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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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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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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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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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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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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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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태종대 한여름 축제… ‘2025 태종대 썸머 쿨 페스타’ 7월 24일 개막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7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2025 태종대 썸머 쿨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종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태종대유원지의 중심부인 다누비 광장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얼굴 과녁 물풍선 터트리기’, ‘물총 과녁 맞추기 게임’, ‘시원한 분수 놀이터’ 등 직접 몸으로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여름 더위를 즐겁게 바꿔줄 물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친구, 연인끼리 방문한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3회씩 진행되는 ‘풍선 삐에로 퍼포먼스’는 알록달록한 풍선과 재치 있는 동작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즐거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공연은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뿐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사진을 비짓부산(Visit Busan)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태종대를 대표하는 ‘다누비열차’ 탑승권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 참여 게임 ‘나는 명사수’ 물총 점수 대결은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참가자 중 1등부터 3등까지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기억에 남을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여름 태종대 썸머 쿨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웃음으로 물든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태종대 썸머 쿨 페스타’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관광공사 공식 채널 또는 비짓부산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태종대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며 여름철 부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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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태종대 한여름 축제… ‘2025 태종대 썸머 쿨 페스타’ 7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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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강소형 도시 성주군의 로컬 야간관광은 계속된다
- 국내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인 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화 야간 콘텐츠로 로컬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성주군의 야간관광 통합 브랜드 ‘트윙클 성주!’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야간관광 콘텐츠의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작지만 강한’ 지역 주도 관광 혁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2년 차에 접어든 성주군은 올해 사업의 범위를 고령화, 인구 감소 등과 같은 지역 현안 대응으로 확대해 조부모-부모-자녀(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대 동행 관광을 테마로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성공 확인… 3대가 즐거웠던 초여름의 ‘트윙클 성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성밖숲에서 진행된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을 시작으로 성주군의 대표 관광지 성밖숲이 밤마다 가족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참외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함께 어울려 참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6월 28일 진행된 ‘성밖숲 나이트 워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와 벌룬쇼, 각종 체험이 어우러진 가운데 열린 관광지인 성밖숲 일대를 여유롭게 산책하는 감성 워킹 프로그램으로 가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12일에는 국가유산인 성산동 고분군에서 역사 스토리텔링형 야간 콘텐츠 ‘힐링텔링 나이트’를 개최, 방문객의 지적 호기심과 야간 즐길 거리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을 잊게 만드는 물총 미션과 미션 투어 ‘나는 왕이로소이다!’, 성산가야 유물 발굴 체험, 히스토리텔링 퀴즈, 그리고 감성 버스킹까지 어우러져 한여름 밤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신 관광 트렌드 즉시 반영… 뻔한 축제 벗어난 참신한 성주형 로컬 야간관광 성주군의 성공 비결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는 발 빠른 대응력에 있다. 최근 여행 시장에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교육 요소를 결합한 배움 중심 여행 형태인 ‘런케이션(learncation)’이 부상 중이다. 성주군은 기존의 단순한 키즈 프렌들리 콘텐츠들을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들이 관광과 학습 욕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런케이션형으로 전환·운영했다. 국가유산인 성산동 고분군의 역사 문화유산을 전시 중심의 정적인 콘텐츠에서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한 동적인 야간 콘텐츠로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 성주군의 비밀… ‘로컬과 가족 친화가 답’ 성주군은 타 도시의 성공 사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주만의 색깔을 담은 로컬 콘텐츠로 ‘지역 주도 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로컬 야간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체류 시간을 연장하며, 인구 4만 소도시도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가 될 수 있음을 생생히 증명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인구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성주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오히려 전략적 강점으로 활용했다. 대구·김천·구미 300만 배후도시의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손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대 가족 친화 콘텐츠로 로컬 특색과 세대 공감을 자아내는 독창적 관광 모델을 완성했다. 성주군은 성주 참외, 성산가야 문화유산 등 고유한 로컬 자원을 감성형 야간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해 어린이는 물론, MZ세대, (액티브)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색다른 가족 여행 모델 제시로 ‘작지만 강한 로컬관광’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 4만의 작은 도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만 있다면 얼마든지 전국적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3대 가족 모두 만족하는 가족 친화 관광도시 성주군을 통해 로컬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8월에는 성밖숲 나이트 워킹(2차)과 더불어 전국 10개 야간관광특화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릴레이 축제 ‘밤밤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돼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또 가을에는 성산동 고분군에서 펼쳐지는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의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등 성주의 관광 자원을 총망라한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트윙클 성주!’