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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오싹달콤한 가을 축제 ‘몬스터 캐슬’ 20일 오픈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새로운 가을 시즌을 맞아 오싹하면서도 신나는 ‘몬스터 캐슬’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메인 테마는 호박 해골들이 모여 사는 레고 캐슬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파티다. 거대한 몬스터 캐슬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은 마치 동화 속 오싹한 성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매일 3회, 레고랜드의 으스스하지만 유쾌한 몬스터들과 직접 만나 사진을 찍고 인사할 수 있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울러, 파크 전체가 사탕을 모으는 신나는 미션 공간으로 변신한다. ‘브릭 오얼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가 한층 확대되어 레고랜드 내 6개의 게임 업장 및 레고 시티에 위치한 시티샵에서 사탕을 받을 수 있다. 레고랜드 모델 시티즌(직원)에게 ‘브릭 오얼 트릿’을 외치는 것만으로 누구나 흥겨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엔터테인먼트도 레고랜드 몬스터 캐슬 시즌의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다. 레고랜드 파크 입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으스스한 몬스터들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메인 공연인 ‘V.I.M 몬스티벌’은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몬스터(Very Important Monster)’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공연은 몬스터들이 직접 꾸미는 K-팝 컨셉의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레고랜드의 몬스터들이 마치 아이돌처럼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오싹한 몬스터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시즌의 열기를 만끽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에 진행되며,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7시 30분 특별 추가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메인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와 소규모 공연들이 파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장 멋진 분장을 한 참가자를 뽑는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콘테스트가 레고 캐슬에서 열리며, 몬스터 파티를 찾아 떠나는 여정 이야기 ‘홉시쇼’ 가 브릭토피아 크리에이티브 정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오싹한 마술사가 펼치는 마술쇼도 레고 시티, 레고 캐슬, 브릭토피아 구역에서 매일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레고 창작 프로그램도 새롭게 준비됐다.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가을 작물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빌드 콘테스트’가 매일 열린다. 오후 4시 30분까지 접수된 작품 중 1등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10월 초부터는 야외 창작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허수아비 만들기’도 시작되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마녀 에이드, 몬스터 머핀, 몬스터 멜로우 머핀, 코스트 코코아, 위키드 퍼플 버블, 웜젤리 슬러쉬 등 흥미진진한 테마를 담아낸 신규 ‘몬스터 메뉴’ 6종이 5개의 레고랜드 업장에서 판매된다. 시즌 메뉴를 구매하면 귀여운 호박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고스트 마시멜로우가 올라간 머핀과 음료, 웜 젤리가 들어간 멜론 슬러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오직 레고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들을 발견하고,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몬스터 메뉴 등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몬스터 캐슬 시즌에 진행되는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시간은 레고랜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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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오싹달콤한 가을 축제 ‘몬스터 캐슬’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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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오직 2030세대를 위한 ‘오션클럽’ 크루즈 상품 출시
- 모두투어는 팬스타 크루즈와 손잡고 오직 2030세대만을 위한 전용 크루즈 상품인 ‘오션클럽 크루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크루즈 여행은 보통 열흘 이상 소요되는 장기·고가 여행 상품이 주류를 이루며 ‘부유층 실버 여행’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단기·테마형 상품이 늘어나면서 MZ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8월 23일 단 1회 출발하며, 팬스타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에서 출항해 조도·태종대·오륙도·동백섬·광안대교 야경 등을 즐기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바다 위에서 가장 뜨거운 밤’이라는 콘셉트로 20세~39세까지의 성인만 탑승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특전으로 △주류 무제한(샴페인·칵테일) △DJ 파티 이용권 △인피니티풀 입장권 △타월 대여 △석·조식 뷔페 △부산항 터미널 이용료 등을 제공한다. 객실은 오션뷰·발코니 스위트·로얄 스위트 등으로 구분되며, 상품가는 28만원부터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해 뷰티·헬스 브랜드 체험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하이라이트는 환상적인 해상 불꽃쇼와 월드 DJ 페스티벌 출신 DJ 주디가 펼치는 풀 파티, 그리고 부산 야경과 함께 새벽까지 이어지는 애프터파티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허니문, 우정 여행 등 근거리 크루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크루즈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크루즈 상품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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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오직 2030세대를 위한 ‘오션클럽’ 크루즈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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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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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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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시민과 만난다…‘2025 가을 관광 홍보 캠페인’ 13일 개최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2025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OLDEN SEASON : GYEONGNAM」을 주제로,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철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가을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은 지리적으로 부산과 인접해 있어 부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이에 도와 재단은 가을빛으로 물든 산과 바다, 금빛 들녘과 단풍, 그리고 가을축제를 주요 홍보 소재로 삼아 경남의 관광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창원·진주·통영·사천·거제·창녕·고성·하동·산청·거창·합천 등 도내 11개 시군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유관기관 5곳이 함께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 홍보에 나선다. 행사 현장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포토박스, 개성 있는 홍보부스, 무대에서 진행되는 OX 퀴즈 이벤트와 가을 테마 통기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각 기관별 부스에서는 가을 관광지 소개, 숙소·맛집 추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과 소통한다. 