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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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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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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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로 물든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태안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리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태안군이 직접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장에는 태안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포토존, 국화 조형물이 마련되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어우러진 전통 한옥 경관은 국화의 고운 빛깔과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읍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근흥면, 고남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등 8개 읍면이 차례로 참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품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이어져 낮과 밤이 주는 서로 다른 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국화 정원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가을 풍광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꽃향기 가득한 국화의 도시 태안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가을 여행코스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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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실시간 충청 기사

  • 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청정 계곡 피서지…단양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 7월 31일 개막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특별한 여름 축제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다. 푸른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단양군 영춘면의 청정 하천 남천계곡에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천1리 솔밭공원 앞 하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남천계곡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더위를 식히고 공동체의 활력을 나누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축제에 앞서 7월 30일부터는 주요 물놀이 시설이 전면 개방되어, 축제 기간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남천계곡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다. 워터 슬라이더,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지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정비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물고기 낚시, 대야 물 채우기 등 계곡 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본 공연이 펼쳐져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8월 1일과 2일에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 행사가 계속되며, 특히 남천계곡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회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시식 체험도 3일 내내 운영된다. 이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단양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는 도시의 열기를 피해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름 피서지가 되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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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겨울 정취 물씬…‘2025 양촌곶감축제’ 12월 12일 개막, 지역 상생형 겨울축제로 도약
      논산을 대표하는 겨울철 명품 축제 ‘양촌곶감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2025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양촌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겨울 정취와 함께 양촌의 명품 곶감을 테마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 7월 8일 양촌면사무소에서 제1차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아울러 축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변화도 있었다. 지난 6년간 축제를 이끌어온 현용헌 위원장의 뒤를 이어 심재훈 대표가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심재훈 추진위원장은 “2025 양촌곶감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의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계절성과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겨울 분위기를 한층 살릴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겨울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동절기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양촌곶감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곶감축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겨울철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정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달콤한 곶감이 어우러지는 2025 양촌곶감축제는 추운 겨울,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채워줄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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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0시축제’ 앞두고 대전 관광지 반값 즐기자…‘대전 가보자 GO!’ 프로모션 시작
      대전시가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전 0시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풍성한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대전 가보자 GO!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여름 휴가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의 인기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 시설 총 11종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대전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에는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신세계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대전의 대표적 가족형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상상아트홀 및 아신극장 연극·뮤지컬 관람권, ▲문화공간이유의 꿈씨패밀리도자기클래스 및 대전그림클래스 체험권, ▲도예랑 물레체험권 등 문화예술 체험 콘텐츠도 함께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할인 티켓은 **7월 9일부터 ‘투어패스몰’(https://tourpassmall.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11월 14일까지 환불이 가능해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철 대전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 운영처인 **도담컴퍼니(☎1899-625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여름휴가 시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0시축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행사로 축제 기간 전후 대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0시축제는 밤과 낮이 바뀌는 시간대인 ‘0시’를 모티브로 한 이색 도심 야간 축제로, 대전의 여름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를 통해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대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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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2025 대전 0시 축제’ 한 달 앞두고 시민 참여 이벤트…SNS 인증하고 선물 받자
      대전시가 여름 대표 도심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를 미리 만나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른 뒤 SNS로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30 기념 SNS 이벤트’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2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에 첨부된 랜덤 영상 속 축제 콘텐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한 뒤, 게시글 내 링크를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된다. 해당 콘텐츠는 축제에서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들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구성돼, 시민들의 취향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전시의 대표 여름 축제로, K-POP 콘서트, 길거리 퍼레이드, 거리 공연, 전시, 마켓, 패밀리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혼자 찾는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 여러분이 직접 축제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즐거운 참여형 홍보의 일환”이라며 “올해 0시 축제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고,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간 개최되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밤과 낮의 경계, 도심 속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열기를 문화와 예술로 물들이는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SNS 인증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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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옥천에서 여름을 맛보다!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시작
      옥천군 안내면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한 여름 대표 농촌축제,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인근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옥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농촌문화행사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내면민과 축제위원회는 축제를 앞두고 “맛과 재미, 그리고 따뜻한 정(情)이 가득한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밸리댄스 축하공연, 추억의 영화 ‘하늘나라 엄마별이’ 상영이 예정돼 있으며, 12일에는 공식 개막식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초청가수 편승엽 등의 축하공연, 그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제5회 콘포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보물찾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대회, 즉석 노래방 이벤트, 폐막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옥수수 따기 체험, 물놀이장, 타투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삶은 옥수수와 감자 등 지역 특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대형 선풍기, 아이스박스,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이 배치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재 축제위원장은 “옥수수와 감자는 단순한 작물이 아니라 지역민의 삶이자 자부심”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맛과 정, 그리고 체험이 가득한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는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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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7-10
