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11
  •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 성료… 체험형 MICE 콘텐츠로 수도권 인센티브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의 유니크베뉴 경쟁력을 소개하고, 체험 기반 MICE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형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기반 체험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실제 기업행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콘셉트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인센티브 행사에서 공간의 독창성과 체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베뉴와 콘텐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시설,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여부, 부산 지역 정체성 및 고유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주요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양측은 공동 마케팅, 행사 상품 구성, 유니크베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의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만의 독특한 장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MICE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MICE 맞춤형 체험 콘텐츠 발굴과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해외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10
  • 경남도, 연말 고객 감사 특별전 개최… 경남관광기념품 10% 할인·사은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2025년 연말 고객감사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 해 동안 기념품점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은 이벤트가 함께 준비돼 연말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는 소형 생활용품인 물티슈를 선착순 제공한다. 더불어 평소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식품군 상품에 대한 시식회도 마련되어 커피, 차, 간단한 먹거리 등을 직접 맛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이 제작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기념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실속 있는 혜택과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구매 문의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또는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e경남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9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반값여행에 반한 관광객, 밀양으로 몰린다…체류형 관광 성공 모델로 주목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이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하며 지방 중소도시 관광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숙박형 관광 지원 사업으로,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숙박과 식사, 관광지 방문 등 기본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하며, 여행 후 7일 이내 숙박·식사·관광지 방문 영수증과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관광객들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숙박시설의 청결도, 시민들의 친절함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아리나호텔, 더반호텔, 피자마을밀양펜션 등 숙박업소와 장사부, 굴림당, 밀양돌짬뽕, 달리아커피, 열두달 등 지역 음식점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광객들은 ‘밀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아리랑, 영남루, 힐링을 꼽으며 밀양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일부 관광객들은 교통 접근성, 안내 표지판 부족, 주차 공간 협소 등을 개선 과제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인프라 보완과 함께 SNS 홍보, 후기 이벤트, 숙박·식당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반하다 밀양’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반값여행은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라며 “향후 반하다 밀양을 중심으로 치유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밀양시는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공모에도 참여해 사업 규모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가격 혜택을 넘어 힐링과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4
  • 대한민국 대표 식음축제 ‘2025 구미라면축제’, 11월 7일 개막… 라면의 도시 구미가 끓인다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라면의 도시 구미’라는 상징에 걸맞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회,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축제 참가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라면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지속가능성 실천선언식’에서는 라면축제가 세대와 지역, 환경과 문화를 잇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것을 함께 다짐하며, 구미시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K-라면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식문화와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라며 “구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라면문화의 진수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끓이다, 즐기다,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공연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라면레스토랑’에서는 갓 튀긴 생라면으로 만든 이색라면과 창의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고, ▲ ‘구미라면공작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 ‘보글보글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K-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 ‘글로벌라면요리왕’ 대회가 열리며, 라면을 매개로 한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으로 확대된다. ▲ ‘라면스테이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초청 공연팀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고, ▲ ‘라믈리에(라면 소믈리에) 선발대회’에서는 라면 애호가들이 미각과 창의력을 겨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편 구미시는 축제 기간 동안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5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대표적인 식음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맛과 즐거움, 그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끓여내는 대한민국의 ‘라면 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1
  • 경상북도, 관광산업 도약 위한 ‘2025년 제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경상북도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과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와 2차 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약 39억 원을 지원하며 관광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해왔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그 성과를 이어, 도내 관광 관련 업계의 시설 개선과 운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된다. 총 3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사업체와 관광지·관광단지 내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호텔·리조트·관광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임차료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융자’가 포함된다. 시설자금은 최대 20억 원 한도, 연 0.8%의 초저금리로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동일한 금리로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재난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자금 신청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사항 등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이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늘어날 글로벌 관광 수요에 대응해, 경북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광진흥기금 사업을 비롯해 숙박·여행·체험 등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며, ‘찾고 머무는 경북관광’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1
  • 가을빛 물든 경상남도수목원, 첫 ‘단풍축제’ 10월 25일 개막
      경상남도수목원(원장 강명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목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전시와 체험 중심의 행사로,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단풍축제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재 작품과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진 국화 전시회와 정교한 수형미를 자랑하는 분재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감성과 여유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남도수목원의 첫 단풍축제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으로 물든 수목원을 찾아 경남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수종과 계절꽃이 조화를 이루는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가을철이면 다채로운 단풍과 수려한 경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단풍축제를 계기로 수목원의 가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1
  • 하늘과 바다, 산업과 낭만을 한눈에… ‘사천사랑 시티투어’ 사계절 인기몰이
