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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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블루 워케이션(Blue Workation)’, ‘함평 두 번 즐기기’ 등 여행 지원금과 할인 혜택이 포함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 워케이션’은 전라남도 및 전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재직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함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되며, 갯벌 체험, 해수찜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협력한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운임의 50% 상당 할인쿠폰과 함께, 함평군 공식 온라인몰인 ‘함평천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숙박비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통해 함평 지역 숙박시설을 예약할 경우 1박당 최대 4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함평군은 이 같은 관광 지원 정책을 통해 여름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함평만의 색다른 여름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평군 문화관광포털(www.hampye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실(☎061-320-22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우리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IN.KR 2025-09-13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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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일과 힐링을 동시에…함평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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