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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승우여행사X진안군, 진안고원에서 즐기는 트레킹 여행 선봬
    국내외 자연 걷기 전문여행사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는 진안군과 함께 진안고원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심부에 위치한 진안은 해발 400m 이상에 펼쳐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원지대다. 최근 2년 연속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진안고원길, 마이산,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등 풍부한 자연과 치유 자원이 공존하는 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승우여행사는 진안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진안군과 협력해 ‘2025 진안고원 명품 패키지 특수목적 관광 코스 개발·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신규 기획된 상품은 진안의 문화·관광자원과 트레킹을 연계해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챌린지 여행’ △미식과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 여행’ △고원의 옛 고갯길 넘기와 연계한 ‘로컬 체험 여행’이다. ‘챌린지 여행’은 진안고원길 완주 챌린지와 진안 쓰리픽스 챌린지를 통해 완주와 완봉을 목표로 하는 고난도 트레킹 코스로 구성됐다. ‘웰니스 여행’은 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고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서의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즐기도록 기획됐으며, ‘로컬 체험 여행’은 길을 따라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운영된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진안홍삼축제와 마이산 가을꽃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가 일정에 포함돼 있어 여행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2인 예약 시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2+1 이벤트를 비롯해 최대 40% 할인 이벤트로 당일 여행은 최소 4만9000원부터, 1박2일 여행은 15만9000원부터 판매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안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승우여행사는 진안고원은 걷기와 치유여행에 최적화된 보석 같은 지역이라며, 세가지 테마로 운영되니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해서 진안고원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 여행 상품’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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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플랫폼
    2025-09-03
  • 숲과 바다를 동시에 누리는 여름 피서지, 국립자연휴양림 4곳 추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여름철 바다와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 명소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휴양림들은 바다 전망과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전북 지역의 군산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서해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차분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전남 진도의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 중구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차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도보 거리 내에 하나개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인접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지는 오션뷰 숙소, 해안 산책로, 일몰 명소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들로 여름철 색다른 피서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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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익산시, 반려동물 치유형 관광도시 도약…‘펫프렌드 익산’ 선언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11일 달빛소리수목원에서 ‘반려동물 친화관광 공감포럼’을 열고 정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체부와 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5개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펫프렌드(Pet Friend) 익산’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시설 조성 가이드라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준을 안내했다. 이어 정민섭 경희대 교수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고, 종합토론에서는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발굴, 수용태세 개선 등 현실적인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포럼 외에도 반려견이 함께하는 독댄스(dog dance) 공연과 교감·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반려동물과 어울리며 행사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거점으로 △주얼펫파크 조성 △교감·치유형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수용태세 개선 △펫 케어 관리사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펫프렌드 익산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친구처럼 함께 어울리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적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11
  •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관광산업 혁신 이끌 창업팀 발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광아카데미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경남관광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와 2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관광상품기획, 만능셀프마케터, 실전창업 등 4개 과정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아카데미는 올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경남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열린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7~8월 공모를 통해 3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최종 발표심사에 올랐다. 심사는 지역적합성, 실현가능성, 기대성과, 지역기여도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진영문화네트워크’의 ‘가야의 빛, 달콤한도시농장’이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딸기 농장과 가야 문화를 결합한 ICT 기반 체험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음’의 ‘단청 전통문양 굿즈제작’, 우수상은 ‘어라운드영’의 ‘포토트립 브로셔’, ‘지수야 놀자’의 ‘부자마을 떡 체험’, ‘스튜디오 디깅’의 ‘진주성 청년 솔로 맞춤형 감성 콘텐츠’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LOL 트립팀’의 ‘진주 밈 관광’, ‘마음 오아시스’의 ‘산청 감성 치유 여행’, ‘홍형숙’의 ‘마을 놀이게임’, ‘청춘MT’의 ‘청년 게임형 관광’ 등 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차년도 관광스타트업 공모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며, 관광기업지원센터의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장으로, 경남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0
