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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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충남의 다양한 명소를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해미와 반려견 키리의 충남 여행기’는 뮤지컬 배우이자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박해미와 그녀의 반려견 ‘키리’, 그리고 아들 황성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히 황성재는 콘텐츠 내에서 ‘개가 된 아들’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변신해, 시트콤 같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모자의 진솔한 대화와 감동적인 여정을 그려낸다. 여행은 반려견과의 첫 나들이 중, 아들이 하루아침에 반려견으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이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 박해미의 좌충우돌 여정이 충남 곳곳에서 펼쳐지며, 그 안에 담긴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영상 속 배경은 충남의 주요 반려견 동반 가능 관광지들이다. △태안의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의 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상설시장 △부여의 궁남지와 관북리 유적지 △청양의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 △서천의 갈목해변과 송석항 등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명소를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며 소개한다. 여기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식당, 카페, 숙소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해, 여행을 준비하는 반려인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전망이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이번 콘텐츠는 5월 29일부터 충청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여행을 통해 점차 가까워지는 모자의 모습과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이 따뜻하게 그려지며, 단순한 관광 영상 그 이상으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감동도 선사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수도권에서 1~2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태안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지정될 만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다음달 7일에는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중 하나인 태안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인 만큼, 이번 콘텐츠와 함께 충남 반려동물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IN.KR 2025-09-13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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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된 아들과 떠나는 여행”… 박해미, 반려견과 함께하는 충남 여행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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