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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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빛 따라 떠나는 힐링 여행… 양구군 ‘2025 시티투어’ 11월 16일까지 운영
      양구군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2025 양구 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문화와 자연, 예술과 평화가 어우러진 양구의 대표 관광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가을 한정 코스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회 진행된다. 투어는 ▲방산나들이 코스(금요일) ▲힐링산책 코스(토요일) ▲해안DMZ트레킹 코스(일요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춘천역을 출발해 양구의 명소를 순환하는 형태로,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자연 풍경과 함께 역사·예술·평화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방산나들이코스’는 한반도섬, 두타연, 양구백자박물관, 양구명품관 등을 둘러보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두타연의 천연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양구백자박물관 방문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힐링산책코스’는 양구수목원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등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다. 특히 박수근미술관은 ‘로컬100 지역문화명소’로 선정된 곳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성을 더할 수 있다. ‘해안DMZ트레킹코스’는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과 전쟁기념관, 한반도섬을 연결한 평화 관광 중심 코스로, 국토 정중앙 최북단 숲길을 직접 걸으며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도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인기 코스다. 모든 코스는 마지막 일정으로 ‘양구명품관’을 방문해 양구의 대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구 시래기’를 비롯해 사과, 꿀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시티투어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8,000원이며, 시설별 입장료와 체험비는 별도다. 단, 참가자에게는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양구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가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033-253-4567) 또는 춘천역 1번 출구 ‘춘천 트레블 아일랜드’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정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단풍이 물든 가을 양구를 해설사와 함께 여유롭게 둘러보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구의 자연자원과 문화명소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해왔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00회 운행을 통해 누적 관광객 1만9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강원 내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0-16
  • 전통의 맛, 세계로!… 제3회 천년부각축제 10월 23일 거창서 개막
      국내 유일의 ‘부각’ 전문 전시축제인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다. 부각의 수출 1,200만 불 달성과 수출 전용 설비 준공을 기념하며, 전통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공동 주관하고,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 부각 시식과 시연, 전통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색칠놀이·비즈공예·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거창창포원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거창수출진흥협회 소속 10개 업체의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전과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맥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전통 부각의 맥을 잇는 오희숙 식품명인(농림축산식품부 제25호)과 윤효미 수산명인(해양수산부 제14호)이 함께 참여해 전통 부각의 제조 기술과 맛을 선보인다. 두 명인은 10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부각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 기법을 현대 기술과 접목해 세계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 산업은 연간 농산물 800톤(쌀·연근·감자 등), 수산물 700톤(김·다시마·오징어 등)을 소비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식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은 전통부각의 복원과 현대화를 선도하며 국내 주요 유통망과 온라인몰에 진출, 올해 매출 32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16개국에 1,200만 불을 수출하며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 주도형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거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과 전통식품 산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이번 천년부각축제는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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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6
  • 추석 연휴 6천명 몰린 창녕 ‘산토끼밥상’… 청년이 만든 농촌 맛집,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방면 안리마을의 청년창업 식당촌 ‘산토끼밥상’에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농촌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토끼밥상’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마을형 식당 단지로,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고향의 정취와 함께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줄을 잇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곳에는 △이방우동(어묵튀김우동) △안리식당(치킨카츠덮밥) △하씨라이스(하이라이스) △내동반점(마늘짜장면) 등 4개의 개성 있는 청년 식당이 운영 중이다. 구옥(한옥) 3채와 신축 건물 1채를 활용해 마당 중심의 광장형 구조로 꾸며져 있으며, 시골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야외 식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산토끼밥상’은 지난 4월 문을 연 이후 독특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한여름철에는 구옥의 구조적 특성상 냉방시설이 제한돼 잠시 방문객이 줄었으나, 9월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려 6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 창녕군은 ‘산토끼밥상’을 농촌 재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손수건 증정 이벤트, SNS 인증샷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토끼밥상은 청년이 만들어낸 새로운 농촌 활력의 상징이자, 창녕의 지역 브랜드를 이끌어갈 핵심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창업과 농촌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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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6
  • 가을빛 물든 남산, 오색 단풍 따라 떠나는 힐링 산책… ‘2025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개최
