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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3 21:08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정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금원산 얼음축제는 자연 속에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핵심은 금원산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겨울 놀거리다. 얼음조각 전시,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얼음조각은 금원산의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체험행사도 축제의 주요 매력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붕어빵 만들기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선물한다. 또한 겨울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며 사계절 내내 수준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휴양과 자연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금원산 얼음축제는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금원산의 청정 자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