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사진1) 서울MICE얼라이언스 행사 참가자 단체사진.jpg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신규 회원사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SMA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에서 32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MICE 산업(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 & Event)은 국제회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및 이벤트 산업과 융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울시는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SMA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 유치 ▲도시 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 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6 세계폐암학회 총회(8,000명 규모)’와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5,000명 규모)’ 등 32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월드 시스템 빌더(World System Builder, WSB) 및 일본 샨데루(Chandeal) 기업의 포상관광 등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에도 성공하며 서울의 글로벌 MICE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IMEX Frankfurt(독일 프랑크푸르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이거스), ITB Asia(싱가포르), Korea MICE Expo(서울 코엑스) 등 국내외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SMA 회원사와 공동 참가하여 신규 수요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해 SMA 회원사 123개사가 참가한 글로벌 MICE 전시회에서는 총 1,66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SMA는 국제회의, 기업회의·인센티브, 전시회, 국제이벤트 등 330건의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서울을 MICE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했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행사 운영요원 및 서포터즈 지원, 재정적 지원, 홍보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서울의 MICE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SMA 회원으로 선정되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5월 ‘MICE 시설 답사’, 7월 ‘SMA 실무자 회의’, 11월 ‘SMA 연례총회’ 등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모집 분야는 ▲MICE 시설(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PCO(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MICE 지원(운송,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서울 소재 MICE 관련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가입 조건 및 절차를 확인하고 3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관 업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인 SMA와 함께 중대형·고부가가치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KR 2025-09-13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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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ICE얼라이언스,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 위해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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