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숙박 환경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4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이용 다자녀 가구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자녀 가구의 제주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도내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대상은 제주를 찾는 다자녀 가구 관광객으로, 두 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도내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에서 3박 4일 이상 체류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에 가입해야 한다.
참여 절차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다자녀 가구는 제주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고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숙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이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해 서류 확인을 거치면, 탐나는전 4만 원 상품권 또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4만 원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총 1,2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이용을 조건으로 하고 있어 관광객에게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인증을 받은 민박업체에는 실질적인 수요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도로, 시설 안전과 위생, 범죄 예방 등 총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업소에 인증이 부여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숙박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사업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체류형 관광 확대와 관광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