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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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이달부터 관광 안내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하며 관광객 편의 증대에 나선다. 이는 최근 2년 연속 100만 관광객을 달성하는 등 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옥천군 관련 정보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제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맛집, 여행 코스, 대중교통 정보 등 세부적인 사항을 묻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 여행 성수기에는 아름다운 절경으로 입소문이 난 부소담악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광 안내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읍 관광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서 안내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안내소에는 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사전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순환 근무를 하며 관광 안내뿐만 아니라 체험관 숙박 안내 및 기념품 판매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관광지 관련 불편 사항을 관광안내소에서 일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뿐만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관광 안내 체계 일원화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옥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관광과 관련한 문의는 연중무휴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관 관광안내소(☎043-730-34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IN.KR 2025-11-07 0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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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광 안내 서비스 일원화로 편의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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