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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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정보공개 운영 수준과 투명성에서 공사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의 11개 지표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방공사·공단 등 159개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 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정보공개 고객 수요분석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사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청구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실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사전정보 제공의 체계적 접근과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보공개 운영을 통해 공사가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의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정보공개 분야에서 도내 공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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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고등급 '최우수' 선정… 도내 공기업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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