  • 충남 보령, 워디·가디와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무창포해수욕장에 ‘워디가디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충청남도 보령시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2025 무창포해수욕장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충남 대표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보령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워디가디 물놀이장’은 대형 조립식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설치된 ‘워디가디 물놀이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기구를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여름 해변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테마형 시설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명조끼와 튜브 등 안전용품을 완비하고, 전용 쉼터와 물품보관소, 응급부스를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존 주변에는 개방형 샤워시설을 설치해 물놀이 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목)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화요일은 휴장일이다. 주말에는 운영시간을 확대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장일인 7월 12일에는 충남 대표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등장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포함한 개장 행사가 열려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주말마다 진행되는 ‘워디·가디’ 인형탈 퍼포먼스와 MC의 진행으로 구성된 특별 이벤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워디가디 물놀이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르고 안전한 여름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라며 “보령의 대표 해변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충남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물놀이장과 인근 보령머드축제장에 ‘충남 방문의 해’ 및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홍보하는 대형 트러스 현수막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지역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워디가디 물놀이장은 보령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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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꿈돌이 라면 돌풍”…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 지역 콘텐츠 산업 새 지평 연 대전시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공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캐릭터의 정체성을 식품이라는 대중적 매체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대표 사례로, 도시 브랜딩과 관광, 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대전시에 따르면 7일 기준 꿈돌이 라면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6월 9일 출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거둔 기록으로, 지역 기반 캐릭터 상품이 단기간에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서울라면’이 5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2.5배나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일명 ‘꿈돌이 라면 돌풍’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이었던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기획됐다.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대전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복합 콘텐츠로 탄생한 것이다. 그 결과, 제품 하나가 도시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 작동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꿈돌이 라면 인증샷’이 빠르게 확산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굿즈 수집’ 열풍도 함께 일고 있다. 꿈돌이 라면 패키지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 리뷰 콘텐츠 등이 쏟아지면서 대전 관광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 유도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대전시는 초기 생산 물량으로 준비했던 3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된 데 이어, 총 50만 개가 판매되자 곧바로 25만 개를 추가 생산하는 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라면의 흥행은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경제와 관광 분야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 개발을 통해 대전만의 독자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꿈돌이 라면’의 인기를 바탕으로 ‘원×꿈돌이 막걸리’, ‘꿈돌이 컵라면’ 등 다양한 후속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꿈돌이 라면’은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소비 트렌드를 연결한 성공적인 융합 사례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의 이러한 시도는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되는 새로운 도시 콘텐츠 마케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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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연암 박지원의 숨결 따라… 당진 골정지, 연꽃 만발한 여름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
      충남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골정지(骨井池)가 여름을 맞아 연꽃이 활짝 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최근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단순한 연못을 넘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로 재조명되고 있다. 골정지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이었던 연암 박지원이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하던 시기에 조성한 유서 깊은 저수지다. 당시 박지원은 지역 주민들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려진 연못을 수축해 농경지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의미를 담은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를 골정지 중앙에 세우며 풍류와 실용을 아우르는 애민 정신을 실천했다.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7월 들어 절정을 향해가고 있으며, 특히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련과 선홍빛의 화려한 홍련이 조화를 이루며 연못을 장관으로 물들이고 있다. 골정지의 연꽃은 일반 연꽃보다 크기가 두드러져, 지름이 약 25cm에 달하는 꽃도 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낮에는 수면 위를 가득 메운 연꽃이 여름 햇살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밤에는 정자와 연꽃 군락을 비추는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감동을 주는 이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골정지는 낮과 밤 모두 볼거리가 풍성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연암 박지원의 정신이 깃든 골정지에서 연꽃을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정지 연꽃의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당진의 대표적인 자연·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정지는 역사적 배경과 생태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장소로,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연암의 숨결을 느끼며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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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로 ‘2025 관광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5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앞두고 농촌체험과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촌 고유의 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관광의 다양성과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창작여행(크리에이투어) 사업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빨간맛 특화 음식존’ 운영 ▲노후 체험시설 리모델링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며 체험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소재로 한 특화음식을 개발, 오는 9월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빨간 맛 특화 음식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청양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촌마을의 기반시설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알프스마을과 바둑골마을은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방문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정비와 더불어 콘텐츠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이중 전략으로,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군의 구상이다. 한편 알프스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대상 경영체로 선정되어 ‘천장호 둘레길 교감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이라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천장호 둘레길 달리기를 비롯해 산림 생태와의 교감, 마을에서 기르는 동물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힐링형 농촌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처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광 다변화 전략을 통해 군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 간의 가교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체험마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양군의 고유한 매력을 기반으로 ‘누구나 오고 싶은 청양군, 머무르고 싶은 청양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광진흥과 강희선 과장은 “청양의 체험마을들이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 도시민과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의 가치를 관광과 연결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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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충남자치경찰, '찾아가는 힐링버스'로 마음건강 돌본다…170명 대상 심리 안정 서비스 제공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7월 8일 태안경찰서를 찾아 자치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치경찰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사건·사고 대응과 대민 업무로 인해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제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됐으며,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 힐링버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를 비롯해 정신건강 검사와 검사 결과 안내를 받았고, 호흡과 명상 등을 활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심리치유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위원회는 이번 태안경찰서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회하며 총 170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충남 자치경찰의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돌봄이 실질적인 현장 지원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종원 위원장은 “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이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자치경찰이 도민에게 더욱 따뜻하고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마음건강 돌봄 사업은 경찰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과 업무 효율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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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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