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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동백이’ 조형물 설치… 신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
      동양의 나폴리, 예향의 도시로 알려진 경상남도 통영시에 초대형 수상 조형물이 설치됐다. 통영시는 푸르고 잔잔한 바닷물과 생생하고 활기찬 시장, 상점이 소박한 해안을 따라 공존하는 통영의 대표 항구인 강구안 수상에 10m 크기의 초대형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동백이는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통영시의 대표 캐릭터로, 최근 SNS 등에서 M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강구안 앞바다에 뽀얗고 통통한 몸매에 빨간 동백꽃을 머리에 달고 발그레한 볼로 수줍게 미소 지으며 떠 있는 동백이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존재감이 충분하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위풍당당하게 강구안을 밝히는 동백이를 통해 야간 통영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강구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동백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통영 갈매기 동백이는? 동백이는 통영 인근 섬에 살다가 여객선 승객들이 주는 새우 과자를 먹으러 배를 쫓아오다 육지까지 온 갈매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새우 과자를 찾아온 편의점에서 돈이 있어야 사 먹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편의점 건물 4층에 있는 회사의 인턴 직원으로 취직을 했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그 외 동백이는 갈매기살을 싫어하고 펭수 짝퉁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MZ세대의 감성에 소구하는 디테일한 가상 세계관을 통해 친구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통영시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동백이는 현재 활발히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강구안 수상전시 또한 통영시 관광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동백이는 지난해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 오늘밤은 통영!’을 가슴에 꼭 쥐고 있다.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수상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하게 불밝힌 귀여운 동백이의 등장은 강구안이 ‘디피랑’을 이은 통영의 새로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가 돼 밤에도 즐거운 통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 초대형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된 강구안은 어디 동백이가 설치된 강구안은 조선 시대에는 통제영의 군선이 정박하는 기능을 했고, 1980년대까지는 여객선과 유람선 터미널이 위치했던 뱃길의 중심지로 통영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 항구다. 또한 시인 김춘수, 백석,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 등 한국의 대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예향 도시 통영의 발원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화가 이중섭이 경상남도 나전칠기 양성소 주임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일본에 있는 부인과 자녀를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바라보던 바다가 바로 강구안이다. 강구안의 풍경은 확실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통영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바라보는 강구안 일대는 은은한 조명이 바다에 일렁이며 인근 상점들과 저 멀리 동피랑, 삼도수군 통제영의 불빛까지 합쳐져 넋을 잃고 멍하게 바라만 보게 된다. 통영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구안은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의 준공으로 ‘투나잇 통영!’의 하드웨어 재정비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강구안은 통영이 선정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2022~2025, 총 24억원)의 핵심 사업지역으로 야간관광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충에 힘쓰고 있다. 강구안은 앞으로 바다와 함께 음악과 예술, 미식을 갖춘 감성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등 다양한 야간 야외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강구안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동피랑 마을, 통영 관광객 방문 선호도 1위인 중앙시장(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결과)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통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통영 갈매기, 동백이 수상 전시’는 당분간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은 강구안 친수공간을 거닐며 낮에는 활력 넘치는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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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3-06-12
  •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오늘 개막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종사자,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트마켓, 교류협력 네트워킹,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펼쳐왔다. 개막식은 오늘 오후 7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되며, 코카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척(PIONEER)’의 슬로건을 내건 올해에는 국내외 공연예술시장 개척의 원년을 이루겠다는 포부로, 공연 위주의 개막식 행사를 탈피해 최초로 개막포럼 형식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개막포럼은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좌장인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겸 페스티벌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 쿠츠, 중국공연극장연맹 부총관리자 왕시우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총감독 질 도레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표를 통해 새로운 통찰과 사유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토론자로는 캐나다공연협회 대표 나탈리 루에,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총감독 조 오 칼라간 등이 참석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아트마켓과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아트마켓은 국내외 200여 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300여 