또한 10개 이상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관람객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남의 가을은 산과 바다, 단풍과 석양이 어우러진 절경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돼 있다”며 “부산 시민들이 가까운 경남으로 가을 소풍을 와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이라는 대도시 소비시장과 인접 관광지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경남 가을 관광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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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시민과 만난다…‘2025 가을 관광 홍보 캠페인’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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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호수문화권, 가을 레포츠·캠핑 결합 프로그램 ‘레저하고 캠핑가자’ 운영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호수문화관광권역(춘천, 홍천, 양구, 인제)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대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레저하고 캠핑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만 1,000명이 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캠핑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춘천에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홍천에서는 ‘인삼한우명품축제’와 ‘사과축제’, 양구에서는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열려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수문화권 4개 시군의 특색을 반영한 레포츠 체험으로 구성된다. △춘천 카누 체험 △홍천 가리산 레포츠 △양구 마이카누 △인제 래프팅 등 호수와 산악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여기에 캠핑 프로그램을 강화해 △캠핑요리 페스티벌 △가을밤 버스킹 공연 △탄소중립 함께나눔 행사 등 가족과 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호수문화권은 가을의 맑은 하늘과 청명한 호수가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강원의 자연과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인제를 시작으로 춘천·홍천·양구 순으로 예약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공식 누리집(www.gw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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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호수문화권, 가을 레포츠·캠핑 결합 프로그램 ‘레저하고 캠핑가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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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빛으로 수놓은 무주 가을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성대한 개막
- 전북 무주군의 대표 생태관광축제인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6일 저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2025 아시아 친환경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생태환경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힘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무주군청에서 개막식장까지 펼쳐진 ‘반디 입장식’에서는 축제 마스코트 ‘또리와 아로’를 비롯해 취타대, 농악팀, 숟가락 난타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안호영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한 개막행사에서는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주제공연 ‘나는 반디’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나는 반디’는 빛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반딧불이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수 경서와 조째즈가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밤하늘을 수놓은 ‘반디 빛의 향연’이었다. 남대천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새롭게 선보인 음악분수와 낙화놀이,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 강 모 씨(43세, 대전)는 “아이들과 매해 축제를 찾고 있는데 올해는 반딧불이 주제관 규모와 구성도 새로워졌고 음악분수도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올해 축제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원칙으로 삼고, 친환경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방문객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산의실 솟대 세우기, 반딧불이 생태탐험, 치어 방류와 소원 비행기 날리기, 사랑의 다리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가 친환경축제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의, 만족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무주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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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빛으로 수놓은 무주 가을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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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 9월 10일~12일 ‘깡夜장 페스티벌’ 개최
-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소상공인의 동행축제 ‘깡夜장 페스티벌’이 부평깡시장 일원에서 오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개최된다. 10일~11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품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며,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품 이벤트를 포함해 본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부평깡시장은 과거 농산물 경매가 활발히 이뤄지던 시장으로, ‘깡’이라는 이름도 이 과정에서 비롯됐다. 한때 농산물이 대량 거래되며 지역 유통의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현재는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형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깡夜장 페스티벌’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9월 동행축제 기간에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의 역사와 현대적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깡夜장 페스티벌’은 △시장 참여를 통한 사업 홍보력 강화 및 효과 제고 △야간 운영을 통한 시장 침체 극복 △퇴근 시간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야시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경품 룰렛 이벤트, 식음료 교환소 운영, 안주 판매소, 푸드트럭 이색 먹거리, 포토존 조성, 버스킹 공연, 거리 체험형 이벤트, 농산물 무게 맞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게임 참여권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홍보물품과 식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또, 참여 점포에서 안주를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식음료 1잔(500ml)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200잔의 시원한 식음료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부평깡시장의 전통을 살린 농산물 무게 맞추기 이벤트도 열린다. 과거 이 시장에서 농산물이 활발히 거래되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그중 가장 근삿값을 맞춘 고객에게는 식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푸드트럭이 배치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거리 체험형 이벤트도 펼쳐져 삐에로가 시장 곳곳을 돌며 방문객들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풍선과 식음료 쿠폰을 증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부평깡시장은 ‘깡夜장 페스티벌’은 우리 시장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축제 요소가 결합된 특별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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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 9월 10일~12일 ‘깡夜장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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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공개
