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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삶에 기쁨을 주는 ‘제주 오티움 투어’ 9월 12일 개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오티움(Otium)은 라틴어로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며, 식사·놀이·명상·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포괄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이 투어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제주의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 판매된다. 첫째 날에는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제주 특유의 숲 생태를 체험하고, 제주의 희귀 그림책을 소개하는 사슴책방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을 찾아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둘째 날에는 서귀포 표선 해변에서 윤슬이 반짝이는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세계 스윙댄스 챔피언과 함께하는 바디 웰니스 체험도 마련된다. 투어 전 일정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주의 식문화 체험이 포함되며, 숙소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이자 5성급 리조트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로 지정됐다.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집필하며 국내·외 석학들의 통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는 김지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김여진 전 YTN 앵커(히어스피치 대표), 제주 오름을 기록해온 최경진 사진작가, 아시아 최초 스윙댄스 세계 챔피언 이해인 프로댄서도 동행해 참가자들과 진정한 오티움의 가치를 공유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어마이블루(064-799-4509)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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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삶에 기쁨을 주는 ‘제주 오티움 투어’ 9월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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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위한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 12편 공개…대학생 참여로 현장감 더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을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제주를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기 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제주도는 휴대폰 간편결제(QR 결제)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주요 거점을 기점으로 ▲버스 주요 노선 안내 ▲색상별 버스 의미 ▲공항에서 서귀포로 이동하는 방법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영상은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함께 진행하며 젊은 감각과 현장성을 더했다.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를 소재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여행 코스와 이동 패턴을 반영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를 이용해 성산일출봉·우도·함덕·월정 등 동부권과 애월·한림·신창 등 서부권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흐름을 고려한 것이다. 영상은 비짓제주(Visit Jeju)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세부적으로는 ▲14편에서 환승 방법, QR 결제법, 버스 예절, 좌석 색상 의미, 무료 와이파이, 급행버스(빨간색) 정보 등 기본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58편에서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 공항 인근 핫플레이스 소개,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서귀포로 가는 길, 버스를 이용해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을 다뤘다. ▲9~12편은 서귀포 원도심 탐방, 제주 동쪽 해안도로를 거쳐 제주시로 가는 법, 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하는 최단 코스, 한라산을 넘어 제주시로 가는 루트를 소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참여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상이 완성됐다”며 “제주를 처음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번 영상을 통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주가 친절하고 스마트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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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위한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 12편 공개…대학생 참여로 현장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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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광복 80주년 기념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
-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내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공영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귀포시 소재 음식점에서 결제한 영수증(종이·모바일 모두 가능)을 제시하면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개 공영 관광지를 절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호텔 내 부대시설 식당 영수증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지 할인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식당 이용과 관광자원 방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소비순환 모델”이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생활 속 기념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하는 기념 이벤트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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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광복 80주년 기념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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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문화 담은 ‘해녀 오르골’,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영예
-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문화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해녀 오르골’이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도청 삼다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13점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일반 부문 10점, 프리미엄 부문 1점, 학생 아이디어 부문 2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대상 ‘해녀 오르골’(도도공방)을 비롯해 금상 ‘가파도 청보리 떡파이’(아일랜드슈가 주식회사), 은상 ‘제주 왕돌하르방 퍼퓸솝’(우컴퍼니 주식회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해녀들이 사용하는 전통 부력 도구 ‘테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왁망사리백’(서귀포시니어클럽 숨비소리사업단)이 프리미엄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학생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숨비백’(홍찬영)과 ‘섬의 탄생-제주의 숨결을 불꽃과 향기로 담다’(변인선)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장의 심사 경과 보고에 이어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과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13점의 작품은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등 도내 9곳의 관광기념품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년간 이어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왔으며, 수상작의 상품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 △상품개발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자금 지원 △유통박람회 참가 지원 △작품집 제작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등 체계적인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과 기업이 관광기념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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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문화 담은 ‘해녀 오르골’,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