개 예술단체가 부스전시와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 등을 진행해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카카(KoCACA) 교류협력 네트워킹은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공연예술 관련 주제 외에도 ‘전시(지속 가능한 시각예술 유통활성화를 위한 전시의 가치와 확산)’,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교육, 공간을 넘어서는 같이의 가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문화예술 후원을 통한 ESG 경영)’ 등 예년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6월 9일부터 14일까지 탐라문화광장과 표선해수욕장 해변무대 등 제주지역 곳곳에서 3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15일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되면 7일간의 여정은 모두 끝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개막포럼을 개최하는 올해 개막식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원년으로서 대장정을 시작하는 페스티벌의 지향점과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외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희망적인 미래를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막식 유튜브 중계 이벤트 관련 내용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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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6-12
  • 제19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12일부터 접수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가 12일 개최된다.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는 미래의 창작 주역인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저작권 의식을 높이고, 저작권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글짓기 부문과 영상 제작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저작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생각을 1000자 이상 3600자 이내의 글 또는 30초 이상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세 차례의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검증 절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짓기 부문 38점·영상 제작 부문 8점, 총 4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총상금은 1080만원 규모이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4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 지도교사(3명)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위원회 최병구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누리집 또는 교육홍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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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6-12
  • 속초의 오래된 조선소에서 미술작품 팝니다… 17일 ‘2023 bac 속초아트페어’ 개막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 중 하나인 ‘bac 속초아트페어’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투자가치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부터 청년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 굿즈까지 1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미술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만월잔치(Full Moon Festival)’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 첫 주말인 6월 18일(일)에는 △6억뷰 영상의 주인공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와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사이키델릭 록장르를 지켜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아트페어 개막을 위한 축하공연을 한다. △속초에서 67년째 운영 중인 동아서점과 함께 만든 ‘속초의 서재’ 기획전과 박보나 작가의 북토크 프로그램 △입지 않는 티셔츠에 로컬 브랜드를 재해석한 프린팅을 더하는 Dive in Sokcho, 버려진 바다 쓰레기로 조명을 만드는 어린이 워크숍 등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마지막 주말인 24일(토)에는 △펫푸드 기업 최초로 한국관광명품에 선정된 ‘동해형씨’의 2023년도 신상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칠성조선소 카페와 아트페어는 반려견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2023 bac 속초아트페어’는 갤러리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술 전시를 일부러 찾지 않던 관광객에게도 흥미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 행사 개요 · 전시명 : 2023 bac 속초아트페어 · 일시 : 2023. 06.17(토)~06. 25(일) · 장소 : 칠성조선소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 · 주최/주관 : 무소속컴퍼니 · 공동기획 : 무소속연구소, 칠성조선소 · 협찬 : 네오룩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속초문화관광재단 · 협력 : 동아서점, 동해형씨, 이든웍스, 오렌지슬라이스타입 · 시간 : 오전 11시 -오후 8시 · 관람료 : 무료 · 참여작가 명단 고주리, 곽종범, 권기수, 권보선, 권소영, 권오상X김민기, 김건우, 김기훈, 김도연, 김들림, 김미래, 김민진, 김병택, 김소산, 김소정X엄경환, 김서울, 김송, 김연수, 김영미, 김은주, 김지선, 지니 세라믹스, 김지용, 김희영, 남궁명숙, 남수현, 민경호, 박귀례, 박미란, 박미례, 박보나, 박소연, 박수연, 박장호, 박준형, 박철호, 백재중, 백현진, 서찬석, 손미정, 손세은세라믹, 신승연, 신재은, 심승욱, 안지용 이든양, 어애령, 이생, 유종욱, 윤경현, 윤상범, 조인크래프트, 윤이도, 이기일, 이웅배, 이진희, 이차령, 이현지, 이혜선, 수임, 장준호, 전우현, 전지현, 정다운, 낭만도공정사부, 정보아, 정해강, 조소희, 베이비핸드, 조정은, 조혜성, 진유리, 차철호, 최미옥, 최수영, 최연아, 한석경, 한아영, 한지선, AGO STUDIO, Mivrae, ornato, Potterim, studio OKENS, studio riposo studio sohyeon (총 86명/팀) ◇ 주요 프로그램 일정: · 6월 18일 16:00 ~ 19:00 : 만월잔치 공연 - 이날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공연 · 6월 22일 19:00 ~ 20:00 : 동아서점 북토크 ‘예술이 내 것이 되는 순간’ 박보나 작가 · 6월 24일 11:00 ~ 17:00 : 동해형씨 POP-UP · 6월 24일 13:00, 15:00 : 내 마음대로 바다쓰레기 테이블램프 만들기 · 6월 24일 16:00 ~ 20:00 : Dive in 속초 - 오켄스 스튜디오의 DJ파티 · 6월 25일 18:00 ~ 20:00 : ‘연희;하다’와 ‘아토(Art-o)’의 공연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3-06-12
