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임시공휴일에도 특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원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는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코스로, 간현관광지, 뮤지엄산, 강원감영, 오크밸리와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및 원주역을 순회하며 매일 6회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버스에 탑승하는 동안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주요 명소들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평소 매주 월요일은 시티투어버스 운행이 휴무이지만,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월)에도 정상 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원주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원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특별 운행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버스의 운영은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관광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운행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원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티투어버스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해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투어버스의 상세한 운행 일정과 이용 정보는 원주관광 홈페이지(wonju.go.kr/tou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원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3-737-51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