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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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의 대표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매입을 완료한 덕산온천 관광호텔을 중심으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힐링센터와 힐링정원 등 랜드마크 시설이 될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하며 예산군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당호는 무빙보트(이동형 배) 운영,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전망대 준공,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 매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황새공원에서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융합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여사울 성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또한 △청년문화 공간 ‘그래’ △요리 예술 특화거리 △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지역의 독창성을 담은 콘텐츠와 친환경 문화 축제를 활성화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지역특화 관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충남투어패스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나브로치유길과 성지혜윰길 같은 특화 콘텐츠 시범사업을 통해 예산군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림치유 관광도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예산 국립산림 치유원 유치, 숲속 야영장 및 암석체험원 조성 등을 통해 산림치유 관광을 활성화하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유치, 5개 체육시설 준공 등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민의 문화, 예술, 체육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충남 관광의 해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 관광의 해를 계기로 예산군이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는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는 초석이 될 것이다.

KIN.KR 2025-11-07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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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맞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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