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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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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에서 미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 가은읍에서 생산되는 천연 광물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사료에 첨가해 사육한 소로, 거정석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홀륨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증가시켜 한층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문경산 약돌한우는 993㎏의 생체중량과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1,766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문경시는 1999년 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상표등록을 마친 이후 한우 개량사업과 브랜드화 정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으며, 경북도 평균보다 높은 1++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한우 구이터다. 약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약돌한우를 부위별로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단풍철 문경새재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즉석 바비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특별할인 판매전이 열려 평소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의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현장 프로그램은 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치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과 함께하는 ‘1대100 도전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KTX 판교~문경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축제 기간 KTX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 문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 이동이 편리해져 더 많은 방문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 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명품 한우의 맛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미식과 정,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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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미식 축제,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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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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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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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단 한 번의 특별상품 ‘물꽃 서핑 투어’ 선보인다
- 국민고향 남해를 서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운행상품 ‘남해 물꽃 서핑 투어’가 9월에 단 한 차례 운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추진 중인 ‘독일마을 이동수단 여행상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상품은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형은 9월 13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가격은 5만9천 원으로 서핑 체험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숙박형은 1박2일 일정으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4만9천 원이다. 이 코스는 남해 독일마을 투어와 말라끼서프에서의 서핑 체험, 설리 스카이워크, 스페이스 미조 탐방까지 포함돼 남해의 대표 명소와 이색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travelnamhae) 프로필 링크 또는 여행사 하루채(@haroochae)가 운영하는 ‘트래블 남해’(https://twharoo.com/43)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관련 문의는 하루채(☎070-4647-2989) 또는 남해관광문화재단(☎055-864-4509)으로 하면 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9월, 서핑이라는 매력 요소와 독일마을 및 다양한 문화공간을 연계한 특별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서핑을 중심으로 남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남해 물꽃 서핑 투어’는 서핑을 매개로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상품으로, 올가을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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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순천바위 전망대 연결 신규 코스 개설
- 탁 트인 남해 전경과 바다 풍광 즐기는 힐링 트레킹 명소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숲길이 신설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산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숲길은 총 0.87km 구간으로,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자리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전경과 탁 트인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내산 숲길의 확장은 단순히 새로운 산책로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 레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전망된다. 남해군은 이번 트레킹 코스를 기반으로 산림 레포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보물숲길을 산림 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내산 보물숲길의 새로운 트레킹 코스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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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9월 ‘작은소풍’ 참가자 모집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9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마을바래길 1코스 남면 만수무강바래길(2.6km)과 △마을바래길 3코스 이동면 용소폭포바래길(4.7km)이다. 참가자들은 남해 특유의 숲과 계곡, 그리고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집결 장소는 이동면 용문사 대형주차장(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55)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개인 식수, 쓰레기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바래길 앱을 통해 완보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해당 코스 완보 뱃지가 증정된다. 이는 걷기의 성취감을 더해주고, 남해바래길 탐방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남해의 아름다운 길을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쉼표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남해의 가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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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9월 ‘작은소풍’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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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가치가 크고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환경부가 매월 1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제도로, 자연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작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학술적 가치가 큰 11개 지질 명소가 포함된 데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명품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가 조화를 이뤄 지질학적 가치와 해안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고래불해안과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코스를 지질 명소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추진하고,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에 시너지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포함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지질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으로 제작되는 홍보 영상에는 블루로드(죽도산, 경정리해안, 대부정합), 해맞이공원, 메타세콰이아 숲, 고래불 해안 등 영덕군의 주요 명소가 담길 예정이며,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이야기, 한국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집중 홍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은 영덕의 지질과 생태관광 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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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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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우포늪·석빙고 당일 관광상품 ‘2025 안전여행상품’ 선정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롯데관광개발이 공동 기획한 당일형 관광상품 「자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창녕 우포늪의 숨결과 석빙고의 지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하 여행업협회)의 ‘2025 안전여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우포늪 생태 체험 △석빙고 역사·문화 학습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적인 생태 보고인 우포늪과 천년의 지혜가 담긴 석빙고를 연계한 코스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업협회는 매년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조직 운영, 상품 가치, 정보 제공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선정된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인증 상품에는 여행업협회 명의의 공식 선정 증서와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마케팅에도 우선적으로 활용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계절별 시즌 상품으로 운영하던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즌별 테마형 관광상품 홍보 시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적극 반영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한국여행업협회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경남 관광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중심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운영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코스로 구성해 관광 수요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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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우포늪·석빙고 당일 관광상품 ‘2025 안전여행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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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일 개막…황금연휴 수놓을 ‘비어밤 파티’
