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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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상하이서 ‘SEOUL MY SOUL’로 K-감성 전파… 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관광설명회와 현지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Shanghai’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비자 단체관광 재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서울 관광기업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2024년 기준 460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인바운드 시장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최신 관광정책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하이 설명회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17개 관광기업이 참가했다. 여행사 10곳(㈜도도인터내셔널, ㈜보문세계여행사, ㈜서태국제여행사, ㈜아리수코리아디엠씨, 아주세계여행사, ㈜인화관광, 토모코리아트래블, 투유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주식회사 현민여행), 호텔 2곳(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호텔 크레센도 서울),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5곳(골든블루마리나, 난타, 위라이드, 이랜드크루즈, 프렌트립)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공동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K-등산’을 비롯한 서울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 관광 홍보 세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마켓’ 등 사계절 축제를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주요 산행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서울등산관광센터’, 도심 속 하늘에서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 그리고 한강을 새로운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버스’ 등 최신 관광 콘텐츠도 소개됐다. 이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슈퍼브랜드몰(SUPER BRAND MALL) 메인광장에서 열린 ‘SEOUL MY SOUL in Shanghai’ 현지 프로모션에서는 서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의 감성, 나의 순간(SEOUL MY SOUL)’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상하이 MZ세대 및 시민 약 10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포토존, 제니 포토카드 꾸미기, 설문 참여 후 서울굿즈 증정 이벤트,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지 커버댄스팀 ‘Breakpoints’가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퍼포먼스와 비보잉·프리스타일 댄스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서울의 젊은 에너지와 한류 감성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은 서울관광의 가장 중요한 핵심시장 중 하나로, 이번 상하이 설명회와 프로모션은 서울의 감성과 예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서울을 이미 경험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별관광(FIT) 수요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EOUL MY SOUL in Shanghai’는 서울의 브랜드 감성과 K-콘텐츠를 결합해 도시의 매력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향후 베이징·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로도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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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서울관광재단, 아시아 핵심여행사 초청 ‘K-콘텐츠 팸투어’ 성료… 서울의 새로운 관광 매력 알렸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을 서울로 초청해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고품격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K-콘텐츠 체험과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주요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3개국 53개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서울의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해외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K-컬처와 미식, 로컬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노을공원에서 열린 ‘서울바베큐페스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한식의 풍미를 즐겼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자막과 함께 관람하는 판소리 공연과 신규 투어 프로그램 ‘남산 샅샅’을 통해 전통공연의 흥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경험했다. 또한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는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과 청계천 수면 미디어아트 ‘청계소울오션’을 탐방하고, 서울 도심에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방문해 서울이 가진 도시와 지역 간 연계 관광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홍대에서는 MZ세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뷰티&푸드’ 체험이 진행되어 피부 진단, 메이크업 체험, 망원시장 먹거리 투어 등 요즘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돼 서울 답사 이후 평창과 정선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정선 5일장, 티 테라피, 향수 만들기 등 힐링·웰니스 중심의 체험 코스를 통해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서울관광재단과 강원관광재단은 2023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서울국제관광트래블마트(SITM) 사후 팸투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팸투어는 양 지역 관광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단체 관광뿐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FIT), 테마 중심 여행을 선호하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선보였다”며 “K-컬처, 미식, 웰니스, 로컬리즘 등 서울만의 다층적인 매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여행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서울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관광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향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관광 상품 확대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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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가을 참여 이벤트 개최…온라인 ‘폴 인 서울’부터 오프라인 ‘서울투어마불’까지
      서울의 가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서울(Visit Seoul)’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10월 24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서울의 가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내외 이용자에게 서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 ‘폴 인 서울(Fall in Seoul)’은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에서 2주간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 가을 명소를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로, 경복궁·서울달·남산공원 등 다양한 후보지 중 선호하는 장소를 선택해 자신만의 ‘서울 가을 여행지’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보스 울트라 헤드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투어마불(Seoul Tour Marble)’은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던져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는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7회 운영된다. 현장에는 비짓서울 안내존과 홍보대사 포토존이 설치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서울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서울 관광명소를 다시 떠올리고, 서울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비짓서울’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디지털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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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실시간 서울 기사