  • 세종의 숨결과 초정의 물결,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개막
      청주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승화시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개장식과 영천제, 양로연이 열리며, 세계적 미디어 퍼포머 그룹 ‘생공감 크루’와 박지현·채윤·윤준협이 무대에 올라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강연, 국가무형문화재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감성적인 포크송으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사전 행사로는 10월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대왕 어가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인 18일에도 초정행궁 일원에서 어가행렬이 재현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리 악극,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 책 배첩·한지 만들기·붓 공방 등 전통 공예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된다. 축제장 입구에는 훈민정음을 형상화한 LED 미디어 게이트가 설치되며, 세종정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이 조성돼 낮에는 포토존과 정보 제공 공간으로, 밤에는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축제 종료 후에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혜택이 이어진다. 축제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SNS 인증을 제시하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역사와 문화, 치유가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에서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8
  •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료 셔틀과 걷기 탐방으로 ‘무릉부릉’ 열린다
      전남 화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무릉부릉’으로,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내·외빈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무료 적벽 셔틀’이다. 20~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적벽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예약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인원 제약 없이 적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광주 지하철 소태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버스도 하루 4회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특히 2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걸어서 만나는 적벽’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송석정, 대나무숲, 옛 우물, 마을 돌담길 등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1년에 단 하루만 허용되는 기회로, 사전 모집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GEO 환경음악회’도 축제의 백미다. 화순 지오학교와 협업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이서커뮤니티센터와 망향정에서 판소리, 현악 앙상블, 색소폰, 플루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자연 속에서 음악과 환경을 접목한 무대는 방문객들에게 감성적인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웰빙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1일 망미정에서는 ‘적벽 웰니스 타임’이 열려 오전 11시 힐링 요가, 오후 2시 태극권 시범과 명상 체험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무등산송계선원 민웅기 원장이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화순 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비롯해 목재체험, 누에고치 공예품 만들기,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적벽 청소년 백일장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구복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화순적벽문화축제는 무료 셔틀과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부담을 줄이고, 음악과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치유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적벽문화축제는 천혜의 절경인 화순적벽을 무대로 자연·문화·건강·지역경제가 융합된 복합형 가을 축제로, 전남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5
  • 완도 ‘섬 스탬프 투어’, 두 달 만에 400명 돌파…치유 관광 新콘텐츠로 주목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섬 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시작된 이 투어는 8월 31일 기준 402명이 참여해 총 902건의 스탬프를 인증하며 완도 섬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스탬프 인증은 청산도, 노화도, 금일도, 소안도, 금당도, 보길도, 생일도 등 7개 도서와 일부 주요 거점 등 총 11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최대 7개 인증을 모을 수 있다. GPS 기반 자동 인증 방식으로 편리하게 운영되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참여 현황을 보면 완도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가 172회로 가장 많은 인증을 기록했고, 보길도(171회), 노화도(146회)가 뒤를 이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329명이 몰리며 전체 참여자의 80% 이상을 차지, 섬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섬 스탬프 투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완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휴대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항구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증돼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스탬프 5개 이상 인증 시 5만 원권, 3개 이상 3만 원권, 1개 이상 1만 원권 등 다양한 당첨 기회가 주어져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두 달 만에 4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한 것은 완도 섬 관광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섬 스탬프 투어가 완도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정 힐링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섬 여행을 보다 흥미롭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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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9-05
