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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가을 정취를 더한 새로운 석양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낙동강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대동화명대교와 구포대교를 잇는 약 8km의 일몰 감상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출발해 약 40분간 운항하며, 물결 위로 번지는 낙동강의 황금빛 석양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항 기간 동안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운항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범 운항 기간 중 ‘노을투어’ 탑승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시범 운항 종료 후에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정기 유료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부산 서부권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대표 생태·감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들 명소는 각각 생태·문화·체험·미식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낙동강 일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금빛노을 브릿지’는 노을이 비치는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형 보행 교량으로 인기가 높으며, ‘구포시장’은 구포국수와 어묵 등 부산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서부산권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탐방센터와 삼락생태공원 등은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낙동강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노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서부산권 관광의 체류시간과 경제활동이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간운항, 계절별 이벤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발전시켜 서부산을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노을투어’ 시범 운항을 계기로 생태와 감성이 공존하는 낙동강 관광벨트를 본격화하고, 자연·문화·도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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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황금빛 일몰…부산 ‘노을투어’ 11월 5일 무료 시범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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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타고 전통시장으로… 부산시, ‘K-부산관광마켓 상품’ 10월 20일 출시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손잡고 철도 여행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을 오는 10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자유여행 상품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KTX 편도 승차권 할인 혜택과 함께 부산역 역사 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부산 기념품 또는 특산품 교환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5만700원부터다. 여행객은 부산 전통시장에서 5천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부산역 여행센터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 이용과 시장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전통시장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량시장, 자갈치시장, 국제·깡통시장, 구포시장, 부전시장 등 주요 시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 부산행 열차 승차권과 5천 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일정은 부산역 여행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대전, 동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도 부산행 승차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전통시장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부산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국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부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홍보하는 전국 단위 이벤트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이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상생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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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타고 전통시장으로… 부산시, ‘K-부산관광마켓 상품’ 10월 2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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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한 1박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1박2일 기차여행’으로, 열차 이동과 관광, 식사, 숙박, 현장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형 여행상품이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열차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청량리·원주·제천·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 이동의 낭만과 부산의 해양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차 안에서는 관광기념품 전시, 부산 관련 퀴즈 이벤트, 지역특산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이(A)코스’는 부산의 전통과 해안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을 포함한다. 반면 ‘비(B)코스’는 도시적 감성과 이색 체험을 강조한 일정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여행 중 부산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생선구이, 회정식 등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역시 주요 관광권역 내 엄선된 호텔에서 편안하게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상품이 철도 여행의 낭만과 부산의 매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관광모델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부산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관광열차 상품은 부산의 해양관광, 미식, 문화, 체험이 조화된 프리미엄형 여행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도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계절별 명소, 야간관광 콘텐츠 등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열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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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