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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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스테이케이션은 집 가까운 곳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여행 형태로, 이번에 전남도가 제안한 네 지역은 겨울바다의 낭만과 풍요로운 힐링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오션뷰 객실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에서 겨울 바다의 운치를 느끼며 여수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기는 미식여행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완도는 국내 대표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수중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가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오션뷰 풀빌라와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완도수목원과 장보고유적지를 탐방하고,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 요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진도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진도대교와 가계해변 근처 리조트와 펜션은 조용한 휴식을 선사한다. 낙조 명소인 세방낙조 전망대와 명량대첩기념관, 운림산방, 진돗개테마파크를 방문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진도의 바닷장어 요리와 해산물 한정식, 전통주 홍주 등도 여행을 풍성하게 해주는 요소다.


해남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사계절 여행하기 좋다. 다도해와 두륜산, 달마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세계문화유산 대흥사, 두륜산 도립공원, 땅끝마을, 천년고찰 미황사 등 자연과 역사를 품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한옥 호텔이나 감성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의 감동을 더해준다. 해남 고구마빵, 닭코스요리, 삼치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는 미각까지 사로잡는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은 다도해의 풍광과 함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숙소와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더하는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달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yeomi.trav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천지는 전남도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힐링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KIN.KR 2025-11-07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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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겨울 스테이케이션 추천… 여수·완도·진도·해남에서 휴식과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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