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10일 (홍성군, 관광 손대면 '핫플').jpg

 

홍성군이 민선 8기 들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며 2025년 새로운 관광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서부 해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연간 60~70만 명이 방문하던 남당항이 단일 관광지 최초로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충남 서해안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는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여기에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며 홍성군의 관광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홍성스카이타워: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2024년에 새롭게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며,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150,082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홍성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타워는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읍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

홍성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홍주읍성은 2024년 한 해 동안 109,331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설립되어 한복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홍주성천년여행길: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

서부 해안에 홍성스카이타워가 있다면, 내륙에는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4년 천년여행길 구간 중 맨발 황톳길이 조성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65,519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약 1.5배 성장한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과 맞물려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내륙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만들어낼 새로운 도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충남 관광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KIN.KR 2025-11-07 1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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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대표 관광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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