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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웨딩스냅 촬영의 성지로 자리잡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6일 내비게이션 및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웨딩스냅 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웨딩스냅편을 발간했다. 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해변이나 오름 근처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커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실제 웨딩스냅 촬영지로서 제주에 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웨딩스냅’ 언급량은 전년 동기(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대비 41% 증가한 59,132건으로 나타났다. 웨딩스냅 촬영에 있어 필수 요소인 이른바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인 말이지만, 최근 제주에서는 스냅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헤어샵, 의상 대여점, 꽃집 등 스냅촬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전문 스냅사진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삼각대만 있으면 누구나 셀프웨딩 촬영에도 도전할 수 있다. 관광객의 차량 도착 수 분석 결과, 꽃집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웨딩샵ㆍ의상대여점, 미용실 방문도 각각 9%, 4% 증가했다. 웨딩스냅 장소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주요 촬영 테마는 들판, 숲, 바다로 나타났다. 넓은 들판에서는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하고 숲속에서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저녁 해변에서는 검은드레스를 입고 노을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담을 수 있다. 이처럼 제주는 다양한 배경에서 단시간에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주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 웨딩스냅 촬영지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봄의 유채꽃, 여름의 수국, 가을의 억새, 겨울의 동백꽃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이 웨딩 촬영의 완벽한 배경이 된다. 이처럼 제주가 웨딩촬영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촬영을 위한 완벽한 배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촬영 준비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여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30여 년 전만 해도 제주는 결혼 후 신혼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결혼 전에 예비부부들의 꿈의 웨딩촬영지로 변모했다”라며 “촬영 시 사유지에는 허락 없이 들어가지 말고, 주차는 지정된 자리에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배려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배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순간을 담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웨딩스냅편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ta.ijo.or.kr) 내 자료실(보고서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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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웨딩스냅 촬영의 성지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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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리조트 부문 역대 최다 방문객 달성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비카지노 영업 부문에서 지난 한해 동안 역대 최다인 452만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이를 기념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강원랜드는 ‘2024년 아듀! 감사의 여정 2박 특가’패키지를 오늘부터 3월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콘도 2박, 식음 20% 할인권, 워터월드 50% 할인권 등 혜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3월과 4월 동안 하이원 콘도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리워즈 포인트를 기존 3%에서 6%로 두배 적립해 주는‘하이원 리워즈 더블로 쏜다!’ 프로모션을 2월 한달 간 진행한다. 신규 리조트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 무료 이용권, 식음, 사우나, 워터월드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4월 ‘K-HIT 프로젝트 1.0’ 발표 이후 비카지노 부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두대간 산림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구름담은 카페, 동물농장 등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웰니스 중심의 관광지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사계절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이번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하이원리조트를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의 품질과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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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리조트 부문 역대 최다 방문객 달성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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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월 21일 오후 2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2025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5년 센터 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별 정보제공을 통해, 관광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관광·MICE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전환지원 △기업 간 협업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상품 체험전 및 홍보마케팅 지원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등 사업별 공모일정과 지원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세부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잠재력 있고, 역량 있는 기업들이 센터 사업에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센터는 앞으로도 지역관광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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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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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태백산 눈축제, ‘캐치! 티니핑’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태백산 눈축제가 불과 3일을 앞두고 있는 지금, ‘캐치! 티니핑’과 함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32회 태백산 눈축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축제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2025 태백 겨울 축제’로 명칭을 정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태백산 중심의 축제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확산을 위해 태백 전역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태백 고원체육관에서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이무진·정동원·박군·장정희가 출연하는 개막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월 9일에는 2회차(1회차 오후 2시/2회차 오후 6시)로 나눠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준비되어 있다. 태백산 당골광장과 아랫광장에서는 국제 대학생 눈조각과 캐치! 티니핑 포토존, 동계스포츠체험, 눈썰매&회전눈썰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며, 2월 7일과 9일에는 당골광장 상설무대에서 태백 노래자랑이, 2월 8~9일, 15~16일에는 축제장 전역에서 태백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눈꽃 코스프레가, 2월 15일에는 등산객들을 위한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펼쳐진다. 