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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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Blood City)’를 오는 9월 6일 오픈한다. 이번 블러드시티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과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는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에버랜드의 블러드시티는 매년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스토리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야외 공포 테마존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블러드시티8에서는 넷플릭스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블러드시티는 약 1만㎡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규모로 연출되었다. ‘지우학’ 테마 체험존은 효산고등학교와 시내가 좀비에게 점령된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해, 조명과 사운드, 특수효과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기묘한 이야기’ 체험존에서는 스타코트 몰과 지하 비밀기지, 뒤집힌 세계 등의 공간이 실내외에 레트로풍으로 연출되며, 7미터 높이의 마인드 플레이어 조형물이 팬들을 위한 포토스팟으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버랜드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단순한 전시가 아닌 실감 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지우학 LIVE’ 공연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명장면을 재현해, 방문객들이 실제 드라마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호러메이즈’도 ‘지우학’을 테마로 새롭게 리뉴얼되어 극강의 공포체험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지우학’과 ‘기묘한 이야기’의 캐릭터 의상과 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드라마 속 급식실과 아이스크림 트럭을 재현한 식음 매장에서 특별 메뉴를 맛보고, 넷플릭스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갤럭시 Z 폴드6, Z 플립6 등의 AI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거나, 워치를 착용하고 공포 체험 중 심박수를 체크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 가을 에버랜드와 넷플릭스의 세계관이 결합된 블러드시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으로 방문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IP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고객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 오픈과 함께 ‘어텀 페스타’ 가을 축제를 9월 6일부터 진행한다. 가을 테마정원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5-09-13 1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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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넷플릭스와 함께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 오픈…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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