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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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 등장하는 좀비들이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블러드시티 좀비 공연 영상 "지금 우리 학교는: LIVE!" 속 좀비들이 티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모습이 나흘 만에 누적 조회수 30만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서 진행 중인 '지금 우리 학교는: LIVE!' 공연 속 효산고 좀비들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맨 앞 좌석에서 실감 나는 좀비 연기를 펼친 주인공들은 장윤경, 이대겸 두 연기자로, 그들의 생생한 연기 덕분에 관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장윤경과 이대겸은 각각 실용무용과 연기를 전공한 전문 배우들로, 에버랜드의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에서 민트레인저, 카리브 댄서 등의 배역을 맡아왔다. 이들은 이번 블러드시티에서 실제 같은 좀비 연기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두 연기자는 최고 시속 104km, 최고 높이 56m, 낙하각도 77도를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를 좀비로서 탑승하는 역대급 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했다. 장윤경은 "좀비로서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경험은 색다르고 신기한 도전이었다. 탑승 중 느껴지는 무서움을 좀비의 기괴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미션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대겸은 "어떤 상황에서도 좀비 캐릭터를 잃지 않기 위해 많이 연습했지만, 낙하할 때 느껴지는 아찔함에 순간적으로 현실 자아가 튀어나왔다"며 "에버랜드가 효산고 근처에 있었다면 좀비들이 티익스프레스를 타고 모두 퇴치되지 않았을까"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연기자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좀비 특유의 기괴한 몸짓과 표정, 괴성을 유지하며 실제 좀비가 티익스프레스를 타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낙하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팔을 올리거나 손잡이를 꽉 잡고 무서워하는 찐 반응들이 중간중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연기하시는 분들 프로의식 대박", "좀비도 롤러코스터에서는 손을 못 내리네", "손잡이를 꽉 잡는 좀비, 너무 귀엽다" 등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서 효산고 좀비로 활약 중인 장윤경과 이대겸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KIN.KR 2025-09-13 1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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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 화제 영상 3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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