- 서울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예술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 이번 지도는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길찾기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가을편에는 거리예술·전통문화·공연예술 등 총 30개의 주요 축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부터 최신 K-컬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주목할 만한 대표 축제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일대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전통춤문화제(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노들섬)’, 서울 대표 음악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이 있다. 또한 세계 정상급 무용단이 참여하는 ‘서울세계무용축제(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등)’ 역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거리축제 부문에서는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노해로 일대)’과 ‘2025 서리풀페스티벌(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이 눈길을 끈다. 추석맞이 전통문화축제로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낙성대공원)’와 ‘광화문 전통춤 페스타(10월 6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예술축제는 인디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잔다리 페스타 2025(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대 잔다리로)’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서울발레페스티벌 국제발레위크(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등으로 구성돼 서울의 가을 밤을 예술로 수놓는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적극 지원해 서울의 축제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축제지도>는 서울의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문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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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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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국인 관광객 136만 명 방문…서울, 역대 최대치 기록
-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월 한 달간 13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10만 명 대비 23.1%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달보다도 18.2% 많았다. 국가별 관광객은 중국 47만 명, 일본 24만 명, 대만 16만 명, 미국 10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82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2019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며 동기간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싱가포르 64.4%, 대만 44.0%, 미국 40.6%, 인도네시아 34.3% 등 주요국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가 2023년 9월 발표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과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당 비전은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매력 도시를 목표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 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방문하는 성지순례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시는 K-콘텐츠 체험관광을 강화해왔다. 지난해부터 시내 주요 촬영지에 다국적 AI 안내판 ‘소울스팟’ 30개를 설치해 눈물의 여왕 촬영지인 우리옛돌박물관, 재벌집막내아들 덕수궁 돌담길, 빈센조 DDP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컬쳐라운지에서는 케데헌 특별 프로그램인 굿즈 만들기와 안무 배우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 인프라도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서울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며 24시간 안전한 대중교통망과 AI 다국어 안내 서비스, 해외 특송 서비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서울환대주간 등 혁신적이고 편리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펀시티 실현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을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미식주간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겨울에는 서울원터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를 서울생활핫플 100선으로 소개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인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관광 매력도를 높였다. 서울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지 트래블 선정 ‘MZ세대에 가장 사랑받는 도시’ 4년 연속 1위,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1위’에 오르며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잡았다. 국제연합협회가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 성과 역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진 관광 경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통해 서울을 최고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주요 명소와 축제, 관광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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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국인 관광객 136만 명 방문…서울, 역대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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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추억, 밤엔 공포… 청주 도심 두 가지 축제의 특별한 주말