  • 걸음마다 물드는 가을, 경남을 여행하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18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숲길을 거닐며 계절의 빛깔을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명소들이다.   첫 번째,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숲길과 산길을 거닐며 가을의 색채와 여유를 느껴보자.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평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전적지인 ‘진주성’은 우리나라의 호국정신과 진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면, 고즈넉한 역사와 화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아름다운 유등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밤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주의 가을 명소로 꼽힌다.   ▲ 다솔사(사천)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사천 9경 중 6경인 곳으로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산과 어우러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따라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주변의 푸른 녹차밭과 고요한 산사의 정취가 어우러져, 한 잔의 차 향기 속에서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금시당(밀양) 금시당은 조선 후기 양반가의 전통 건축미를 간직한 공간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여행지다. 가을이면 금시당 마당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더한다.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마당을 거닐며 깊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가을 명소다.   ▲ 쌍계사(하동) 쌍계사는 지리산의 오색빛깔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동 10경에도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인 쌍계석문,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등 문화유산적 가치도 뛰어난 사찰이다.   차(茶)와 인연이 깊은 쌍계사는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 오도재(함양) 오도재는 해발 773m에 위치한 함양과 지리산을 잇는 고갯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을 선사한다. 조선시대 방물장수들이 넘나들던 길로, 현재는 지리산 제1문과 조망공원이 조성되어 지리산 풍광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   두 번째, 가을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7곳이다. 가을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꽃무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꽃밭 사이를 거닐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가을 햇살을 느껴보자. 공원 곳곳에 피어난 화려한 가을꽃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사진과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다.   ▲ 산호공원(창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산호공원은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 등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공원이다. 인근엔 ‘시의 거리’라고 불리는 시비가 줄지어져 있어 어느 순간 시의 매력에 빠져있을 것이다.   또한, 매년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며 시기(9월)에 맞춰서 방문하면 영롱한 꽃무릇을 볼 수 있다.   ▲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경관단지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댑싸리 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관단지 내 관람 열차를 운행해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단지를 돌아볼 수 있다.   ▲ 악양둑방길(함안) 낙동강 줄기를 따라 조성된 악양둑방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넓게 펼쳐진 꽃밭 사이로 난 평탄한 산책로는 시야가 탁 트여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가을 햇살 아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그림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을 산책 명소이다.   ▲ 앵강다숲 생태공원(남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앵강다숲은 과거 군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수백 그루의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나무 곳곳에는 35개 캠핑데크 공간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가족 및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명소이다.   특히, 가을 붉은 꽃 여왕인 꽃무릇이 캠핑장 주변을 물들여, 초록나무와 붉은 꽃이 어우러져 황홀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다.   ▲ 동의보감촌(산청) 동의보감촌은 한방테마 관광지로 엑스포 주제관·한의학 박물관·한방기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의보감촌의 가을은 구절초 군락으로 하얀 설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릉교 주변 언덕은 꽃밭 전체가 눈꽃처럼 피어 ‘가을에 눈이 온 듯한’ 풍광을 선사한다.   ▲ 별바람언덕(거창) 감악산(해발 952m) 정상 부근 별바람 언덕은 풍력단지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과 계절마다 피는 다양한 꽃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국화가 만개해, 고지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덕유산·지리산·황매산·가야산을 한눈에 담는 무장애 나눔길 감악고도도 조성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자연과 문화를 만끽한다.   ▲ 신소양체육공원(합천) 가을이 오면 합천의 신소양체육공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변한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이면, 이곳은 핑크뮬리로 가득 물들며 전국 각지에서 찾는 가을 명소로 떠오른다.   공원 내부는 넓고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면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딱 좋다.   세 번째, 억새와 자연 속 풍경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6곳이다. 가을은 억새와 울창한 숲, 청정한 바다가 떠오르는 계절이다. 산과 숲, 바다 경관 속에서 탁 트인 전망과 부드러운 바람을 느껴보자. 성지와 산 정상, 억새평원과 자연휴양림에서 황금빛 억새와 노을, 숲의 고요함 속에서 깊은 여유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당포성지(통영) 고려 공민왕 때에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장군이 수많은 병사와 주민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하는 당포성지는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숨은 가을 명소이다.   특히, 노을 시간에는 바다와 섬 뒤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웅장하진 않지만 토속적인 느낌의 성벽 위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분성산(김해) 분성산은 경남 김해시 북부, 삼안, 활천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중심부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이 있다. 용당 나루터 봉수대에선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고, 산 정상에는 김해천문대가 있어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숲소리공원(거제) 숲소리공원은 체험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토리 놀이터와, 가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올리브 치유체험 숲 등 테마가든과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순백의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푸른초원이 있는 동·식물 테라피 공간이다.   ▲ 천성산(양산) 천성산은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아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화엄경을 설법했다고 전해진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가을이 오면 천성산은 은빛 억새로 물든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은 마치 산 전체가 춤추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능선을 가득 채운 억새 물결과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화왕산(창녕) 해발 757m의 화왕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지녔으며 오르는 길 곳곳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매년 가을이면 산 정상 부근의 넓은 억새평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와 등산객이 찾아오는 가을 대표 산행지이다.   ▲ 갈모봉 자연휴양림(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50년 이상 자란 편백 우량림으로 조성되어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온다. 갈모봉 정상에서는 청정 바다 ‘자란만’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이 그린 도서관&카페, 테마숲, 숲 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경남 곳곳에서는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함양산삼축제(9.18.~9.22.)에서는 건강과 활력을 더해주는 산삼의 매력을, 진주남강유등축제(10.4.~10.19.)에서는 남강 위를 수놓는 화려한 유등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이어 마산가고파국화축제(11.1.~11.9.)에서는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에는 가을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 꽃, 억새 등이 가득한 지역이다”면서, “이번 가을, 경남이 선사하는 가을 풍경과 축제를 즐기시면서 경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03
  • 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순천바위 전망대 연결 신규 코스 개설
      탁 트인 남해 전경과 바다 풍광 즐기는 힐링 트레킹 명소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숲길이 신설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산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숲길은 총 0.87km 구간으로,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자리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전경과 탁 트인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내산 숲길의 확장은 단순히 새로운 산책로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 레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전망된다. 남해군은 이번 트레킹 코스를 기반으로 산림 레포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보물숲길을 산림 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내산 보물숲길의 새로운 트레킹 코스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02
  • 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즐기는 수확·먹거리 체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한 가을 여행지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농촌체험마을 7곳을 추천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강화의 농촌체험마을은 주말 나들이와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재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마을 ▲양도면 삼흥리 달빛동화마을 ▲선원면 지산리 도래미마을 ▲불은면 두운리 불은마을 ▲강화읍 국화리 국화리팜랜드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 ▲서도면 볼음도리 저어새생태마을 등 총 7곳이다. 이들 마을은 강화도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농촌의 따뜻한 정취와 주민들의 소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먹거리 만들기, 생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여행에 적합하다. 마을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석모도에 위치한 해미지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보리수제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순무 김치 담그기, 옥수수 수확 등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촌체험마을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지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02
  • 제주관광공사, 삶에 기쁨을 주는 ‘제주 오티움 투어’ 9월 12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오티움(Otium)은 라틴어로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며, 식사·놀이·명상·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포괄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이 투어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제주의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 판매된다. 첫째 날에는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제주 특유의 숲 생태를 체험하고, 제주의 희귀 그림책을 소개하는 사슴책방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을 찾아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둘째 날에는 서귀포 표선 해변에서 윤슬이 반짝이는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세계 스윙댄스 챔피언과 함께하는 바디 웰니스 체험도 마련된다. 투어 전 일정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주의 식문화 체험이 포함되며, 숙소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이자 5성급 리조트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로 지정됐다.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집필하며 국내·외 석학들의 통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는 김지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김여진 전 YTN 앵커(히어스피치 대표), 제주 오름을 기록해온 최경진 사진작가, 아시아 최초 스윙댄스 세계 챔피언 이해인 프로댄서도 동행해 참가자들과 진정한 오티움의 가치를 공유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어마이블루(064-799-4509)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01
  • 순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속…글로벌 치유관광도시 도약 나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순천을 찾는 외국인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맞춤형 관광정책을 선보인다.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6월은 22.2%, 7월은 38.0% 증가하며 여름철 집중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는 순천이 생태관광도시로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9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념품, 중국어 안내 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증정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순천역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전용 코스맵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카페 지도, K-뷰티·한복 체험, 로컬공방 체험 등 젊은 세대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 체류 → 소비 → 재방문’ 선순환 구조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도 시행된다. ▲중국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인증제 도입 ▲숙박시설 위생관리 및 간편결제 확대 ▲K-뷰티 팸투어와 전통시장 쇼핑 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셔틀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순천시는 정원 워케이션, 에코촌 숙박, 마을스테이 ‘쉴랑게’, 사운드 순천, 씨워킹 등 치유·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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