  • 정원으로 소풍가자!…‘영등포 정원축제’ 개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 나무와 꽃 사이를 누비는 ‘어린이 꼬마기차 체험’은 아이들에게 정원 속 기차여행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이 3일 동안 펼쳐진다. ▲인기가수 서영은 ▲남달리 트리오 ▲포레스트 ▲리누 ▲윤슬 등 14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주민과 단체 4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려라 정원버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과 기업이 만든 ‘팝업정원’과 병뚜껑을 활용한 ‘꽃 모자이크월’이 설치된다. 특히 지난해 제1회 영등포 정원축제에서 주민들과 함께 심은 수국, 알리움 등 5월의 꽃들로 꾸며진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원형광장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가 들어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일정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 정원축제 관련 문의는 구 정원도시과로, 구민사랑 콘서트는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정원축제는 도심 속 정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정원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영등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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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커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6월 7~8일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COFFEE trip)’를 개최한다. 공릉동의 자생적 커피문화를 토대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노원구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올해의 주제는 ‘커피 여행(COFFEE trip)’으로, 세계 각국의 커피 문화와 지역 로컬 브랜드,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는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약 20개 커피 원두 생산국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원두를 시음하고, 각국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커피산지의 다양한 향미와 함께 커피의 깊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공릉동의 로컬 카페는 물론, 전국 각지의 유명 카페들도 대거 참여한다. 강릉 ‘보헤미안’, 부산 ‘히떼로스터리’, 군산 ‘미곡창고’, 김해 ‘에센티아’, 의성 ‘카페비야’ 등 이름만 들어도 커피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커피를 선보인다.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세계커피대회(WCC) 수상자들의 시연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바리스타, 라떼아트, 로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객 앞에서 직접 커피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과의 교감을 통해 커피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전한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커피 대회’도 함께 열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감별 능력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본무대에서 시상도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화려하다. 6월 7일(토)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안예은과 깊은 감성의 가수 최백호가 무대를 장식하며, 6월 8일(일)에는 섬세한 감성 보컬의 이석훈과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미재즈밴드, 키다리밴드,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아코디언 연주자 주연, 첼리스트 채송아 등이 이틀 동안 거리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커피 드립백 만들기, 커피콩 비누 및 룸스프레이 만들기, 천연 커피 슬라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브랜드페어와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수공예품과 창작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감성적인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은 ‘커피 여행’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행사장 내 모든 부스는 다회용기와 친환경 식기를 사용하고, 일회용품은 포크·수저·젓가락을 제외하고 제한된다. 또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커피를 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실천하고자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지역 고유의 개성과 커피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지역 상권과 세계 문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커피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의 정체성과 세계 문화를 잇는 커피축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오는 6월, 커피 한 잔 속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예술,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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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20
  • 서울빛초롱축제, 국제 무대서 두각…‘Eventex Awards 2025’서 은상·동상 수상 쾌거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국제 행사 시상식인 ‘제15회 글로벌 이벤트엑스 어워즈 2025(The 15th Global Eventex Awards 2025)’에서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번 시상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지자체 행사(Municipal Event)’ 부문 은상(Silver), ‘축제(Festival)’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한지 등(燈)과 현대적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주제로 펼쳐지는 겨울 야간축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328만 명이 방문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 59개국에서 총 1,239개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가운데, 한국 출품작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ventex Awards는 2009년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과 혁신성, 서비스 품질,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이벤트를 선정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2024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문화행사 부문 은상과 축제 부문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빛초롱축제가 단순한 야외 조명 전시를 넘어, 역사·문화의 서사와 시민 체험, 지역경제 활성화 요소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2년 만에 청계천 일대에서 재개된 2024년 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이후까지 총 1.2km 구간에 걸쳐 전통 등(燈), 자연경관, 그리고 첨단 미디어아트를 한데 어우러지게 구성해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야경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의 차별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획력, 예산 제약 속에서도 민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끈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몰입형(interactive & immersive)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연출의 완성도와 기술적 정교함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축제 부대행사 또한 풍성하게 마련됐다. 광교 갤러리에 마련된 ‘빛초롱 놀이터’에는 1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서울시 공식 굿즈샵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에는 총 38,235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기념품을 구매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이번 Eventex 수상 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됐고,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2024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 베스트 브랜드 공공기관 축제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시상에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야간관광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빛초롱축제가 ‘축제’ 부문에서 함께 수상한 해외 사례로는 유럽축구연맹의 ‘유로 2024 팬 페스티벌 in 베를린’이 있으며, 이외에도 파리올림픽, 카타르항공,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서울빛초롱축제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도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호 관광축제이벤트팀장은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 대표 야간축제로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12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올해 역시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콘텐츠를 통해 또 한 번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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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19