- 청주 도심이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차례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이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두 축제는 도심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무대와 놀이터로 확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청주시는 과거와 현재의 도심 매력을 동시에 살려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문화콘텐츠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호러 트레킹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철당간 광장으로 이동해 귀신들의 인간 시절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초급·고급 코스로 나뉜 체험에는 무두귀, 저승사자, 손각시, 팔척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 코스를 완주하면 ‘응원 부적’도 받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첫날에는 호러 퍼레이드, 시바 크루의 군무댄스, 마술사 원태윤의 매직쇼, 시민 사연을 담은 공포 라디오가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에는 호러 퍼레이드와 함께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오버더블루의 DJ 파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호러 코스프레 대회는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뉘며 아이패드, 항공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철당간 광장에서는 호러 야시장이 운영돼 플리마켓, 체험부스, 타로카드,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하는 도보형 축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전한다. 로데오거리와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성안길 레트로 스윙 파티’, 청소년·청년 뮤지션이 꾸미는 ‘Y2K 음악중심’, 브라스밴드 공연 ‘Y2K를 그대에게’, 뮤지컬 특별무대 ‘그리고 그리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원도심 골목길 투어’에 참여해 성안동 곳곳에 숨어 있는 8명의 캐릭터 ‘성안이’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팝업 오락실 이용권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Y2K 메이크업과 패션 체험, ‘오락실 챔피언 대회’, 레트로 게임 미니게임 천국, 키링 만들기 등 세대를 잇는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다. 성안길 상점가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플리마켓 ‘꿈이룸’, 헌혈 이벤트 ‘성안길 피로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원도심 골목길에서 추억과 감성을,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청주 도심이 선사하는 두 가지 색깔의 축제를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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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추억, 밤엔 공포… 청주 도심 두 가지 축제의 특별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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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역사와 문화 담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의 일상 속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컬투어는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옛 대전형무소를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중구 다크투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중구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투어’, 은행동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원도심 문화 도보투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각 코스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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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역사와 문화 담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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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가을 14개 시‧군 축제 잇따라…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박차
- 전북자치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가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여행지 평가’에서 ‘지역축제 추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내 4개 기초지자체가 20위권에 올라 전국적인 축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 가을 축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을 축제의 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익산 고구마(순)축제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9월 6일부터 14일까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안홍삼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등이 차례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어 10월과 11월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잇따른다. ▲김제지평선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N치즈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읍구절초꽃축제(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순창장류축제(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원흥부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모양성제(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등 8개 대표 축제가 전북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각 시·군은 고유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관광상품을 운영해 머무는 시간을 더욱 길게 끌어올 예정이다. 전북은 또한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이 없는 ‘3무(無)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업해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담은 테마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나만의 우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북의 축제가 전국 우표 수집가들에게 소개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560/index.do)와 전화(063-230-2631)로 가능하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축제는 맛과 멋,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미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군 대표축제(14) 작은마을축제(14) 지역특화형 비고 지역특화(6) 겨울(2) 전주 비빔밥축제 (10.24~10.26) 얼굴없는천사축제 (10.3~10.5) 군산 시간여행축제 (10.9~10.12) 꽁당보리축제 (4.24~4.27) 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 (9.26.~9.27) 익산 서동축제 (5.3~5.6) 함라떡볶이축제 (11.15~11.16) 고구마(순)축제 (9.6~9.7.) 정읍 구절초꽃축제 (10.14~10.26) 솔티모시축제 (10.18.~10.19.) 남원 흥부제 (10.24~10.26) 혼불문학축제 (11.1~11.2) 김제 지평선축제 (10.8~10.12)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4.19~4.20) 진봉새만금보리밭축제 (5.3~5.5)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9.26~9.28)/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 (10월중) 삼례딸기축제 (3.7~3.9) 진안 홍삼축제 (9.26~9.28)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 (3.8~3.9)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 (11.15~11.16) 무주 반딧불축제 (9.6~9.14) 낙화놀이 축제 (6.6~6.7) 초리꽁꽁놀이축제 (’25.12.24.~’26.1.30) 장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9.18~9.21) 번암물빛축제 (7.25~7.26) 임실 N치즈축제 (10.8~10.12) 신전마을도자기 전통가마축제 (4.25~4.26)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 (5.3.~5.5.) 산타축제 (12.25.~12.28) 순창 장류축제 (10.17~10.19) 채계산 유채꽃축제 (4.26~4.27) 고창 모양성제 (10.29~11.2)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 (5.3~5.5) 부안 마실축제 (5.2~5.5) 곰소젓갈축제 (1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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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가을 14개 시‧군 축제 잇따라…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