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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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강소형 도시 성주군의 로컬 야간관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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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섬 관광 매력 알렸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지역 관광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선보이며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7월 23일, 이번 수상이 통영의 섬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일보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전국 209개 지자체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각 지자체는 자치단체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앞세워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가운데 통영시는 부스 구성부터 눈길을 끌었다. 실제 매물도 폐교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캠핑장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통영의 섬 관광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여객선터미널 매표소를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 부스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16개 섬 여행지를 추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승선권 이벤트’를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통영만의 섬 관광 콘텐츠를 관람객 스스로 선택하고 즐기도록 구성된 이 방식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영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선제적으로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관람객들에게 ‘최초의 통제영,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통영이 지닌 해양문화와 충무공 정신을 재조명할 수 있는 대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축제 홍보는 여름철 통영 방문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통영의 매력적인 섬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통영시의 전략적 관광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곧 개최될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섬 관광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고루 갖춘 통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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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섬 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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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2024 국민여행조사’서 주요 지표 전국 상위권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체류형 관광과 관광소비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민의 여행 형태와 만족도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경남은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관광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국 1~3위에 올랐다. 특히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서 경남의 강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경남의 당일 관광·휴양 목적 여행 횟수는 총 1,448만 회, 숙박 여행 횟수는 1,131만 4천 회로 모두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방문지가 아니라 여행자가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숙박 형태에 있어서도 경남은 가족·친지집 이용이 전국 1위, 민박 이용 2위, 펜션 이용 3위를 기록하는 등 머무름의 편안함과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에서의 소비 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남을 찾은 당일 여행객들의 지출액은 1조 50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교통, 음식,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객의 활발한 소비 활동이 이뤄졌음을 의미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광객들이 경남을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는 목적이 아닌 ‘쓸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남이 ‘가치 소비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의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92.9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응답자 층에서 94점을 기록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경남의 자연환경이 높은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 자연과 풍부한 생태자원, 쾌적한 여행 환경이 결합된 경남의 관광 특성이 수치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이 외에도 경남은 문화유산 만족도(당일여행), 숙박시설 만족도, 쇼핑 만족도,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만족도, 관광지 물가 만족도, 관광지 혼잡도 만족도 등 다수의 항목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관광 품질 전반에 대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정책들이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조사는 경남이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 체류형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편안한 휴식과 풍부한 콘텐츠, 만족스러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길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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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2024 국민여행조사’서 주요 지표 전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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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름방학, 새들과의 특별한 동행… ‘울산철새여행버스’ 야간 탐조 포함 특별운행 실시
- 울산의 여름방학이 특별한 생태 여행으로 채워진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울산철새여행버스’의 여름방학 특별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계절적 특성과 시민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기존 코스를 재구성하고, 야간 탐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보다 풍성한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운행은 주 6일간 요일별로 테마를 나눠 각기 다른 탐조 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금요일은 오후 5시 30분 야간탐조 포함 총 2회,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탐조로 구성된다. 참여 정원은 회당 12명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미리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탐조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차별화된 테마와 탐방지가 돋보인다. 수요일에는 ‘동천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이라는 주제로 북구 연암정원과 동천 일대를 찾아 다양한 텃새와 물새를 관찰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목요일에는 ‘태화강 중류 사파리 명소 탐조’로, 언양읍 화장산 아래 오영수문학관을 견학하고, 인근 산새와 사연·망성마을 일대의 물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금요일 오후에는 태화강생태관을 방문해 물고기와 생태 전시를 관람한 뒤 인근에서 탐조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야간탐조여행은 무더위를 피해 여름 저녁의 정취와 함께 조용한 자연 속 새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간 코스는 중구 태화연,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 성안옛길, 함월루 등지에서 새소리 감상과 야생 조류 관찰이 이어진다. 토요일은 ‘태화강선바위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라는 이름으로 선바위교와 선바위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새와 텃새 관찰을 위한 전문 탐조 활동이 오전·오후로 나뉘어 펼쳐진다. 일요일 종일탐조 프로그램은 회야강 오복마을, 서생해안 솔개공원,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등 다채로운 명소를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발리 회야강 자전거길 데크에서 물새를 관찰하고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체험 프로그램까지 경험하게 된다. 