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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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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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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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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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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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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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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창원’ 9월 5일 개최
-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 in 창원이 오는 9월 5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들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됨과 동시에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커피·주방·생활용품의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밀스에서는 전 제품 5~30%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세트 제품 구매 시 무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더캠핑쇼 기간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이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1회 더골프쇼 in 창원’과 동시 개최하게 돼 캠핑과 더불어 골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캠핑쇼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더캠핑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는 홈페이지(www.thecamping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더캠핑쇼 in 창원’은 △활력 넘치는 캠핑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더캠핑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2025년 MICE 산업과 캠핑 시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캠핑 박람회로서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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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창원’ 9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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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문화 여행지로
- 거창군은 경남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인·어린이·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나는야 꼬마정원사’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마음정원 가꾸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반 토피어리 제작 등 정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지역 기관 등 20명 내외 단체를 대상으로는 거창창포원의 희귀 동식물 해설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적 가치와 체험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이어져 계절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정원과 생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거창창포원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호기심을,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창창포원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거창창포원 홈페이지(https://www.geochang.go.kr/changpowon)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창포원운영담당(☎ 055-940-88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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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문화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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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7개 도시 잇는 ‘가을명소 스탬프투어’ 개최… 관광·체험·선물 삼박자
-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7개 지자체(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가을철을 맞아 새로운 관광 이벤트를 선보인다. 협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낙동강따라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시작된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마련됐다. 자전거길 투어에는 현재까지 1,110명이 참여해 낙동강을 따라 달리며 각 지자체의 주요 코스를 완주하고 스탬프를 적립, 다양한 선물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을 버전 스탬프투어에서는 협의회가 엄선한 14곳의 가을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관광지 목록은 △양산시 내원사·황산공원 △김해시 낙동강레일파크·대동생태체육공원 △밀양시 영남루·표충사 △부산 북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병풍암 석불사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운수사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 △사하구 을숙도 피크닉광장·다대포 고우니생태길 등이다. 참가자는 관광지 1곳당 1개의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누적 개수에 따라 △4개 적립 시 1만 원 상당 △9개 적립 시 2만 원 상당 △14개 적립 시 3만 원 상당의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선물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내려받아 ‘낙동강따라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정해진 인증 지점을 방문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이자 양산시장인 나동연 시장은 “이번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는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7개 지자체가 보유한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공동 협력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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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7개 도시 잇는 ‘가을명소 스탬프투어’ 개최… 관광·체험·선물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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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을여행객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관광·체험·특산물 선물까지
-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진행되며, 지역 대표 관광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에게 고성 특산물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스탬프투어는 300명 이상이 신청해 총 2,900건이 넘는 인증이 이루어졌다. 특히 고성군 공식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330만 원 상당의 농수산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의 후기와 인증 사진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 등 잘 알려진 관광지는 물론,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와 같은 신규 관광지도 널리 알려지며 고성 관광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고성군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 간 연계 방문을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고성 전역의 관광지로 발길을 넓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GPS 기반으로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고성의 농수산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SNS에 후기를 남긴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경품도 증정된다. 단, 고성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수령이 제한된다. 김영국 고성군 관광진흥과장은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고성 관광의 매력과 효과를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코스와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고성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제철 특산물까지 받아가며 힐링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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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을여행객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관광·체험·특산물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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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영국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가… 글로벌 해양레저도시 도약 박차
- 천영기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한 통영시 대표단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5박 7일간 영국을 방문해 글로벌 해양레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통영시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통영시는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영국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에 초청받아 세일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각국 해양레저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서는 대회 참가가 확정된 ‘경남통영호(Team Tongyeong)’의 명명식이 열려 의미를 더한다. 선체에는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이 새겨져 앞으로 11개월 동안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 등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통영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선장은 영국 출신 루 부어만, 항해사는 아일랜드 출신 브라이언 유니악이 맡아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통영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간 협력 및 투자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세계적인 해양레저 안전장비 제조사인 스핀락 본사를 찾아 기항지 행사 참여를 제안하고,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우스햄튼의 오션빌리지 마리나를 방문, 복합마리나 개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럴드 버논-잭슨 포츠머스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인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영국 왕립 요트협회(RYA)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 개설도 추진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간 투자유치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놀거리·볼거리·먹거리·쉴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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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영국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가… 글로벌 해양레저도시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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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밤밤페와 성밖숲 나이트워킹 동시 개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도 첫 선