      사천시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는 사천의 대표 관광지와 산업현장을 연계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총 5가지 테마 코스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운영된다. ▲문화관광 ▲역사탐방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사천의 자연과 산업,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제작 현장을 견학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 조립과정과 첨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사천이 ‘항공우주산업 중심 도시’임을 실감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의 상징적 관광자원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도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관광객은 단체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역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2층 랩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천의 지역 관광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또아’, ‘로키’, ‘코바’, ‘슈슈’ 4종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 ‘포포 & 도리’가 함께 그려진 버스는 도심을 달리며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운행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진주역에서 출발한다.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금요일에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전화(055-834-2200)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항공산업, 해양,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형 관광상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사천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지역의 산업 자원을 관광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남해안권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0
  • 남강의 밤을 물들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 성황리 마무리… 3천여 명 다녀가며 야간관광 새 모델 제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 3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남강변 일원에서 운영한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 진주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체험, 음악, 미식이 어우러진 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주가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결합돼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호응을 얻었다. 월별로 운영된 기획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강정, 로컬맥주 ‘진맥’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데 담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들은 야경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며 진주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했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매회 2~3팀의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지며, 남강을 배경으로 한 문화적 감성의 확산에도 기여했다. 관광객들은 “남강의 야경과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간 축제였다”며 “진주가 이렇게 감성적인 도시인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공예 체험을 즐기고 피크닉 바구니를 나누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최고의 가족 여행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남강 별밤 피크닉’은 단기간에 3,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진주 야간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과 남강의 야경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진주의 밤이 빛나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은 진주의 상징인 남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문화, 음악, 미식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향후 진주가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0
  • 철도 타고 전통시장으로… 부산시, ‘K-부산관광마켓 상품’ 10월 20일 출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손잡고 철도 여행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을 오는 10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자유여행 상품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KTX 편도 승차권 할인 혜택과 함께 부산역 역사 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부산 기념품 또는 특산품 교환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5만700원부터다. 여행객은 부산 전통시장에서 5천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부산역 여행센터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 이용과 시장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전통시장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량시장, 자갈치시장, 국제·깡통시장, 구포시장, 부전시장 등 주요 시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 부산행 열차 승차권과 5천 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일정은 부산역 여행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대전, 동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도 부산행 승차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전통시장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부산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국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부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홍보하는 전국 단위 이벤트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이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상생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20
  • 전통의 맛, 세계로!… 제3회 천년부각축제 10월 23일 거창서 개막
      국내 유일의 ‘부각’ 전문 전시축제인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다. 부각의 수출 1,200만 불 달성과 수출 전용 설비 준공을 기념하며, 전통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공동 주관하고,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 부각 시식과 시연, 전통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색칠놀이·비즈공예·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거창창포원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거창수출진흥협회 소속 10개 업체의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전과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맥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전통 부각의 맥을 잇는 오희숙 식품명인(농림축산식품부 제25호)과 윤효미 수산명인(해양수산부 제14호)이 함께 참여해 전통 부각의 제조 기술과 맛을 선보인다. 두 명인은 10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부각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 기법을 현대 기술과 접목해 세계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 산업은 연간 농산물 800톤(쌀·연근·감자 등), 수산물 700톤(김·다시마·오징어 등)을 소비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식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은 전통부각의 복원과 현대화를 선도하며 국내 주요 유통망과 온라인몰에 진출, 올해 매출 32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16개국에 1,200만 불을 수출하며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 주도형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거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과 전통식품 산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이번 천년부각축제는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16
  • 추석 연휴 6천명 몰린 창녕 ‘산토끼밥상’… 청년이 만든 농촌 맛집,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방면 안리마을의 청년창업 식당촌 ‘산토끼밥상’에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농촌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토끼밥상’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마을형 식당 단지로,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고향의 정취와 함께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줄을 잇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곳에는 △이방우동(어묵튀김우동) △안리식당(치킨카츠덮밥) △하씨라이스(하이라이스) △내동반점(마늘짜장면) 등 4개의 개성 있는 청년 식당이 운영 중이다. 구옥(한옥) 3채와 신축 건물 1채를 활용해 마당 중심의 광장형 구조로 꾸며져 있으며, 시골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야외 식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산토끼밥상’은 지난 4월 문을 연 이후 독특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한여름철에는 구옥의 구조적 특성상 냉방시설이 제한돼 잠시 방문객이 줄었으나, 9월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려 6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 창녕군은 ‘산토끼밥상’을 농촌 재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손수건 증정 이벤트, SNS 인증샷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토끼밥상은 청년이 만들어낸 새로운 농촌 활력의 상징이자, 창녕의 지역 브랜드를 이끌어갈 핵심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창업과 농촌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16
  • 거제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관광활성화 본격 나선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지역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2차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내국인 단체관광객을 기준으로 ▲1일 숙박 시 1인당 1만5천 원, ▲2일 이상 숙박 시 1인당 2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 일부 대상은 별도의 기준이 적용된다. 세부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단체관광계획서를 거제시 관광과에 사전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청구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코로나19 이후 감소한 단체관광 수요를 회복하고, 숙박·식음·체험 등 지역 내 관광 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여행사 입장에서는 인센티브를 통해 단체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올해 1차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연말 관광 수요와 맞물려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여행사를 통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거제를 방문해 섬 관광의 매력과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탁 트인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제시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을 계기로 국내 단체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대표 섬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