황지연못에는 대형 에어돔이 설치되어 축제기간 동안 캐치! 티니핑 체험존과 플레이존이 운영되며, 오는 2월 7~9일과 15~16일에 캐치!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또한, 오는 2월 7일과 9일에는 벌룬쇼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황지천 복원물길 일원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느린 우체통과 태백 소원나무를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태백 석탄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이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되어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2025 태백 겨울 축제와 더불어 태백의 대표 관광지들을 언제든지 방문 할 수 있다.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5 태백 겨울 축제’라는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2회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033-553-6900)으로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https://www.tbsn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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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태백산 눈축제, ‘캐치! 티니핑’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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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청년창창센터에서 2025 태백 겨울 축제 연계 행사 추진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창센터에서 ‘2025 태백 겨울 축제’를 맞아 ‘청년창창센터에서 캐치! 티니핑과 놀아보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태백 겨울 축제’와 ‘캐치! 티니핑’을 연계해 축제기간 중 청년창창센터를 방문하는 청년들과 아이들이 눈축제와 함께 즐기고 쉬어갈 수 있도록 진행하며,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하였다. 주요 놀거리로는 캐치! 티니핑 색칠하기, 비즈 팔찌 만들기, 도미노 게임 도전!, 캐치! 티니핑 피규어가 기다린다! 등 프로그램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룸, 볼품룸, 미니범퍼카 등 테마별 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청년창창센터를 알리고 청년센터가 지닌 의미를 홍보하기 위한 방문자 대상 이벤트와 SNS 방문 후기 이벤트(네이버 블로그 및 인스타 해시태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겨울 축제 기간 동안 청년들에게 청년센터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청년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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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청년창창센터에서 2025 태백 겨울 축제 연계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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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관광 분야 대상 수상
- 동해시는 지난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영등포구 의사당대로1)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관광 분야 우수 홍보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주최 및 주관으로 종합대상과 7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를 선발한다. 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2023년에 제작한 ‘동해시 관광비전(사계절 체류형)’ 영상으로 관광 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 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역량을 종합 평가하여 주는 상으로 대외적으로 동해시 관광 분야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수상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영상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상작인 동해시 관광비전 영상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누리 소통망 서비스 형태를 활용해 ‘동해스타그램’ 콘셉트를 담아냈다. 약 6분간 이어지는 영상은 동해시의 사계절 매력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내며 대표 관광지, 축제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영상의 시작부터 태양이 수평선을 물들이며 떠오르는 겨울 추암 해변의 장엄한 일출과 여름철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인기 피서지 망상 해변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어 도심 한가운데 숨겨진 신비의 공간인 천곡황금박쥐동굴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무릉별유천지의 보라빛 라벤더 꽃밭과 짜릿한 이색 액티비티가 여행의 설렘을 극대화하고 웅장한 자연의 절경을 품은 무릉계곡이 동해시만의 독보적인 사계절 매력을 완성한다. ‘동해시 관광비전’은 수도권과 경남권 대상 등 단체 관광객 유치 홍보 설명회를 비롯해 각종 박람회와 터미널과 역사 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해시의 매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히 홍보 영상 제작을 넘어 동해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관광지 개발과 함께 동해시만의 이색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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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관광 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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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공룡나라 SNS 기자단 모집’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도 공룡나라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SNS 기자단은 고성군의 주요 시책, 관광지, 문화·축제·행사, 생활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0명(블로그 6명, 인스타그램 4명)으로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월 2회 이상 취재 및 기사 작성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고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이메일(narja21@korea.kr)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자단 선발은 서류 심사를 통해 이루어 지며, 고성군 거주자 및 사진·동영상 촬영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내가 찍은 한 장의 사진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고성으로 발길을 이끌지도 모릅니다.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성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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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공룡나라 SNS 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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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지역경제 재도약 나선다