- 유난히 뜨거웠던 2025년 여름의 끝자락, 성주군이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성주군은 대표 여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워킹’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밤밤페)’를 동시에 개최해 소도시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성주군은 문체부 선정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 ‘밤밤페’의 마지막 개최지다. 특히 전국 유일의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는 국가유산인 왕버들 군락지 성밖숲을 무대로 ‘나이트워킹’과 ‘밤밤페’를 연계 진행하며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선보인다. ‘성밖숲 나이트워킹’은 보랏빛 맥문동과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족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강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밤밤페’는 올해 여름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캔들아트와 전국 각지의 디저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디저트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성주군은 여름 시즌 종료와 함께 가을을 맞이할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참외와 함께 성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가야산에서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을 처음 선보인다. 가야산의 전설이 서린 정견모주길을 따라 별자리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천문 관측을 즐기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트렌드인 러닝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트레킹 형태로 변형해 차별화를 꾀했다. 성주군 야간관광의 가장 큰 특징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다. 실제로 2024년 모니터링 결과, 방문객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 동반 30·40대 가족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 유산을 남겨주기보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SKI(Spending Kids’ Inheritance) 여행’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참여 방법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내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 더 나아가 인구 감소와 같은 지역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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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밤밤페와 성밖숲 나이트워킹 동시 개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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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산, 역사와 미식이 어우러진 자전거 여행지…밀양, 라이더들의 새로운 성지로
-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밀양강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강변 풍경과 영남알프스 자락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코스는 초급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도심 속 국보 영남루와 강변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밀양강변 코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며, 낙동강변 코스는 꽃길과 철새 서식지를 따라 달리며 명례성당, 삼랑진 철교 등 역사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또 영남알프스 임도 코스는 오프로드 구간으로 숙련된 라이더들에게 도전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정상에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영남알프스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밀양의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라이딩에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미식 체험으로 이어진다. 영남루, 밀양향교, 표충사 등 주요 문화유적지가 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잠시 자전거를 멈추고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밀양돼지국밥과 얼음골 사과 등 특산물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수도권과 영남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도 강점이다. KTX 밀양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에코레일’ 열차가 운영돼 원거리 라이더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30일에는 수도권과 중부권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자전거 여행상품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에코레일을 연계해 밀양의 대표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자연과 역사, 교통 접근성을 두루 갖춘 자전거 여행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밀양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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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8월 30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을 품은 영양의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문화축제로, 매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는 전야제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30일 본행사에서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를 중심으로 저글링·버블쇼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제작 등 원데이 클래스와 지역 소상공인·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은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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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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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와 청년문화의 만남…‘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 8월 개최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8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전포사잇길 일원에서 ‘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골목을 무대로 청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부산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와일드웨이브, 툼브로이, 부산맥주를 비롯해 전포사잇길 15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디제이 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연주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이스포츠 기반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표는 현장에서 맥주 6잔 2만 원, 3잔 1만 2천 원에 구매 가능하며,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맥주 6잔을 1만 5천 원에, 맥주 6잔과 과자가 포함된 패키지는 2만 5천 원에 판매한다. 이번 축제는 최근 출범한 청년상권운영단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상인과의 협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전포사잇길을 청년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는 수제맥주와 이스포츠 문화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청년 친화형 골목축제”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해 청년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활기찬 전포사잇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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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와 청년문화의 만남…‘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 8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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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성황…1천여 명 함께한 한여름 축제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을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버블런 축제는 온 가족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와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리며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물줄기 속에서 시원한 한여름 밤을 만끽했다. 체험 부스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AI가 스타일에 맞춰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피부 톤과 눈동자 색을 진단하는 ‘AI 퍼스널컬러’,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 등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여름 도청신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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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성황…1천여 명 함께한 한여름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