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서천군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충남도‘명품’축제 선정 (1).jpg

 

서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1시군 1품’ 축제 선정 평가에서 명품 축제로 선정되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충남도로부터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충남도는 시·군별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태안모래조각힐링페스타와 함께 명품 축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지역 자원인 맥문동과 송림을 기반으로 축제의 산업화와 자원 상품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여름철 대표 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야간 조명을 확대하며,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 공연을 제공해 약 2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통해 장항 송림과 맥문동 군락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1시군 1품’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의 명품 축제 선정은 이러한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대표 축제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N.KR 2025-11-07 1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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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맥문동 꽃 축제, 충남 ‘1시군 1품’ 명품 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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