- 경상북도는 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경북관광협회와 관광기업,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광업계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내 정치, 사회적 불안정 상황에서 대내적으로 관광소비심리 위축과 대외적으로는 고환율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업계 침체 등 경북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광업계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하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가 혼란스러울수록 지방정부가 중심 잡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 경북도는 올해 민생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관광업계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환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장의 APEC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이 관광 분야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공유했다. 특별대책의 주요 골자로는 ▵다양한 관광붐업 패키지로 내수 진작 ▵관광업계 지원강화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확충 등이 있다. 먼저 2025 경북방문의 해 추진으로 APEC 정상회의에 발맞춰 경북 방문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와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여행사와 코레일 제휴 할인혜택과 경북e누리, 투어패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으로 국내 관광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다음은 관광업계 지원강화 방안으로, 올해 경북관광진흥기금사업에 운영자금 융자를 신설하고 기금 규모를 110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관광지 인근 음식업과 숙박업소 시설환경개선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도내 관광사업체에 청년인턴으로 채용 시 임금의 일부를 2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50% 이상 사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정규직 상향을 유도해 안정적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3대문화권 사업장 프로그램에 경북 업체 참여를 의무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천억 규모의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상반기에 60% 이상 신속 집행하여 내수 진작에 기여한다. 숙련된 관광인력 도내유치를 위해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고용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외국인근로자 비자제도 개선과 대안 마련으로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이 장기화 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한다. 관광인프라 확충으로는 관광지점별 무장애 동선을 조성하는 열린관광지 조성과 동해안권 관광벨트 구축 및 역세권 중심의 관광인프라 개발, 북부지역 힐링권 연계 콘텐츠 발굴 등 핵심과제 발굴과 국책사업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웰니스 체험주간, APEC 정상회의 경북관광 특화상품, AI 활용 3대문화권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경북만의 특화 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도 도내 소고기 특화 지구 및 식당을 중심으로 한 소고기 Meating 온라인 이벤트, 안동을 대표하는 호반 달빛 야행을 포함한 많은 사업을 자체로 추진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은 관광업계 인력난을 강조하면서“호텔 식음료 파트에서 AI로봇이 고객상담과 배달까지 완료하는 시스템을 갖춰 부족한 일손을 덜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호텔업계 디지털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영석 라한호텔 경주 총지배인은 “경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본인의 나라에 경북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국일 세중항공여행사 대표는 “관광인프라와 콘텐츠가 서울 한곳에 쏠려 있다”면서“외국인을 끌어들일 매력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용 요석궁식당 대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식당과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은 이런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정인혜 씨엠파크호텔 이사는 “고물가가 최근 여행객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며 “도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알뜰 여행상품을 지원하고 관광지 입장료 면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도와 관광업계가 힘을 합치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속한 정책 지원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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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지역경제 재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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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2025 관광스타트업 6기 모집…최대 3천만 원 지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경남관광의 미래를 선도할 ‘2025년도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참가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창업 6개 사 ▵초기 창업(3년 미만) 7개 사 ▵성장기업(3년 이상) 7개 사 등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예비 최대 2천만 원, 초기·성장 최대 3천만 원) ▵독립·공유사무실 무상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네트워킹 구축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접수 방법, 심사기준 및 지원혜택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폼(https://forms.gle/yNx4HFFLjQqCrsUf7)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0년 12월 개소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85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졸업을 앞둔 입주기업 3기 '더가다'를 들 수 있다. 더가다는 여행지에 스토리를 입히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자기 주도형 게임과 지역 상품 KIT를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의 각 관광지를 탐방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모유미 더가다 대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여 창업 초기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센터에서 제공한 다양한 기회는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여 경남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경상남도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gyeongnam.tourbiz.or.kr)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투어라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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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2025 관광스타트업 6기 모집…최대 3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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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2월의 생태관광지 선정
- 하동군의 ‘별천지 생태마을’이 환경부의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매달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8개 마을로 이뤄져 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인접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반달가슴곰과 교감할 수 있는 ‘의신 베어빌리지 체험’, 생물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는 ‘설산 습지·동정호 습지·송림공원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2015년 목통마을을 시초로 2020년 매계마을까지 규모를 점차 확대하며 생태환경을 보존에 끊임없이 힘써 왔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 ‘경남 도 대표 생태관광지’ 선정을 거쳐 2023년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 선정까지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하동군에는 생태마을과 함께 생태관광의 체계적 운영을 도맡아 활동 중인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가 있다. 협의회는 습지 체험, 천연기념물 탐방 등 생태마을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하며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전국 생태관광 관계자 30여 명을 초대해 생태마을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하동군이 지향하는 ‘숨, 쉼, 삶’ 생태관광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을 생태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하동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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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2월의 생태관광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