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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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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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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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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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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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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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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매력을 함께 전할 시민 크리에이터 모집… 비짓부산 서포터즈 ‘비지터즈’ 4기 공개모집
-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 대표 관광 포털 ‘비짓부산(visitbusan)’의 홍보를 함께 이끌어갈 시민 서포터즈 ‘비지터즈(Visiters)’ 4기를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비지터즈’는 부산을 사랑하고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시민 홍보단으로, 부산의 관광 명소와 숨은 매력을 직접 발굴해 소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비짓부산 공식 홈페이지(visitbusan.net)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4기 서포터즈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부산 관련 여행 리뷰를 비짓부산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타인의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온라인 중심의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하고 상호 소통에 기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비지터즈 4기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공감 가는 관광 콘텐츠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객의 입장에서 부산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어, 비짓부산 플랫폼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비지터즈는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직접 체험한 관광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비지터즈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부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국내외 관광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짓부산(visitbusan.net)’은 부산의 여행 정보, 축제, 맛집, 체험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관광 포털로,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다 풍성한 지역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번 비지터즈 4기 모집은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가 관광 홍보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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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매력을 함께 전할 시민 크리에이터 모집… 비짓부산 서포터즈 ‘비지터즈’ 4기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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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 제22회 자연산 전어축제 8월 14일 개막
- 청정 남해 바다에서 나는 여름철 별미,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남 사천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2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로도 유명한 햇전어의 참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은 물론, 무더위를 날릴 즐거운 여름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행사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천시 대표 여름 축제로,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전어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삼천포항에서 잡히는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며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구성으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팔포음식특화지구 특설무대에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윤철, 장하온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하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참여 속에 열리며, 싱싱한 전어를 직접 잡아보는 이색 체험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이 밖에도 전어 무료 시식회, 전어퀴즈쇼, 현장노래방 ‘나도 가수다’,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풍물장터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주목된다. 양푼이, 나공주, 깡통, 건우, 삼순이, 고하자, 오월이 등 전국 각지의 유명 품바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르신과 중장년층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품바 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중심이 되는 여름 햇전어는 신선도와 맛 모두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특히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로 구성된 ‘전어 삼총사’는 삼천포항 전어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전어회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어무침은 아삭한 채소와 새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한다. 전어구이는 통째로 구워 고소함이 살아 있으며,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어는 단순히 맛있는 생선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DHA와 EPA 등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 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단백질 함량도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건강 먹거리다. 전어축제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삼천포 전어는 여름철이 제철로, 이맘때가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좋다”며 “전어 삼총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연인과 함께 여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햇전어를 맛볼 수 있는 사천 삼천포항.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제철 전어와 함께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여름 축제는 더위를 피할 최적의 피서지이자,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만드는 소중한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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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 제22회 자연산 전어축제 8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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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월간 인사이트 투어’ 개최…관광인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예비 관광인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환경 속에서 지역 관광 관계자들이 새로운 시각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특강이다.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수업’을 콘셉트로 한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여행 산업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마케팅 사례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관광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이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차별화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는 여행 트렌드 연구소 히치하이커의 김다영 대표가 ‘미래에서 온 여행’을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이후 변화된 여행 패턴과 관광 소비자의 니즈 변화,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9월에는 로컬콘텐츠랩의 박소현 대표가 ‘당장 써먹는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로컬 관광자원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는 방법과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을 주제로 더가능연구소 조희정 부대표와 도재명차 김완준 실장이 공동 강연자로 나서, 지역 자원의 가치 재발견과 브랜딩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친다. 모든 강의는 남해읍에 위치한 창생플랫폼 2층 콘텐츠홀에서 진행되며, 각 회차 강의 시작 3주 전부터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강의 공간 규모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한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단순한 강의가 아닌, 남해의 관광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식과 경험의 공유 플랫폼”이라며 “관광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지역 관광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관광 중심의 지역경제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그 일환으로 지역 관광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감각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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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월간 인사이트 투어’ 개최…관광인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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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하동별맛축제’ 셀러 모집…지역 먹거리 알릴 참신한 손맛 찾는다
