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1. 2025 임실방문의 해 천만관광 반드시 실현.jpg

 

임실군이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성공시켜 천만 관광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새해를 맞았다. 심 민 군수는 2일 예정된 시무식을 취소하고, 소충사 참배를 통해 을사년 새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참배에는 심 군수와 신임 이진관 부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장 등 간부 32명이 함께했다.


심 민 군수는 신년 인사에서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에는 모든 군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임실군 역시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 6개월 동안 열심히 일해왔으며, 남은 1년 6개월 동안도 오로지 임실군과 군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군은 올해를 ‘임실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제 임실’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전국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확고히 구축하여 ‘관광중심지 임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실군의 생활 인구는 2018년 498만 명에서 2023년 853만 명으로 71%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약 8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군의 계획은 더욱 현실적인 목표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한 ‘미래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광, 농생명, 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권역별 발전계획과 개별사업 구상에 있어서 전북연구원 및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모사업과 예산 확보,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농업 분야에서 ‘함께하는 희망 농업’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경제 시책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더불어 387억 원이 투자되는 정주 활력 복합센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아파트 건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임실역사 개량 사업과 KTX 정차 유치,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 행정 강화, 봉황인재학당을 통한 품격 있는 교육문화 사업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심 민 군수는 “올해는 임실 발전이 한층 더 깊게 뿌리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해”라며 “임실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 시대를 목표로 하는 임실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KIN.KR 2025-11-07 1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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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임실방문의 해로 천만 관광 시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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