  • 성북을 거점으로 ‘2023 동북권 열린대학’ 운영… 서울 동북권과 연계 협력 통한 지식순환 생태계 활성화 계기 마련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도시센터는 성북을 거점 삼아 서울 동북권을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문화기획자 및 활동가를 발굴·육성하는 ‘동북권 열린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023년 6월 21일(수)부터 8월 16일(수)까지로, 매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6월 17일(토)까지다. ‘2023년 동북권 열린대학’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경계와 영역 없이 공동의 감각과 에너지를 지속할 수 있는 시민들이 동북권에 모인다. 이번 열린대학 프로그램은 서울 동북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질문과 해석, 사유와 읽기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성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결과 연관’을 대주제로 삼은 ‘2023년 동북권 열린대학’에서는 20명 내외의 참여자가 함께 동북 4구(강북, 도봉, 노원, 성북 지역)를 오가며 각 지역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계와 배움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강의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서 배움과 문화적 삶에 관심 있는 만 20~39세의 기획자, 활동가,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연결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전체 일정은 6월 21일(수)부터 8월 1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는 그간 배움의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이후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확정된다. 프로그램 활동 혜택으로는 전체 과정 이수 후 성북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북구는 2021년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성북문화도시센터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3 동북권 열린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구가 주변 도시와 연대하며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역문화의 연결성을 확산 및 순환시키며 서울 동북권 문화를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서의 기반을 단단하게 확보하고자 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6-12
  • 쑥 호랑이 만들어서 액운 막아요… 단오맞이 세시풍속 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우리의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6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총 6일간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양[1]에서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행사는 공진원에서 추진하는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단오와 추분을 주제로 봄, 가을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 단오 주제와 관련된 상시 체험 이벤트와 주말 특별 프로그램인 계절 공예로 구성됐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는 대한민국 각지의 세시풍속을 사계절의 절기마다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세시풍속을 다룬다.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고성배/닷텍스트)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시 구조물과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우리가 모르던 세시풍속에 진행되는 놀이, 음식, 의례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전시와 같은 공간에서 상시 체험 행사로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랑이 그림에 쑥으로 꾸며 족자를 만드는 ‘쑥 호랑이 만들기’, 복(福)자 모양의 나무 막대를 색칠할 수 있는 ‘토퍼에 복(福) 새기기’, 윷을 세 번 던져 하루의 운세를 점칠 수 있는 ‘윷점 하루 운세 보기’가 있다. 더불어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4회 동안 나만의 단오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인 ‘바람을 담아 부치는 부채’가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닥나무로 직접 한지를 만드는 이종국 장인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한지 부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접수인 주말 특별 프로그램 외에 다른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공진원은 단오를 주제로 쑥 호랑이 만들기, 토퍼에 복(福) 새기기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세시풍속과 관련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전통생활문화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 우리놀이터: 전통놀이현대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경기도 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서울시 국립민속박물관 △전주시 우리놀이터 마루달 등 전국 총 6곳에 위치.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3-06-12
  •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새롭게 선보여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9월 3일(일)부터 9월 10일(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대표 축제이자 나아가 세계적인 융복합 MICE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의 명칭을‘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서 ‘대전 국제 와인 EXPO’로 변경하고, 행사의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 소상공인 참여율을 높이고 대전 와인샵․음식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행사장 접근 편의성과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실내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 엑스포 시민광장 등에서 12개 국가의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와인·음식 축제의 장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와인 만들기, 포토스팟 사진찍기 등 연령과 성별, 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와인품평회인‘제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를 시작으로,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전시·박람회, 세계 선수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애호가와 시민들이 와인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국제와인컨퍼런스 등의 와인 전문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와인 엑스포의 전시회는 