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보도 1) 남천 계곡 물놀이 축제 포스터.jpg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특별한 여름 축제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다. 푸른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단양군 영춘면의 청정 하천 남천계곡에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천1리 솔밭공원 앞 하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남천계곡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더위를 식히고 공동체의 활력을 나누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축제에 앞서 7월 30일부터는 주요 물놀이 시설이 전면 개방되어, 축제 기간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남천계곡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다. 워터 슬라이더,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지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정비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물고기 낚시, 대야 물 채우기 등 계곡 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본 공연이 펼쳐져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8월 1일과 2일에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 행사가 계속되며, 특히 남천계곡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회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시식 체험도 3일 내내 운영된다. 이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단양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는 도시의 열기를 피해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름 피서지가 되어줄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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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청정 계곡 피서지…단양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 7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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