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완도군, 섬 스탬프 투어 진행.jpg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섬 스탬프 투어는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완도의 도서 지역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특색과 치유 관광 자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관광을 넘어 ‘완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식은 간편하다.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곧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총 7개 도서 지역 중 한 곳을 방문하면 GPS 기반 위치 인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 1개가 부여된다.


스탬프는 누적 획득 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으로 이어진다. 1개 이상 획득 시 네이버 페이 1만 원권, 3개 이상은 3만 원권, 5개 이상은 5만 원권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매월 새로운 수상자가 선정된다. 단, 스탬프 인증 후에는 앱 내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완도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유 관광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섬과 자연, 사람의 연결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지 완도’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완도는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지로, 각 섬마다 저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이 살아 있어 섬 여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섬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고, 즐거운 추억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스탬프 투어 외에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를 방문한 외지 관광객에게 최대 21만 원까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비와 숙박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여행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등도 함께 운영하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여름, 완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섬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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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섬 여행에 즐거움 더한다… ‘2025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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