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봄꽃 관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꽃여행은 경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과 철쭉, 수국 등 경남 전역의 대표적인 봄꽃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외국인의 경남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서울과 부산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봄꽃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진해 군악의장페스티벌과 군항제를 비롯해 합천과 산청의 황매산 철쭉제,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 등 계절별 대표 축제를 연계한 상품으로 경남의 봄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KKday와 클룩 등 주요 플랫폼과 연계한 기획전을 운영해 상품 노출을 확대하고 집중적인 모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 마케팅도 강화된다. 대만 지역에서는 라인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경남의 대표 봄꽃 명소를 소개하고, 3월 말에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장 취재와 체험을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서는 경남 봄꽃 포토존이 운영되며, 경남 지역 숙박과 관광지를 예약한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방문 초기부터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벚꽃 중심의 봄 여행 이미지를 철쭉과 수국 등 다양한 봄꽃 콘텐츠로 확장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봄꽃 여행을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화부터 수국까지 이어지는 경남의 풍부한 봄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