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국내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철원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엑스포’에 참가해 전국 258개 부스와의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철원군은 청정 DMZ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고유의 축제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탄강 화산암반수에서 자란 특산물을 활용한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와 물 위를 따라 걷는 이색 체험인 물윗길 트래킹 등 철원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강조한 홍보물과 영상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자란 다슬기를 테마로 한 체험형 여름 축제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철원 대표 관광 콘텐츠다. 여기에 한탄강 주상절리 일대를 따라 조성된 물윗길 트래킹 코스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으로 자리 잡으며 철원의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철원군의 상징 캐릭터 ‘철궁이’를 활용한 홍보와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체험형 홍보 방식은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는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철원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화강 다슬기 축제와 물윗길 트래킹 등 철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철원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DMZ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계절별 축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