      서울의 중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산공원이 오색 단풍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계절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2025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하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남산을 배경으로 걷고,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가을 소풍’을 주제로, 남산의 대표 산책길인 북측순환로와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단풍길 투어를 비롯해 요가, 국궁, 전통공예, 조류탐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남산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둘레길 단풍정원 & 자연·역사 투어’, ‘둘레길 가을 클래스’, ‘숲속 가드닝’, ‘유아숲 놀이’ 등이 운영된다. 남산북측순환로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단풍길을 걷는 ‘둘레길 단풍 투어’가 11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남산의 역사문화길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자연·역사 투어’가 열려 숲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남산 석호정에서는 활쏘기 체험 ‘둘레길 가을 활쏘기’, 호현당에서는 전통 매듭을 활용한 ‘노리개 만들기’ 체험이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남동 남산야외식물원에서는 남산의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회복 요가’, 가족 단위의 ‘조류 탐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둘레길 그림여행’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드라이플라워로 미니 갈랜드를 만드는 ‘내 손안의 꽃집’, 이끼 식물을 활용한 ‘여행 돌 테라리움’ 등 가드닝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11월 2일부터 3일에는 감미로운 음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에서는 클래식 현악 3중주 공연 ‘음악정원’을 비롯해, 직접 손 글씨를 써보는 ‘캘리그라피’, 가족·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원사진관’과 ‘공원 한 컷’ 체험도 진행된다. 이 기간 남산북측순환로 일대에서는 서울의 공원사진사들이 촬영한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의 풍경 사진을 모은 전시 ‘컬러풀 랜드(Colorful Land)’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5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정원도시서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 속에서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마련했다”며 “남산의 풍경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가을소풍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0-16
  • 나주시, 1천원으로 즐기는 순환형 관광투어버스 운영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나주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나주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버스는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단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나주의 주요 관광명소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어버스는 나주역(송월동)을 출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산포면, 국제농업박람회 개최지) → 나주읍성(금남동) → 영산강정원(영산동,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 → 황포돛배 선착장(이창동)을 경유한 뒤 다시 나주역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운행된다. 운행 기간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이며, 매일 오전 10시 1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 운행된다. 관람객들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하며 나주의 역사,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각 정류소마다 승하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차량 내부에는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나주관광 투어버스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가을 정취가 물든 나주의 정원과 문화유산, 영산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나주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하며, 농업의 미래 가치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관광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16
  • 몽골 관계자도 반한 ‘증평투어패스’…글로벌 관광상품으로 도약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은 15일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증평을 방문해 지역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투어패스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증평군의 체계적인 관광정책과 혁신적인 관광상품 운영 모델이 해외 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결과로, 군의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이 국제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몽골 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이어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을 통해 지역의 ‘슬로우 투어리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이후 인삼문화센터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 주요 관광 거점을 방문하며 증평군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방문단은 하나의 QR코드로 지역 내 18개 가맹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레저·힐링·식음 체험을 통합한 이 스마트 관광패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며 증평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증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국어 지원과 외국인 맞춤형 안내 서비스,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개선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의 방문은 증평투어패스의 브랜드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증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투어패스는 좌구산휴양랜드, 벨포레, 인삼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18개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여행 중 QR코드 한 번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올인원 패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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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10-16
  • 런던 속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세계무대에 오른다… 주영한국문화원 ‘2025 차세대 작가전’ 11월 개막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5년 차세대 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올해 런던에서 전시를 펼칠 한국의 젊은 예술가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노희영, 안상범, 이유민, 전우진, 조재, 조지훈, 주우진, 최수현 등으로,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문화원은 차세대 한국 예술가들에게 세계 미술의 중심인 런던 무대에서 자신만의 창의적 비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65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실험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중점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주요 미술기관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했으며,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Daphne Chu), 테이트 모던 국제미술부의 알빈 리(Alvin Li),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Yung Ma)가 심사위원으로 함께했다.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 수석 큐레이터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의 형식과 주제에서 매우 다양하고 역동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며 “이들의 실험적 시도는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 큐레이터 역시 “한국 작가들의 재료 실험과 철학적 탐구가 인상 깊었으며, 이들의 창의성이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런던은 실험적 예술의 중심지이자 세계 미술의 기준이 되는 도시”라며 “이번에 선정된 한국 차세대 예술가들은 현대미술의 중심지에서 새로운 창의력으로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미래의 미학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속에서 한국 예술가들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넓히며 세계 문화에 기여하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영국 내 주요 미술대학에서 수학한 신진 예술가들로, 설치, 조각,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과 상상력을 표현하고 있다. 갓 졸업한 젊은 예술가부터 이미 국내외 전시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차세대 작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차재민 큐레이터는 “차세대 작가전은 단순히 신진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미술이 지닌 다양성과 가능성을 런던 관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The Emerging Voices)’은 오는 11월 27일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해 2026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세계 미술의 중심 런던에서 선보이는 창의적 실험과 새로운 정체성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 일정 및 참여 작가 정보는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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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16
