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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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명품 숲 '포레스트 캠프'가 기업, 기관 등의 단체행사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대비 7배 이상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지난 반세기 동안 정성스럽게 가꿔 온 향수산 일대에 90,000㎡(27,000평) 규모로 조성된 프라이빗한 명품 숲으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임직원 GWP(Great Work Place) 행사나 고객 초청 이벤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레스트 캠프는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해인 2022년에는 약 1,5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2023년에는 4,000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13,000명이 방문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올해 말까지 예약된 인원만 약 30,000명에 이르는 등 단체행사의 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신입사원 연수 교육, 기업 기념 행사,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으며, 연말까지 총 200여 개 팀이 방문할 예정으로 가을 시즌을 맞아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잔디광장 △명상돔 △은행나무 군락지 △생태연못 △전망대 등 5대 스팟을 운영 중이며, 수백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잔디광장과 야외 공연장이 마련돼 있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명상 돔에서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명상과 요가를 체험할 수 있고, 향수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에서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트레킹, 명상,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단순한 행사장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34만여 그루의 나무와 초화류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며, 생태연못에서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함께 물장군, 물방개 등 신기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에버랜드가 2014년 개발한 국내 최초 감정관리 전문 과정인 '비타민 캠프'와 연계해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감정 관리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 처방으로 일상생활에서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를 방문한 이용객들은 “회사 행사는 좀 뻔한 느낌이었는데,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숲에서 트레킹도 하고 명상도 하며 힐링할 수 있었다”, “서울 주변에 이렇게 좋은 숲이 있는지 몰랐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포레스트 캠프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아카데미 이유리 그룹장은 “포레스트 캠프는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포레스트 캠프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캠프는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찾는 기업과 단체에게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IN.KR 2025-09-13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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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단체행사의 명소로 인기…올해 방문객 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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