탐조버스 참여는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모든 참가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야 하며, 참가 전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예약은 개인, 가족, 단체 단위로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에 따라 예비 인원은 별도로 연락을 통해 참여 여부가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운영은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철새와 함께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위를 피한 야간탐조와 다양한 생태 명소를 연결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의 생태관광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시민이라면 이번 ‘울산철새여행버스’ 여름방학 특별운행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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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름방학, 새들과의 특별한 동행… ‘울산철새여행버스’ 야간 탐조 포함 특별운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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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관광 매력 알리며 수도권 공략 나서
- 문경시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문경시는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체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문경시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 ‘문경새재’를 비롯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에코월드’ 등 주요 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경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는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문경시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문경오미자, 사과 등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발길을 멈추고 문경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여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 음료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문경의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문경은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분위기 역시 문경시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문경 관광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문경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전국 주요 관광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하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와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체험 중심 관광 콘텐츠와 SNS 홍보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해 문경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문경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들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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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관광 매력 알리며 수도권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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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사전설명회 성황… 2025 구미라면축제 열기 본격 점화
- 구미시가 ‘2025 구미라면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특별 식음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의 운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7월 22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축제 참여를 위한 절차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라면축제의 상징적 공간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당초 모집 예정이었던 20팀을 훌쩍 넘는 49팀이 몰리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요식업 종사자들과 셰프들이 모여 축제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구미라면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미식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 17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역시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고급화된 라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참여 셰프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 역량이 중시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및 셰프는 8월 4일까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umi_ramyun25@naver.com) 또는 구미시청 낭만관광과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미시는 서류심사를 거친 뒤 8월 14일 조리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부스 운영이 아닌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푸드 전문 디렉터의 레시피 컨설팅을 비롯해 위생관리 및 플레이팅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라면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단순한 먹거리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미식 체험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2025 구미라면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구미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메인 무대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역후광장, 금오산 잔디광장 등 도심 곳곳으로 확대돼, 구미 전체가 라면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시민 참여 이벤트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국의 라면 마니아들까지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과 셰프들의 열정이 모인 만큼 올해 라면레스토랑은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메뉴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단순한 식도락을 넘어, 구미의 문화와 창의성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며 ‘라면’이라는 대중적 소재를 축제의 예술로 승화시켜온 구미라면축제는 올해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더욱 특별한 이야기와 맛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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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사전설명회 성황… 2025 구미라면축제 열기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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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해양 레포츠 축제… ‘북항 썹 페스타’, 부산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 부산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해양 레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축제 ‘북항 썹 페스타(SUP FESTA) – 우리 썹나게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영화의전당, 부산명상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규모 여름 프로그램으로, 북항 친수공간을 일상적인 해양문화 활동의 장으로 확장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북항 썹 페스타’는 단발성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관광 콘텐츠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북항을 국제적 해양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사계절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젊은 에너지와 도시의 역동성을 담은 대형 문화 이벤트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포츠 활동,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예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워터밤 부산 2025’,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수상자전거와 썹마란(SUPMARAN) 보트 체험, 거리 공연(버스킹), 찾아가는 영화관, 명상과 음악회, 북 페스티벌 등이 있다. 