  • 레고랜드, 전국 교사 대상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료 초청 이벤트…가을 축제와 함께 특별한 하루 선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전국의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료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헌신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교사 본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동반 방문객 3명까지는 1인당 27,000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 내 ‘빅샵’과 ‘미니피규어 마켓’에서는 나만의 미니피겨 만들기(Build a Mini) 3종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방문 전날까지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며, 현장에서도 대기 후 발권이 가능하다. 입장 시에는 신분증과 교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레고랜드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첫해에는 단 사흘간 전국에서 약 1,50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3주로 기간을 확대하며 매년 진행해왔고, 지금까지 약 1만5천 명의 교사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가을 시즌 축제인 ‘몬스터 캐슬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호박과 해골을 테마로 한 성 내부 포토존, 몬스터 캐릭터와의 ‘밋 앤 그릿(Meet & Greet)’, 사탕을 수집하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가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을 축제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0-16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 성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이 10월 16일(목)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 누구나 관광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지역관광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 현상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3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국민 여행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펫팸족의 관광 활성화를 제안한 황서영·김현·박서연의 ‘반려동물과 함께, 더 오래 머무는 여행: 펫팸족 대상 지역 체류 및 소비 증진 전략’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박선우·이동주·장선희·최혜은의 ‘고부가가치 장거리 관광객들의 재방문 유도를 위한 전략 수립’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임서림의 ‘지방정부 재정지출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관광단지와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황동현·김찬호·박인경의 ‘Taste Route - 당신의 취향을 따라, 맛집 동선으로 여행을 설계하다’ △장려상은 양동림·김보윤·우지원·정기철의 ‘쉼표: 데이터 기반 웰니스 여행 큐레이션’, 김종진의 ‘GIS 분석으로 본 지역관광 연계 및 체류 확대 전략’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지역으로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에 대한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관광데이터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기획됐다”며 “지방 소멸 위기와 관광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데이터 기반의 정책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6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2002년 서비스 개시 이후 관광통계, 정책자료, 연구성과 등 다양한 관광 지식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 콘텐츠를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0-16
  •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 네부타 축제 열기를 전골로 맛보는 겨울 한정 메뉴 ‘네부타 축제 전골’ 선봬
      아오모리의 문화를 숙박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온천 리조트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가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겨울 한정으로 ‘네부타 축제 전골’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에서는 아오모리의 3대 네부타 축제의 특징을 담아낸 3종류의 전골을 제공한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히로사키 네부타 축제’, ‘고쇼가와라 타치네부타’ 등 각각의 특징을 살려 축제의 열기와 고양감을 눈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만끽할 수 있는 전골이다. 또한 마치 전골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재미가 가득한 ‘냄비 코타쓰’에 앉아 겨울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오모리의 겨울 추위를 날려버리고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아오모리야만의 독특한 미식 체험이다. 특징 1. 아오모리 3대 네부타 축제를 표현한 3종류의 전골 아오모리의 3대 네부타 축제를 비주얼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세 종류의 전골을 제공한다. 재료와 플레이팅에 각각 축제의 개성을 반영해 음식으로 아오모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아오모리 네부타 하나가사 전골 마늘 명산지로 유명한 아오모리 현 마늘의 강렬한 풍미를 더한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네부타 축제를 흥겹게 만드는 춤꾼의 꽃 모자를 모티프로 한 화려한 플레이팅을 곁들여 축제의 열기와 고양감을 표현했다. - 가격: 1600엔(세금 포함) · 히로사키 네부타 사과 오뎅 전골 히로사키 네부타 축제의 상징인 부채 모양의 가마를 슬라이스한 사과와 히로사키에서 익숙한 두부 가마보코로 표현한 전골이다. 아오모리 현민에게도 사랑받는 재첩의 감칠맛을 더한 깊고 진한 국물은 성곽 마을 축제다운 차분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 가격: 1600엔(세금 포함) · 타치네부타 디저트 전골 높이 약 23m에 이르는 타치네부타의 박력을 높이 약 23cm의 파르페로 표현해 스케일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전골이다. 안에는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호시모치’나, 고소한 우엉 스틱이 들어 있다. 따뜻한 커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달콤함과 고소함도 즐길 수 있다. - 가격: 2800엔(세금 포함) 특징 2. 전골 속에 들어가 즐기는 유머와 재미 가득한 ‘냄비 코타쓰’ 아울러 흙솥 모양을 한 냄비 코타쓰를 새롭게 선보인다. 배추나 긴 파 등을 모티프로 한 쿠션에 둘러싸이면, 마치 자신이 큰 전골의 재료가 된 듯한 색다른 사진 촬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전골 요리를 둘러싸고, 발끝부터 서서히 따뜻해지는 아오모리야만의 겨울 한정 체험이다. · 정원 : 2~3명 ‘네부타 축제 전골’ 개요 · 기간: 2025년 12월 3일 ~ 2026년 2월 28일 · 장소: 욧테마레 사카바 · 시간: 21:00 ~ 22:30 · 대상: 숙박객 · 예약: 불필요 · 비고: 수량 한정. 상황에 따라 제공 시간이나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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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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