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익산시가 종교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특별한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회,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 등 총 6회차에 걸쳐 금·토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행은 익산을 대표하는 종교 성지인 원불교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아가페정원과 고스락 방문 일정이 더해져 종교의 경계를 넘어 치유와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꾸며졌다. 특히 상반기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체 일정을 보다 여유롭게 조정했으며, 기차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첫날 출발 시간을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했다.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종교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코스를 통해 익산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불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총부, 백제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륵사지, 한국 개신교 초기 역사와 함께하는 두동교회, 아름다운 건축미와 신앙의 흔적이 서린 나바위성당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어 여행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에서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www.iksan.go.kr/reserve/index.iksan)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 예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받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했다”며 “이번 여행은 종교유산을 따라 걷는 길 위에서 익산의 진면목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KR 2025-09-13 13:13:23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051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 성지를 따라 떠나는 1박 2일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여행’ 하반기 참가자 모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