  •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한 ‘서울스프링페스타’, 82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의 도심이 7일간의 봄 축제로 활짝 피어났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주요 도심 공간에서 열린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총 82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135% 이상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다. 전체 방문객 중 약 17만8천 명, 즉 5명 중 1명이 외국인으로,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음을 방증했다. 축제 기간 서울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총 27만8천 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러한 성과가 사전부터 펼쳐진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 초부터 글로벌 OTA(온라인여행사) 12곳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비롯해, 중국(한유망), 베트남(비엣트래블), 대만(콜라투어) 등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진행해왔다. 특히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씨트립(Ctrip)과 함께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서울 관련 콘텐츠를 호텔 숙박권 이벤트 등과 결합하여 단숨에 1,548만 명의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1만5천 건이 넘는 상품 예약과 약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태국 등 6개국 약 3,450만 명에게 메시지 기반 홍보를 진행한 것도 눈에 띈다. 국내 28개 인바운드 여행사에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해 외국인 유입을 유도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형에서 벗어나 ‘참여·체험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3 빅쇼’와 도심 곳곳을 새롭게 꾸민 ‘3 테마공간’은 K-콘텐츠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대표 행사 중 하나였던 ‘서울로드쇼’는 음악과 함께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도심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밤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미국인 참가자는 “서울의 밤거리를 걸을 수 있었던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며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 쇼’, K-팝 랜덤플레이 댄스,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EDM 파티 등 남녀노소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해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르헨티나의 Ambito Financiero는 “서울스프링페스타는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 공동체 정신을 세계에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으며, 몽골의 Monstame는 “이 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에서 나아가 도시의 에너지와 국제적 감각, 예술적 비전을 기반으로 서울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세계인을 서울로 초대해 ‘펀시티 서울’의 진면목을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봄, 서울을 꼭 찾아야 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의 맛과 멋, 흥을 집약한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은 더 이상 서울 시민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기억하는 계절의 축제로,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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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15
  • 서울, ‘2025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선정…글로벌 무대서 다시 빛나다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가 주관한 국제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 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한 ‘제13회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간 웹사이트 조회수가 470만 회에 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 매체로, 매년 전 세계 독자 투표를 통해 각종 관광 분야 최고의 도시를 선정한다.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도시들의 관광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서울은 이번 수상으로 2023년 1위, 2024년 2위에 이어 2025년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순위에서는 서울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2위) ▲일본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가 뒤를 이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결과가 서울이 아시아 도시 중에서도 특히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두드러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서울은 K-팝과 드라마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는 물론,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등산 관광, 쇼핑과 미식 체험, 다채로운 야간관광, 계절별 축제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매력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체험 중심의 레저 도시로서 서울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의 잠재력도 인정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Seoul: Your complete MICE City’라는 슬로건 아래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울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등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한산점(1호점)을 시작으로 북악산점, 관악산점 등 서울 등산관광센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팸투어 운영 및 등산용품 대여 서비스 등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여기에 여의도, 용산, 강남·서초·송파, 종로·중구, 성수·광진·동대문 등 서울의 5대 블레저 권역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친 점도 주효했다. 서울은 올해 1월에도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은 서울이 단순히 인기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선정된 것은 세계 여행자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꾸준히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서울이 비즈니스와 레저가 어우러진 글로벌 대표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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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서울 중구, ‘로컬 감성 관광’ 앞장…명동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관광객 유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개념의 로컬 감성 관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이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데일리케이션’은 일상(Daily)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유명 관광지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고유한 감성과 삶의 결을 체험하는 방식의 여행이다. 