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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청정 계곡수’하이원워터월드, 국내 최고 야외 파도풀 조기 오픈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조기 오픈해 고객 맞이에 나섰다. 하이원워터월드의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국내 최대 파고 3m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며,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욱 신나는 여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풍성한 신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새롭게 설치된 물대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여름 축제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는 해양스포츠인 패들보트를 즐길 수 있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다 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버’ 등 총 5개 테마가 준비돼 있다. VR 스노클링은 장비 착용 및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뒤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진행되며, 올해 첫선을 보이는 만큼 내달 25일까지는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인 6천 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미니워터밤’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일 3회 물대포 퍼포먼스와 미니풀장, 그늘막과 푹신한 의자가 준비돼 있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빈백존, 먹거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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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청정 계곡수’하이원워터월드, 국내 최고 야외 파도풀 조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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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식물 유튜버 '꽃바람 이박사' 화제
- "테크노뽕짝 신바람 이박사 아닙니다. 식물전문가 꽃바람 이박사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달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연재를 시작한 식물 전문 코너 '꽃바람 이박사'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핵심 컨텐츠인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전문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고자 꽃바람 이박사 코너를 운영 중이다. 꽃바람 이박사는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컨텐츠그룹장의 부캐(副 Character)로 영국 에식스대학교 위틀스쿨오브디자인(University of Essex, Writtle School of Design)에서 정원디자인 석사, 조경학 박사 학위까지 받은 진짜 식물과 정원 전문가다.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하늘정원길,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 내 모든 정원을 시즌별로 다른 컨셉과 테마로 연출하고 파크 인근 포레스트캠프, 은행나무 군락지 등을 가꾸는 책임자이다. 또한 이준규 박사가 중심이 되어 가꾼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2021년 오픈한 꽃바람 이박사 시즌1은 식물 소개 및 관리, 정원의 역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였다면, 시즌2는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식물 정보를 제공하고자 약간의 예능적 요소를 첨가했다. 꽃바람 이박사, 이준규 박사는 어설픈 랩과 댄스로 장미축제를 홍보하고 에버랜드 워터쇼 슈팅워터펀에서 물폭탄을 맞으며 수국을 소개하는 등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작진의 요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분갈이, 전정작업 등 식물들을 관리하고 소개하는 영상에서만큼은 전문가다운 진지함과 깊은 노하우를 선보인다. 꽃바람 이박사 시즌2는 지금까지 쇼츠 3편을 포함 총 6편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식물 관련 컨텐츠로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관심을 끌며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150만회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로나 이후 집이나 직장에서 식물을 가꾸는 '식집사'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에 따르면 국내 실내 농업 시장 규모가 2021년 1,216억원에서 연평균 75%씩 성장해 2026년에는 1조 7,5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개념을 넘어 '반려식물'로 인식하며 식물 키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식물유치원도 다니고 반려식물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준규 박사는 "식물은 인간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지구에 존재하며 번성한 영험한 생명체로 사람들은 이를 곁에 두고 싶어 정원도 만들고 화분 등에 심어 함께했다"면서 "꽃바람 이박사를 통해 양질의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식물이 사람들을 치유하고 행복을 준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 뿐만 아니라 실버 층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에버 플랜토피아(Ever Plantopia)' 카페를 이달 중 네이버에 개설할 예정이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서 식물에 대한 에버랜드 전문가들의 유익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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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식물 유튜버 '꽃바람 이박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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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 모녀여행이 대세다. 최근 톱스타가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며, 부모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뜨고 있다. 초여름, 일상에 지친 엄마에게 떠나자고 속삭여 보는 건 어떨까?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여행,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여름의 제주 마을은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8일 ‘카름초이스 3탄: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KaReum Choice)’는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이번에 3탄을 맞은 ‘카름초이스’는 브라이덜 샤워 우정여행, 자전거 투어 명소를 공개했으며, 오는 9월까지 매달 1회 공개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던 모녀지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 그런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주 마을 속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아날로그 감성 문구점 ‘여름문구사’이다. 추억 소환 아이템이 가득한 이 문구점은 엄마와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소품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함께 고르며 취향을 공유하고,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추억의 불량식품을 나누어 먹으며 지난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수박을 닮은 비키니와 비치볼 등 인테리어 소품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엄마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카페‘시간의 정원’이다. 귤과 말의 고장 의귀리의 귤밭 한 가운데 위치한 이 곳은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창밖으로 펼쳐진 제주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맛깔나는 브런치를 즐기며 엄마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특히, `느린 우체통`에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은 우리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편지를 읽으며 정답게 돌담길을 거닐어 보는 시간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스테이지 하우스’로 엄마와 함께 제주다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른 세화바다 앞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서핑 장비를 빌리거나 정문 강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보자인 엄마와도 걱정없이 바닷 속 탐험에 나설 수 있다. 투명한 물빛 아래 펼쳐진 신비로운 세계를 함께 탐험하다 보면 엄마와의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물 밖으로 나와 서로의 벅찬 감동을 나누는 미소는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할 것이다. 바다에서 체험 후에는 수제버거를 즐겨보자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푸근한 맛집 `메밀밭에 가시리`이다. 이 곳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메밀 본연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엄마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메밀국수 선물 세트를 함께 고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다섯 번째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휴식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구르미 별동’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곳은 자작나무로 지어진 독채 펜션으로, 천장에 난 창문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아침이면 펜션주인장의 반려견 구르미와 함께 정감 어린 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참된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순박한 세화마을 주민들의 인사와 함께 느껴지는 제주의 넉넉한 정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은 카름스테이 주민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호스트에 대한 인터뷰, 명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느린 속도로 제주의 삶을 느끼며 힐링하고, 짜릿한 도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정성스러운 식사와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지금이 바로 제주 마을로 떠날 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제주에서 엄마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ju.kr), 블로그(www.blog.naver.com/jtowelcome), 페이스북(www.facebook.com/ejejulife), 카름스테이 홈페이지(www.visitjeju.net/kareumstay.com/kareumchoices-indi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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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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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 여 명 다녀간 해운대 모래축제