특히 ‘워터밤 부산 2025’는 해양 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젊음의 에너지를 결합한 대형 공연형 콘텐츠로, 여름 시즌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이 물놀이와 음악,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며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SUP 체험은 도심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로, 참가자들은 보드 위에 올라 패들을 저으며 북항의 경관과 해양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동구는 친환경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썹마란 보트 등 총 3종의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썹마란 보트는 SUP 2대를 연결해 만든 전기 보트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반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해양수산부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북항 거리 공연(버스킹)’을 열고,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명상과 음악이 결합된 힐링 프로그램,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책 그늘’, ‘쿠무다 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bhsupfesta.com)를 통해 프로그램별 참여 방식과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북항재개발추진과(051-888-2902)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북항 썹 페스타는 한류 문화 콘텐츠인 워터밤과 부산만의 해양 매력을 결합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북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부산 북항은 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심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북항 썹 페스타’를 통해 부산의 여름이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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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해양 레포츠 축제… ‘북항 썹 페스타’, 부산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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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요트 투어부터 섬 체험까지… 지역 기업과 손잡고 ‘해양관광 체험 상품’ 출시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사업체와 손잡고 경남 바다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을 7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해양관광 상품개발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참여 업체를 선정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상품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와 재단은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 해양관광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출시된 여행상품은 통영과 남해를 배경으로 요트 투어, 섬 일상 체험 등 체류·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통영 소재 3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랑협동조합은 남해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당일형 ‘남해당일투어’와 만지도 주민과 함께 해산물을 채집하고 섬 일상을 체험하는 체류형 ‘슬기로운 섬 생활(만지도 편)’을 운영한다. 오션브리즈는 요트 투어와 플로깅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요트플로깅’을 선보여 해양 레저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사월의모비딕랩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해 야간 유람선 체험과 바람개비 만들기 놀이를 결합한 ‘꼬마선장의 바다탐험’ 체류형 상품을 마련했다.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이번 상품이 지역 관광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역 업체와 함께 만든 이번 상품은 경남 바다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상품별 세부 일정 및 예약 방법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 ‘알림마당-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통영과 남해의 푸른 바다에서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경남이 제안하는 해양관광 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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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요트 투어부터 섬 체험까지… 지역 기업과 손잡고 ‘해양관광 체험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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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해양축제, 시원한 바다 위 여름 축제의 향연…7월 18일 개막
- 울산 동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과 일산청년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울산 동구를 무대로, 바다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여름 추억을 채워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선언과 내빈 인사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축제 주제 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동구 주민 약 200여 명이 출연해 울산의 공동체 정신과 바다의 생명력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이어 왁스, 정수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두근두근 동구 콘서트’가 개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일산청년광장’을 중심으로 운영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해변에서 진행되던 일산 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출발식도 청년광장에서 열리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들이 집중 배치된다. 피트니스 콘셉트의 ‘피지컬 비치’, 세대 간 스트리트 댄스를 즐기는 ‘올드 앤 뉴 스트리트 댄스 배틀’,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야간에도 끊임없는 활력이 기대된다. 둘째 날인 7월 19일에는 여름 축제의 백미 ‘일산 비치 워터밤’과 야간 러닝 이벤트 ‘나이트런 일산’이 진행된다. 특히 나이트런은 오후 7시에 일산청년광장을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일산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1,200여 명의 사전 신청자가 밤바다의 시원한 정취를 함께 즐기게 된다. 참가자들은 야광 아이템을 착용하고 달리며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20일에는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대학부 13팀과 가족 및 일반부 39팀 등 총 52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배를 선보이며, 오후에는 이 배들을 실제 바다에 띄우는 ‘기발한 배 레이싱’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배들이 바다 위를 질주하는 장면은 축제의 백미로 꼽히며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녁에는 ‘일산 바다 합창제’가 시민들의 목소리로 축제의 여운을 전하며, 마지막 피날레로 밤하늘을 수놓는 해상 불꽃 쇼가 열려 3일간의 대장정을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해양 레포츠 체험, 플라이보드 쇼, 동구 관광 투어, 선상 유람, 현대중공업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기발한 배 공모전’ 우수작 19편이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전시돼 시민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일산해수욕장 회전 로터리부터 대왕암공원 회전 로터리까지의 해안도로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일산해수욕장에서 바다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동구의 바다를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해양의 도시 울산이 자랑하는 대표 해양 축제,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시민의 열정과 바다의 역동성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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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해양축제, 시원한 바다 위 여름 축제의 향연…7월 18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