이는 중구가 지닌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채로운 골목의 일상성을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핵심 개념이기도 하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번 국비 지원을 계기로 중구는 총 9개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다국어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중구 전체를 ‘로컬 감성 여행지’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에는 △전통시장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신당동을 배경으로 한 <신묘하게 힙하당, 힙당동>, △노포와 인쇄골목의 매력을 담은 을지로의 <옛 것을 지금으로, 을지로>, △서울역 뒤편의 역사적 공간 중림동을 조명한 <소중히 마음에 담는 그림, 중림등>, △명동 특유의 활기와 정서를 녹여낸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조선시대 문인들의 발자취가 서린 필동을 소개한 <필름처럼 새겨지는 감성동네, 필동> 등 다섯 권역의 콘텐츠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소공동 △장충동 △광희동 △회현동 등 나머지 4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총 9편의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들은 단순한 지역 소개를 넘어, 지역의 분위기를 담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감상용 영상, 추천 관광 코스 등 다양한 감각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구성돼 관광객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중구는 이러한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팸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SNS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동 중심의 관광 흐름을 중구 전역으로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중구를 ‘로컬리즘 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목표다.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는 중구청 공식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메뉴(여행가이드 → 관광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의 역사를 품은 중구는 시대의 흔적이 골목 곳곳에 녹아 있는 살아있는 도시”라며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변 지역으로 발걸음을 넓혀 중구 전역의 로컬 감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중구가 로컬관광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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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12
  • 덕수궁부터 남산 케이블카까지, 한 장으로 즐기는 서울 중심 여행… ‘서울 중구 투어패스’ 정식 운영 개시
      서울 도심의 대표 명소를 한 장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서울 중구 투어패스’가 정식 출시되며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월 28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중구 투어패스’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투어패스는 덕수궁 산책,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 디저트 투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의 한복 체험 등 중구 주요 명소와 체험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연결한 통합 관광 패스다. 관광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은 모바일 티켓 하나만으로 중구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운영은 약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화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된 시범 기간 동안 총 467장이 판매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용객들은 평균 4~5개 가맹시설을 방문해 알차고 효율적인 도심 여행을 즐겼고, “서울 중심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가맹점 증가에도 반영됐다. 운영 초기 19개였던 가맹시설은 40개로 대폭 확대되며, 약 52.5%의 증가율을 기록해 투어패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식 출시된 투어패스는 이용 범위와 혜택에 따라 ‘기본권’과 ‘패키지권’ 두 가지로 구성된다. 기본권은 9,900원에 제공되며 덕수궁, 명동 맛집 등 37개 가맹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남산 케이블카, DDP 테테루뮤지엄, 헤이티 명동점 등 일부 프리미엄 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패키지권은 프리미엄 혜택을 포함해 가맹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9,900원, 쿠팡·야놀자·여기어때 등 기타 플랫폼에서는 2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투어패스는 자유이용시설 22개소와 특별할인가맹점 18개소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덕수궁, 남산 케이블카, 테테루뮤지엄, 국립정동극장, 명동 한복대여점, 도자기 체험장 등을 포함하며, 태극당, 신당동 떡볶이 골목, 카페코인 등 서울의 맛과 멋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서울 중구는 이 패스를 통해 단일 명소 중심의 관광을 넘어, 지역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관광객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중구 전역을 자연스럽게 탐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투어패스를 정식 출시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서울 도심의 매력을 하나의 티켓으로 누릴 수 있는 투어패스가 관광객에게는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심을 효율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 투어패스는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판매도 5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향후 중구의 관광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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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02
  • 서울의 감성을 굿즈로 만난다… 광화문광장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공식 기념품 브랜드 ‘서울굿즈(Seoul Goods)’가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광화문광장 내 ‘원더플라자(K-스타일존)’에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와 연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하고, 서울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굿즈’는 서울의 정체성과 트렌드를 담아낸 공식 기념품 브랜드로, 서울 브랜드 ‘SEOUL MY SOUL’을 기반으로 지난 2022년 6월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기념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의 추억을 담는 소장 아이템이자 서울의 일상과 문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굿즈로 관광객은 물론 서울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굿즈로 떠나는 서울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다. 광화문, 남산, DDP, 경복궁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테마로 구성한 ‘서울여행존’을 중심으로 약 130여 종의 다양한 굿즈가 전시되며, 관람객은 마치 서울을 여행하듯 존별로 공간을 이동하며 굿즈를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굿즈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시그니처존’, 행사 기간에만 운영되는 할인 이벤트 공간인 ‘서울 핫딜존’ 등 다양한 구성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관람객의 여행 성향에 맞는 굿즈를 추천해주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네 컷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이순신 생일카페’ 콘셉트의 포토월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현장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이순신 생일카페 포토존’은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해 마련된 공간으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과 연결된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현대의 팬문화 콘셉트를 접목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닌 전통과 현대의 조화, 문화적 상징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이벤트 안내는 서울관광재단(@sto___official), 비짓서울(@visitseoul_official), 서울스프링페스타(@seoulspringfesta_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 이혜진 팀장은 “서울굿즈는 서울의 상징과 일상을 담아낸 특별한 콘텐츠로, 서울을 추억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의 감성을 다채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감성을 굿즈라는 매개체로 연결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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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02
