와 함께 가을을 맞이할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참외와 함께 성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가야산에서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을 처음 선보인다. 가야산의 전설이 서린 정견모주길을 따라 별자리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천문 관측을 즐기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트렌드인 러닝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트레킹 형태로 변형해 차별화를 꾀했다. 성주군 야간관광의 가장 큰 특징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다. 실제로 2024년 모니터링 결과, 방문객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 동반 30·40대 가족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 유산을 남겨주기보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SKI(Spending Kids’ Inheritance) 여행’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참여 방법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내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 더 나아가 인구 감소와 같은 지역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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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8-27
  • 강과 산, 역사와 미식이 어우러진 자전거 여행지…밀양, 라이더들의 새로운 성지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밀양강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강변 풍경과 영남알프스 자락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코스는 초급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도심 속 국보 영남루와 강변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밀양강변 코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며, 낙동강변 코스는 꽃길과 철새 서식지를 따라 달리며 명례성당, 삼랑진 철교 등 역사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또 영남알프스 임도 코스는 오프로드 구간으로 숙련된 라이더들에게 도전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정상에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영남알프스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밀양의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라이딩에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미식 체험으로 이어진다. 영남루, 밀양향교, 표충사 등 주요 문화유적지가 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잠시 자전거를 멈추고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밀양돼지국밥과 얼음골 사과 등 특산물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수도권과 영남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도 강점이다.    KTX 밀양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에코레일’ 열차가 운영돼 원거리 라이더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30일에는 수도권과 중부권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자전거 여행상품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에코레일을 연계해 밀양의 대표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자연과 역사, 교통 접근성을 두루 갖춘 자전거 여행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밀양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8-26
  • 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8월 30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을 품은 영양의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문화축제로, 매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는 전야제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30일 본행사에서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를 중심으로 저글링·버블쇼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제작 등 원데이 클래스와 지역 소상공인·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은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8-26
  • 수제맥주와 청년문화의 만남…‘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 8월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8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전포사잇길 일원에서 ‘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골목을 무대로 청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부산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와일드웨이브, 툼브로이, 부산맥주를 비롯해 전포사잇길 15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디제이 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연주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이스포츠 기반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표는 현장에서 맥주 6잔 2만 원, 3잔 1만 2천 원에 구매 가능하며,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맥주 6잔을 1만 5천 원에, 맥주 6잔과 과자가 포함된 패키지는 2만 5천 원에 판매한다. 이번 축제는 최근 출범한 청년상권운영단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상인과의 협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전포사잇길을 청년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는 수제맥주와 이스포츠 문화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청년 친화형 골목축제”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해 청년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활기찬 전포사잇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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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성황…1천여 명 함께한 한여름 축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을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버블런 축제는 온 가족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와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리며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물줄기 속에서 시원한 한여름 밤을 만끽했다. 체험 부스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AI가 스타일에 맞춰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피부 톤과 눈동자 색을 진단하는 ‘AI 퍼스널컬러’,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 등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여름 도청신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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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 대한민국 제1호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국민이 뽑은 스타마을 20선 선정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불리는 산청 남사예담촌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추진한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5일, 단성면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이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마을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 선발된 만큼 의미가 크다. 남사예담촌은 지역 고유 자원의 활용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숙박·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과 역사,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운영해온 체험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전통 돌담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한복체험, 천연염색, 한방족욕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해 매년 약 6만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돼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전통혼례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으로 젊은 날의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사예담촌의 스타마을 선정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남사예담촌이 한국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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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 경남도,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 진행…소도시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재단 관계자, 관광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해 관광 콘텐츠 체험과 현장 검증을 함께했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소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1권역(의령군·함안군·창녕군)과 2권역(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확인하고,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창녕 우포늪 생태 해설 투어와 안리마을 청년가게 탐방으로 시작해 함안 낙화놀이 소원 여행 체험,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미식 탐방, 하동 섬진강 달 마중 체험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남해 독일마을 문화 해설 투어와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녕 안리마을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외식 창업 공간을 둘러보며 상생 기반의 경제 모델을 확인했으며,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이주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녕 우포늪 투어는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 불꽃놀이에 ‘소원’이라는 테마를 접목한 함안 낙화놀이 체험은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 섬진강에서는 달빛 아래 음악과 시 낭송이 어우러진 ‘달 마중’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파일럿 테스트 참여자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성장하고, 환경을 고려하며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획이었다”며 “관계 중심, 미래 지향, 감성 몰입을 통해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관광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할 것”이라며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관광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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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진주 편 방영… 성·고택·산책로까지 힐링 명소 총출동
      진주시가 제작 지원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오는 8월 24일(8회)과 30일(9회)에는 진주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길을 나서면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본격 여행 힐링 로맨스물이다. 원작은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이며, 연출은 ‘애타는 로맨스’와 ‘쇼윈도: 여왕의 집’을 맡았던 강솔 감독이, 대본은 ‘자체발광 오피스’의 정회현 작가가 집필했다. 주연 배우로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진주 촬영분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고즈넉한 전통 공간이 다채롭게 담겼다.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 창강정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빛나루 쉼터 ▲담산고택 ▲성전암 ▲월아산 등산로 등이 주요 배경지로 등장하며, 진주의 청정 자연과 역사적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속에는 하모 인형, 진주냉면 등 지역 특산물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진주만의 멋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은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채널A를 비롯해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동시에 방영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진주 관광지를 알리는 효과가 클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주의 역사, 자연,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소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식 SNS, 홍보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주 관광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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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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