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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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현재 ‘하동에 반하는 여행 시즌1’을 운영 중이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관광객(2인 이상 10인 이하)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광객은 하동에서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과 경비 지원 신청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하동에 반하는 여행’ 공식 홈페이지(http://hadong.missiontour.kr/)에서 가능하다. 하동군은 여름 휴가 막바지를 고민하는 여행객들에게 경비 지원 혜택과 함께 풍성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즌1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즌2’와 ‘시즌3’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하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하동 핫플레이스’와 ‘하동소풍’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고,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6년에는 ‘하동에 반한 별별여행’으로 확대·개편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품권을 통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즌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하동군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해 총 128쌍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준비된 예산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하동에 반하는 여행’ 사업 역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3: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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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개별 관광객 대상 여행경비 지원 ‘하동에 반하는 여행’ 인기…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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