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베이밸리 랜드마크패키지 출시 이미지.jpg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를 5월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과 경기 남부권(평택, 안성, 화성, 안산, 시흥)을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로 묶어, 양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광역 관광벨트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는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빅2 패키지’는 1만 5900원에, ‘빅4 패키지’는 2만 9900원에 판매되며, 구매자는 이용일로부터 30일 동안 충남과 경기 지역의 지정된 랜드마크 가맹점에서 각각 1곳(빅2), 2곳(빅4)의 할인 또는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며 양 지역의 매력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 패키지는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빅2’ 패키지를 9900원, ‘빅4’ 패키지를 1만 59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6월에는 보다 다양한 혜택을 담은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품이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를 시작으로, 지역 간 연계 관광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IN.KR 2025-09-13 1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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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투어패스’로 충남·경기 관광 한 번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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