- 지난 5월 24~27일 해운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4 해운대 모래축제’에 101만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폰 위치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조사 결과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에 의뢰해 축제 방문객 50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당 평균 7만 4천 원을 해운대구에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시민은 1인 평균 5만 원, 부산 이외 지역 방문객은 12만 2천 원을 지출했다. 방문객들은 모래축제가 ‘사진 찍기 좋은 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라는데 5점 만점에 4.7점을 줬다. ‘모래작품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에 4.6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항목에 4.4점으로 답했다. 이외에도 올해 모래축제가 IoT기술을 접목해 증강현실(AR) 기반의 미션 스탬프 투어를 도입하고, 메인 모래조각에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한 것이 이색적이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구남로 댄스 경연대회,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쉼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점으로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 설치, 축제 현장에서 음료수를 팔았으면 좋겠다’등이 있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부산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래축제의 주요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개선점으로 지적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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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 여 명 다녀간 해운대 모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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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자연산 전어축제 8월 9일부터 3일간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유혹이 올해도 시작된다.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 전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제영)가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여름철 햇전어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구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개막기념 불꽃놀이를 비롯해 미스&미스터트롯데이(9일), 품바데이(10일), 나이트&7080데이(11일) 등 다양한 컨셉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시식회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를 비롯해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 체험프로그램, 풍물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관계자 회의,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제영 위원장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사천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 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 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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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영
- 경기도가 파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특히,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인 갤러리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만을 개방해 왔으나, 앞으로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 및 휴게공간 등 전시 관람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MZ 기적소리’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된다. 회당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dmzpaju.modoo.at/)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4회차에 걸쳐 총 12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8.5%로 성황리 운영 중이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캠프그리브스 확대개방에 맞추어 신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 캠프그리브스가 평화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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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올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 476% 증가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 KOREA-High1 Integrated Tourism : 하이원 통합 관광 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를 통한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GSA(총괄판매사)와 연이어 MOU를 체결하며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해외방문객수를 종합한 결과, 전년 대비 476% 증가한 25,209명의 외국인이 강원랜드를 방문해 그 동안의 해외마케팅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최 직무대행 부임 직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외국인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상반기에만 중화권(대만, 중국, 홍콩) 3개사, 동남아권(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3개사, 오세아니아권(호주) 1개사 등 7개국 GSA와 리조트 상품 판매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SA는 General Sales Agent의 약자로, 지점이 없는 지역에서 외국 항공사, 호텔&리조트, 골프장 등의 판매 업무를 대행해 총괄하는 대리점을 의미한다. 특히 7개국 현지여행사와의 MOU체결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진행해 그 의미가 크다. 강원랜드는 지난 5월 강원도와 함께 중국 최대 최대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업체인 트립닷컴과 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판매루트를 확보했다. 트립닷컴은 세계 3대 OTA 플랫폼으로 4억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업체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으로 호주 방한상품 최대 판매사인 스키 맥스(Ski Max)와 해외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해 계절이 반대인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고단가 스키 패키지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이 달 중으로 중국 동북3성, 광둥성의 GSA 각 1개사와 일본 GSA 1개사와 각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체결이 완료 되면 총 8개국 10개의 GSA들과 협력해 본격적인 현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갈수록 심화되는 복합리조트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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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올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 4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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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내일 개막
-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내일 개막한다. 13, 14일 2일간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안내면 현리길 117)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안내면의 대표 축제다. 청정한 안내면에서 수확한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우며, 옥수수는 알이 꽉 차고 식감이 좋아 매년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안내면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 체험행사 및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 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 뒤, 오후에는 제4회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초대 가수(박상철, 이동백, 피터펀, 청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안내면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과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리는 ‘옛길 물길 찾아 보물찾기’, 옥수수 품종 맞추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음식 경연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옥수수·감자 시식, 옥수수 와플 시식, 관내 단체(새마을회, 농가주부모임)가 운영하는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와 옥수수 따기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지역 농가 20여 곳이 참여하는 특설 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옥수수는 10개입 6천원, 30개입 1만6천원에, 감자는 5㎏ 1만원, 10㎏ 2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농산물 재배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어려움이 있지만, 농산물 재배와 저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차질 없이 판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위원회는 농가가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옥수수 판매 농가에 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이승재 옥수수·감자 축제 추진위원장은 “벨리댄스 경연대회, 와플 시식 행사 등 지난해에 없던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방문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 되도록 준비했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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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내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