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논산을 대표하는 겨울철 명품 축제 ‘양촌곶감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2025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양촌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겨울 정취와 함께 양촌의 명품 곶감을 테마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 7월 8일 양촌면사무소에서 제1차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아울러 축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변화도 있었다. 지난 6년간 축제를 이끌어온 현용헌 위원장의 뒤를 이어 심재훈 대표가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심재훈 추진위원장은 “2025 양촌곶감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의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계절성과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겨울 분위기를 한층 살릴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겨울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동절기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양촌곶감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곶감축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겨울철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정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달콤한 곶감이 어우러지는 2025 양촌곶감축제는 추운 겨울,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채워줄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3: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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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취 물씬…‘2025 양촌곶감축제’ 12월 12일 개막, 지역 상생형 겨울축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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