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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서 디저트 베이커리 임시매장 운영 지역 식문화 관광 홍보 나서
      청주시가 지역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지역상생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지점인 공항 공간을 활용해 청주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임시매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 업체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 지역의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짧은 동선 안에서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청주에 대한 인상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열린 공간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임시매장을 둘러보고,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임시매장이 청주의 디저트 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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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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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충남·충북 연결하는 ‘C-투어버스’ 공식 개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초광역 관광 교통망 본격 가동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통망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며 신규 노선의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C-투어버스는 시범 운행 단계부터 경유지 최소화와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C-투어버스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청주국제공항·KTX 오송역·공주종합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외버스 노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광역 관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평균 4시간, 3회 환승이 필요했으나, C-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C-투어버스는 하루 8회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 7800원이다. 승차권은 공항과 터미널 매표소,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앱(티머니GO·버스타고)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노선 개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글로벌 OTA 연계 할인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교통·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 ‘셔클’은 관광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전용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지정 경유지는 부여터미널·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성·백제문화단지·공주 KTX역 등 백제문화 관광벨트 주요 명소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C-투어버스 개통으로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과 충북의 관광지를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순환노선을 통해 충청권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C-투어버스 개통은 충남·충북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권 구축 전략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향후 충청권 관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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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실시간 충청 기사

  • 10년 만에 몽산포로 돌아온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태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1회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현재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생태관광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 전문 작가들의 예술적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래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개최되며 ‘모래조각의 성지’로 불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가 크다. 군은 축제 명칭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새롭게 바꾸고,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층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 외에도 유아용 모래체험,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체험,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 축제의 백미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27일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2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여 팀에게 상금과 태안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연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1) 또는 이메일(frbd79@korea.kr )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모래조각 축제를 넘어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추진위원회, 전문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2015년까지 몽산포에서 열렸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이 축제가 올해는 오랜만에 ‘원조 무대’ 몽산포에서 재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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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공주, 여름밤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성황… 대표 야간관광축제로 도약 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첫해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금강변 야경과 함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기획한 새로운 여름 야간관광 브랜드 행사로, 지역 주류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강바람 속에 맥주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으며,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이는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축제 기간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운영 전반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전날인 14일에는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 금강신관공원을 일찌감치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은 맥주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전국에서 모인 팬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 자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공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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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보령,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9월 개최
      보령시가 여름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본격적인 가을 축제가 시작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기를 메우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패각분 백사장과 청정한 해변,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보령시는 지난해 처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를 축제로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건강에도 이롭다. 부드러운 모래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감각과 자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발바닥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바다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축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체험행사와 함께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해변라디오 ▲걷쥬 챌린지 ▲대형 맨발 포토존 ▲야간 해변 라이팅 ▲해변무대 공연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해양치유와 웰빙을 테마로 한 행사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걷기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풍부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잘 알려진 미식 도시이기도 하다. 축제에 참여한 뒤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신선한 해산물로 미각까지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은 가을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해변 맨발 걷기 축제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는 9월, 대천해수욕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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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당진시, 관광객 편의 위해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 시행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오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로 불편을 겪는 방문객들을 배려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친절 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산은 삽교호 관광지, 면천읍성,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실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치된다. 구체적인 대여 장소는 ▲삽교호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으로, 관광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양우산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상 여건에 따른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이용 빈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양우산 비치 관광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비나 햇볕으로부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무상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당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우산 대여 서비스는 작은 배려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당진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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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당진시, 올해 7월까지 관광객 500만 명 돌파… ‘방문의 해’ 맞아 1천만 시대 정조준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성과로 평가된다. 당진시는 지난해 연간 관광객 9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7월 초 이미 500만 명을 돌파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체계적인 관광 전략 추진의 결과로 분석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축제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시는 ▲삽교호 관광지 야간 콘텐츠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역사·문화·종교·캠핑·트레킹 등 맞춤형 관광코스 운영 ▲단체·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삽교호에서 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당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도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당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 다양한 축제와 신규 인프라 완공,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삽교호 드론쇼 및 상설 문화공연 ▲당진 관광 활성화 포럼 및 기념 공모전 ▲왜목마을 해넘이 전망대와 삽교호한진포구 해안둘레길 완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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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 통해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혜택 확대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여름 휴가철과 하반기 여행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업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일반 지역보다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숙박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숙박 예약 시 해당 할인권을 적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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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20
  • 청양군, 농촌여행축제서 이색 체험 선보이며 ‘구기자 고장’ 매력 알렸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일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농촌여행축제에 참여해 이색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농촌여행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도농 교류의 날(7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체험마을이 함께 참여해 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양만의 특색을 알렸다. 특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에게 청양 고춧가루 미니 키트를 증정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로를 구기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종이에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적어 피로 회복함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양 특산물 구기자의 효능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나무 활쏘기, 맷돌로 직접 갈아 마시는 구기자 커피 체험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구기자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 밖에도 공동 체험부스에서는 ‘구기자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구기자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양의 체험마을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에게 여름 휴가지로서 청양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청양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20
  • 대전, 8월 15일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개최… 도심 속 색다른 야간관광 선사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전은 ‘대전 0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심형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대전·인천·부산·통영·강릉·전주·진주·공주·성주·여수)가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판매존이 운영된다.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콩드슈’, 공주의 ‘밤양갱’, 통영의 ‘꿀빵’ 등 지역별 대표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1만여 개의 캔들로 꾸며지는 ‘캔들아트 전시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라솔 쉼터존, 물총대여와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만의 특화 야간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갑천 위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수상보트를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딜라잇 문보트’, 도심 하늘 위에서 대전의 밤을 내려다보는 계류형 ‘드림 열기구 나잇’이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야간순환 2층 셔틀버스 ‘D-유니버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연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대전형 스테이 프로그램 ‘꿈스테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대전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밤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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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14
  • 자연과 문화, 치유가 함께하는 보령의 섬 여행…올여름 마무리 힐링 명소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각각의 섬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여행지다. 15개의 유인도와 90여 개의 무인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사계절 매력을 뽐낸다. 보령 최대 규모의 섬인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2.5km에 달하는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이름을 가진 효자도는 옛날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 주변 섬들과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으로 불리는 절경이 여행객을 맞이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멸치·실치 어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활에 화살이 꽂힌 형상을 닮은 삽시도는 2km 길이의 규사 해수욕장과 바닷속 샘물 ‘물망터’가 유명하다.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은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외연도는 천연기념물 상록수림과 풍어당제의 전통이 살아 있으며,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외연도항은 해양 영토 수호의 거점 역할을 한다. 호도와 녹도는 각각 여우와 사슴을 닮은 지형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전복어장, 침식굴, 초분 유적 등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보령의 섬 여행은 단순히 바라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치유를 경험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패각분모래, 굴패각, 천일염, 함초 등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과 청정 자연 속 어촌체험, 생태관광이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각 섬마다 고유한 전통문화와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어, 여행객들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의미 있는 문화 체험과 자연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녹도, 외연도는 행정안전부가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에 선정될 만큼 힐링 명소로 인정받았다. 올여름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자연이 주는 위로와 문화가 품은 이야기, 바다가 선사하는 치유가 기다리는 보령의 섬으로 떠나보자. 보령의 섬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모든 여행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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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14
  • 충남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맞손
      충청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고속도로 기반 공동 홍보와 관광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관광 매력 확산과 방문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할인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상 표출 장치(VMS)를 통한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실질적인 실행 사업으로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곳과 도내 9개 시군의 제휴 관광지 31곳에서 진행되며,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가져가면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충남의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충남 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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