-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을 주제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메인 무대에서 매일 펼쳐지는 ‘옥토버 나이트’다. 특히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무대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도모한다. 서브 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요들송, 엔텐바흐 밴드 공연, 광부를 이겨라, 비어해피 레크리에이션 등 독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다채로운 퍼레이드도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원예예술촌까지 공간을 확대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독일마을 앰배서더 서포터즈’가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달하고, 전국 플리마켓 셀러 23팀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브루어와 남해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제맥주 경연대회가 열려 수준 높은 다양한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와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남해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부스를 비롯해 청년푸드트럭, 다양한 특산물 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맥주 러닝 이벤트, 맥주 건배 댄스 챌린지 등 SNS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주차장도 대폭 확충했다. 화암 주차장은 기존 800대에서 12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최근 열린 기획단 회의에서는 퍼레이드 동선 최적화, 지역 예술인 공연 확대, 계절감 있는 화단 조성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세대를 잇는 미디어 퍼포먼스, 글로벌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쓰레기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를 원칙으로 ‘3무(無) 축제’를 실현해 깨끗하고 즐거운 축제장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방문해 황금연휴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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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일 개막…황금연휴 수놓을 ‘비어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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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동의’ 확보…남해안 세계적 관광벨트 도약 본격화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 공익사업 인정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장기간 지연되던 사업이 본격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중토위는 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보상협의 취득률 상향, 공공기여 방안 구체화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 반영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69만㎡ 부지에 총사업비 4,27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된다. 단지에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스포츠체험장, 생태체험장, 운동·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에서 관광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제조업만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어려운 만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을 활용해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조성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다. 단순한 풍광 감상에서 나아가 휴식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가 각광받는 만큼, 남해안 관광벨트로의 접근성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7월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가덕도 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연계돼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 이동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남–부산–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 도약을 위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안에는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규제 조정과 기반시설 확충, 국토교통부 산하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및 예산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남해안 권역을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관광벨트는 단순한 관광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또 다른 성장축”이라며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심의 통과는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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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동의’ 확보…남해안 세계적 관광벨트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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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창원’ 9월 5일 개최
-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 in 창원이 오는 9월 5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들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됨과 동시에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커피·주방·생활용품의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밀스에서는 전 제품 5~30%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세트 제품 구매 시 무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더캠핑쇼 기간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이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1회 더골프쇼 in 창원’과 동시 개최하게 돼 캠핑과 더불어 골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캠핑쇼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더캠핑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는 홈페이지(www.thecamping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더캠핑쇼 in 창원’은 △활력 넘치는 캠핑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더캠핑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2025년 MICE 산업과 캠핑 시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캠핑 박람회로서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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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창원’ 9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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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문화 여행지로
- 거창군은 경남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인·어린이·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나는야 꼬마정원사’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마음정원 가꾸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반 토피어리 제작 등 정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지역 기관 등 20명 내외 단체를 대상으로는 거창창포원의 희귀 동식물 해설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적 가치와 체험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이어져 계절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정원과 생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거창창포원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호기심을,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창창포원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거창창포원 홈페이지(https://www.geochang.go.kr/changpowon)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창포원운영담당(☎ 055-940-88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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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문화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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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7개 도시 잇는 ‘가을명소 스탬프투어’ 개최… 관광·체험·선물 삼박자
-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7개 지자체(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가을철을 맞아 새로운 관광 이벤트를 선보인다. 협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낙동강따라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시작된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마련됐다. 자전거길 투어에는 현재까지 1,110명이 참여해 낙동강을 따라 달리며 각 지자체의 주요 코스를 완주하고 스탬프를 적립, 다양한 선물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을 버전 스탬프투어에서는 협의회가 엄선한 14곳의 가을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관광지 목록은 △양산시 내원사·황산공원 △김해시 낙동강레일파크·대동생태체육공원 △밀양시 영남루·표충사 △부산 북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병풍암 석불사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운수사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 △사하구 을숙도 피크닉광장·다대포 고우니생태길 등이다. 참가자는 관광지 1곳당 1개의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누적 개수에 따라 △4개 적립 시 1만 원 상당 △9개 적립 시 2만 원 상당 △14개 적립 시 3만 원 상당의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선물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내려받아 ‘낙동강따라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정해진 인증 지점을 방문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이자 양산시장인 나동연 시장은 “이번 가을명소 스탬프투어는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7개 지자체가 보유한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공동 협력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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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7개 도시 잇는 ‘가을명소 스탬프투어’ 개최… 관광·체험·선물 삼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