-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하동을먹다, 하동별맛축제’(이하 하동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빛낼 셀러(먹거리 판매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하동별맛축제는 3일간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하동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하동별맛축제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축제는 하동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푸드쇼,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먹거리 콘텐츠는 이번 축제의 핵심으로, 군은 이를 책임질 셀러 25팀 내외를 선발해 하동의 맛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식사류 △디저트류 △음료류로 나뉘며, 모든 메뉴에는 반드시 하동산 농특산물이 주재료로 활용되어야 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하동의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축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동 고유의 맛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thska1107@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셀러 선정은 서류심사와 시식회 두 단계로 진행되며, 평가 기준은 △내용의 독창성(40점) △하동 농산물 활용도(30점) △소셜미디어 화제성(10점) △지속 발전 가능성(20점)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셀러들은 9월 초 시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먹거리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하동 고유의 농특산물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대는 물론 관광객 체류 유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올해는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하동의 새로운 맛과 멋을 선보일 감각 있고 열정 넘치는 셀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www.had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동의 식재료가 빛나는 맛의 향연 ‘하동별맛축제’는 지역의 먹거리를 새로운 문화로 확장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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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하동별맛축제’ 셀러 모집…지역 먹거리 알릴 참신한 손맛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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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시원하고 유익한 실내관광지 10선 추천
- 경상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번 추천 명소들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여름 별미를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진주의 남강유등전시관은 국내 최초의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근 진주성, 촉석루와 함께 둘러본 뒤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여름 더위를 달래기 좋다. 사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이 풍성하다. 1층에는 우주항공역사관과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등이, 2층에는 VR 항공놀이터와 4D 입체영상관이 마련돼 아이들이 오감으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 후 인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 전어구이, 새우튀김으로 미각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밀양의 의열체험관은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공간으로, 직접 의열단이 돼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의열단증을 발급받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즐기고, 여행 후 얼음골 사과 주스로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거제의 조선해양문화관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선박 건조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유아 조선소에서 노젓기와 시뮬레이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 후 거제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함께 해물구이,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된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식물을 전시하는 자연사 과학관이다. 생태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을, 곤충탐구관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와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열리며, 인근 솥바위와 메밀국수, 망개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안박물관은 가야 시대 유물을 전시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인근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700년 전 아라홍련을 감상하고, 함안 수박과 메론으로 여름날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진품화석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 후 고성 해안도로를 달리며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갯장어 샤브샤브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와 유배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 문학관으로, 유배객들의 문학과 예술, 생활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관람 후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지족죽방렴을 둘러보고 유자 디저트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하동의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가 어우러진 체험형 과학관으로, 상시 체험 외에도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후 화개장터에서 밤파이,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합천의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복합테마파크로, 경전의 제작부터 전승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인근 해인사 숲길 산책과 함께 합천 삼겹살을 곁들이면 여름 여행의 완성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찾아 시원하고 유익한 체험을 즐기고, 경남의 자연 풍경과 여름 별미까지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관광으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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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시원하고 유익한 실내관광지 10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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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향연…‘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 2일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 구남로, 이벤트광장,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차례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축제로, 지난 6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공주, 강릉, 통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부산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만큼, 도심 속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부산 행사는 구남로, 이벤트광장, 해수욕장 총 3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밤밤야식존’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구남로에서 운영되며, 전통시장 음식을 포장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존과 80여 석 규모의 테이블이 준비된다. 또한 야간 특화도시 10곳의 개성을 살린 디저트 부스, 해운대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부산 수제맥주를 2천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가 올해 2월 지역 로스터리 카페 3곳과 협업해 출시한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 공식 팬 상품인 스페셜티 캡슐커피의 무료 시음회(480잔 한정)도 마련돼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밤 8시부터 9시까지 LED 장미꽃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진행되는 ‘로즈나잇 요가’가 열린다.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밤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야간 힐링 체험으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피버(Fever)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수천 개의 LED 촛불 아래 영화 OST와 디즈니 명곡 등 친숙하고 유쾌한 선율이 울려 퍼지며, 별도의 좌석이나 비용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0개 도시가 각각 1천 개씩 모은 촛불이 1만 개의 불빛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은 ‘1만 개 LED 캔들아트존’이 해운대 해변에 조성돼 낭만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간 연대와 상징성을 보여주는 장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해운대의 밤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부산 관광포털 누리집(www.visitbusan.net)과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부산은 앞으로도 다른 특화도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는 해운대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으며, 여름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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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향연…‘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 행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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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5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1천만 원 규모 창의적 관광 비즈니스 발굴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은 9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남도민 또는 도내 학교·직장에 소속된 자로,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팀의 대표자는 반드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실전창업 과정’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3팀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수상팀 전원에게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이 상금은 수상자들의 사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초기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신규 아이디어’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한다. 기존에 다른 공모전이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없고, 상용화되거나 유통되지 않은 아이디어만 접수 가능하다. 세부 분야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유통서비스, 지역 소재나 특성을 반영한 제조 상품, 경남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 관광 콘텐츠와 ICT 기술(AI, 메타버스, AR/VR 등)을 접목한 서비스 등이며, 경남 관광산업과 관련된 자유 주제도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넘어, 실전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실전창업 과정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관광 창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BM(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정부지원 연계, 디지털/ICT 등 5개 분야에 대한 1:1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이뤄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약 20개 팀이 선발된 뒤,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 9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 이후에도 경남관광재단은 사업화 연계를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아이디어 공모뿐 아니라 교육-멘토링-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적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1577-7820) 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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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5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1천만 원 규모 창의적 관광 비즈니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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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야간관광 선도도시로 도약…‘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전역 확대 추진