  • 천만송이 장미 향연…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5월 16일 개막
      서울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이자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손꼽히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중랑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올해도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5.45km의 국내 최장 거리 장미터널과 함께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들에게 천만 송이의 장미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등 오감만족 콘텐츠로 중랑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그랑 로즈 페스티벌’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화려한 개막과 함께 중랑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에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 16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미 퍼레이드, 장미주간 선포식이 열리고, 인기 가수 송가인과 윙크가 축하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17일에는 반려 장미 심기, 장미 역사 도슨트, 장미 아트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부활, 몽니의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 공연,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비롯한 정민찬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장미를 중심으로 한 산업과 주민 주도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운영되며, 장미 산업전,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ZeROSE 마켓, 축제 MD 상품, 장미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의 역사도 조명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추억의 사진과 과거 행사 장면들이 파크골프장, 장미 터널 등에 전시돼 관람객에게 축제의 의미와 발자취를 공유한다.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중랑 아티스트들의 버스킹과 다문화 공연이 열리고, 각 동별 아나바다 장터, 체험·공예 부스, 중소기업 홍보관, 야외 도서관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축제로 꾸며진다. 먹골역 7번 출구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장미꽃빛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거리공연이 열려 축제장을 향하는 길목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단체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인 ‘중랑장미주간(5월 16일~24일)’ 동안에는 지역 음식점 일부가 방문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할인 참여 업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24일에는 면목체육공원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리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날에는 구민 노래자랑, 중랑재능콩쿠르, 강소천 동요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이는 ‘중랑 위너스 콘서트’가 진행되며, 사회복지박람회, 아나바다 장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가수 박상철과 변진섭의 특별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봄, 중랑장미공원을 천만 송이의 장미로 수놓으며 많은 분들께 감동과 힐링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풍성한 공연과 전시, 체험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중랑에서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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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4-30
  • 한강 위 걷는 낭만…‘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5월 4일 개막
      서울시가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올해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하반기를 합쳐 약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올해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년 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으로, 차량이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만 채워지는 도심 속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기존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구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하나의 축제 무대로 활용된다. 축제의 개막일인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가면을 착용하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삐에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잠수교를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1,000개의 체험용 가면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이색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월 11일에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보내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쉼을 되찾는다. 이어지는 ‘한강 쉼표 명상’에서는 40분간의 조용한 명상으로 정신적 평온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낙화놀이x정선아리랑’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뗏목 위에 떠오른 불꽃과 아리랑 선율이 어우러지는 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정서를 선사할 것이다. 6월 1일에는 잠수교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 ‘펜싱 온 더 브릿지’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 펜싱선수단이 시범경기를 선보이며, 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직접 펜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어 6월 8일에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명상 시간과 심리전문가가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색적인 음악과 강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한다. 6월 15일에는 해질녘 한강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잠수교 선셋 요가’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가(Doga)’ 프로그램도 도입되어, 가족과 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도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festa-ddooddoo.com)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2일에는 해군 군악대의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며, ‘HAPPYE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시에 보행교로 전환되는 잠수교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축제는 특별한 테마 프로그램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콘텐츠로 더욱 풍성해진다. 잠수교 전 구간에는 4가지 콘셉트의 힐링존이 마련된다. 피크닉존(텐트), 선셋존(빈백), 물빛존(투명 이글루), 사일런트 물멍존(무선 헤드폰)은 각각의 개성 있는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총 3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 운영을 원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푸드트럭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수익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소음 DJ파티’가 5월과 6월에 걸쳐 총 5회 개최되며, MBTI 내향형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컬러풀 포토존, 달빛무지개분수, 어린이 에어바운스, 거리공연,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인근 교차로 14개 지점에 배치된 차량 통제 요원이 질서 유지를 도우며,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의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한강 수면 위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 여가,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경험”이라며 “늦봄과 초여름 사이, 잠수교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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