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사진자료] 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jpg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숲의 생태를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가지 사이로 겨울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새들의 겨울나기를 탐구하며 숲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교적 포근한 시간대에 진행된다. 겨울숲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나무들이 겨울을 나는 전략과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이며,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했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월 2일(토)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국립수목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이 필요하며,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540-2052).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는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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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겨울 숲에서 특별한 체험과 전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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