- 부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올해 들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5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8만 명을 돌파해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한 수치로,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성장세는 부산의 풍부한 야간 관광 콘텐츠와 차별화된 도시 감성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부산은 최근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북아 8개 도시 중 도쿄와 상하이를 제치고 2위(4.90/5.0)를 기록했으며, CNN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에도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해운대, BIFF광장, 국제시장 등 전통적인 관광 명소를 찾았다면,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로컬 체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현지인 일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감성적인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민락수변공원 야간 산책,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간 탑승, 바 크롤, 사직야구장 야간 경기 관람 등이 대표적이며, 이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 야간관광의 경쟁력은 야경이라는 물리적 경관에만 머물지 않는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M드론라이트쇼’는 상설화되며 광안리 일대를 다시 활력 있는 관광지로 변화시켰고, 원도심과 외곽 지역을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는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관광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별바다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는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가자 만족도 4.94점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화명생태공원의 나이트 마켓, 다대포해수욕장의 캠크닉 앤 트래블쇼, 전통주 팝업, 로즈나잇 요가 등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직야구장에서의 야간 경기 관람과 경기 후 이어지는 번화가에서의 자연스러운 야간 활동도 부산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야구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K-스포츠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부산은 야간관광 인프라 면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은 야간 관광 경험률, 재방문 희망률, 전반적 만족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야간 교통 접근성과 치안, 볼거리, 즐길거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서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뿐 아니라 다대포, 화명동, 사직동 등 도심 외곽까지도 다중 거점형 야간관광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짓부산패스, 위챗페이, 다국어 관광안내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도입하며 관광객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부산 전역으로 확대된다. 올해보다 강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무대를 통해 7월부터 4개월간 다대포 해변공원, 용두산공원, 화명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APEC 나루공원 등 전 지역이 야간 관광 무대로 탈바꿈한다. 원도심에서는 부산의 로컬 감성과 골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이트 미션투어, 부산근현대역사관 나이트 키즈투어 등이 운영되며,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업한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와 가족과학캠프, 대표 프로그램인 리버 디너 크루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이 야간관광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콘텐츠, 그리고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 덕분”이라며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의 밤을 통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관광포털 누리집(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의 밤은 이제 어둠이 아닌 빛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새로운 여행의 시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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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야간관광 선도도시로 도약…‘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전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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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식으로 세계와 소통한다…쯔양과 함께한 'K-푸드 챌린지' 성료
- 경상북도가 오는 9월 말 경주에서 열릴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을 앞두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사전 콘텐츠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K-푸드와 지역관광 자원을 융합한 글로벌 홍보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경북도는 지난 7월 29일(화) 경주시의 신라 전통음식 체험장 ‘라선재’에서 유튜브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 ‘경북 K-푸드 챌린지’ 촬영을 진행했다. 전 세계 1,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국내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로, 이번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음식문화와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촬영은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를 주제로 요리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전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쯔양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아 요리의 창의성과 맛, 전통주와의 조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먹방을 넘어, 경주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요리와 여행, 문화가 어우러진 형식으로 제작돼 한식문화와 지역 관광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국제행사 개최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경북도는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 경북’의 사전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해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전통시장 및 향토음식 체험 ▲경북 청년 셰프들이 운영하는 맛집 요리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식은 이제 단순한 음식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K-푸드 챌린지와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경북으로 집중시키고, 나아가 경북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반을 함께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9월 27일(토)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 경북’을 통해 ‘K-한식대전’, ‘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식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경북의 전략적 행보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브랜드 가치와 세계적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의 음식, 그리고 경주의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이번 콘텐츠는 K-푸드를 통한 문화외교의 대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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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식으로 세계와 소통한다…쯔양과 함께한 'K-푸드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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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밤, 맛과 이야기로 물들다… ‘리버나이트 진주 야간 미식여행 쿡&톡’ 성료
- 진주시가 여름철 야간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음식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꿈’을 선사했다. 진주시는 여름철 야간관광 행사의 일환으로 ‘리버나이트 진주 야간 미식여행 쿡&톡’을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관외 거주자 40여 명을 사전 접수로 모집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지역의 전통시장과 식문화를 배경으로 야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쿡&톡’은 회차별로 프로그램 구성이 달랐다. 1, 3회 차에는 망경싸롱에서 진주 고유의 앉은뱅이밀을 활용한 ‘진주성·하모 모양의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이, 2, 4회 차에는 논개시장 누들로드에서 ‘진주 육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진주의 풍미와 정서를 오롯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과 로컬공방, 야간 공연 자원 등을 연계한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였다. 낮보다 매력적인 진주의 밤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미식 체험이 이뤄지면서 외부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진주의 음식을 직접 만들며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한 특별한 밤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쿡&톡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이 아니라,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낸 감성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대표 사례”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진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10개 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내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캔들라이트 콘서트’,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등 다양한 야간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의 야경 속에서 음식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리버나이트 진주 야간 미식여행 쿡&톡’은, 진주가 단순한 유서 깊은 도시를 넘어 현대적 감성과 전통이 공존하는 밤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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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밤, 맛과 이야기로 물들다… ‘리버나이트 진주 야간 미식여행 쿡&톡’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