대전시민들에게 입장권 시민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타 지역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구매시 대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현금카드를 제공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 개최하는 대전 국제 와인 EXPO는 행사 기간과 장소를 확장하여 방문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전 국제 와인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전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세계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국제 와인 EXPO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특화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000만원의 국비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6-12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흥겨운 연희마당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7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 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한여름의 전통연희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농악부터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지난해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주목할 만하다. 탈춤꾼 100인이 각 지역의 대표 탈춤을 선보이는 기획 공연 ‘판 스테이지 100인의 탈춤 ‘섞어잽이’’와 더불어 탈춤 명인 5인의 환상적인 춤을 관람할 수 있는 ‘3cm의 시선 ‘탈무전’’이 기대를 모은다. 또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종목 가운데 긴급 보호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발에 탈을 씌우고 노는 ‘발탈’, 두 종목이 만나 기예를 보여주는 특별한 합동 무대 ‘줄광대와 발탈꾼 ‘줄타기X발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해남씻김굿 ‘이수자’ 명인과 진도씻김굿의 명인이자 가수 송가인의 모친인 ‘송순단’ 명인이 선보이는 ‘신이 내린 선물 ‘만신’’ 무대로 신명 나게 축제의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두 명인이 펼치는 소리와 함께 송가인의 오빠인 아쟁 연주가 조성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원년 멤버 1세대 제자들로 구성된 ‘사물광대’의 무대 △영남 지역의 개성 있는 신명을 선보일 ‘타악집단 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호남여성농악의 기예를 선보일 ‘호남여성농악보존회’ △한국전통연희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창작 음악극을 선보일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연희 주자인 ‘청배연희단’, ‘타악그룹 진명’, ‘사물놀이 느닷’,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한누리연희단’, ‘연희집단 The 광대’의 청량하고 활력 넘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전통연희가 대중의 일상에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인과 차세대 연희자들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축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연희축제 현장 공연은 전석 무료로, 축제 관련 상세 정보 확인 및 사전 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3-06-12
  • 대한항공,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SHOP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바우처 출시
      6월 9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SHO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할인 바우처는 미화 20불과 50불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최소 20불 이상의 면세품 구매 시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으로 주문이 불가한 주류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한항공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SHOP’ 이용 시 단거리 국제선 노선(중국· 일본)은 탑승 48시간 전까지, 그 외 중/장거리 노선(미주·유럽·동남아)은 탑승 72시간 전까지 주문 및 취소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회원들이 마일리지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Deal)’ 기획전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기내면세품 온라인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돼 회원들의 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의 쉽고 편리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상품을 개발하고 소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여행
    • 항공
    2023-06-12
  • 롯데관광개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선도한다
      롯데관광개발은 9일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함께하는 컴팬세이드(Compensaid)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팬세이드는 개별 여행자가 항공 여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미리 확인해 이에 맞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구매하거나 다양한 글로벌 기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탄소 보상 프로그램으로 루프트한자 그룹이 2021년 도입했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로 결제 금액의 일부가 SAF를 구매하는 데 쓰이는 ‘컴팬세이드 SAF(6월 출발)’와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게 되는 ‘컴팬세이드 기후 보호 프로젝트(8월 출발)’ 등 두 종류이며, 가격은 1인 849만원부터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생활 폐기물 가스 등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연료로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의 경우 대한항공이 2월부터 파리~인천행 노선에만 SAF를 혼합해 사용하는 게 전부일 정도로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하면 초보적인 수준”이라면서 “국내 대표 여행사로서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여행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출시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1일 서울 광화문 서울지점에서 루프트한자 그룹과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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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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